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표적인 지하철 꼴불견

파니니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3-06-16 16:45:57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 나는 것들은

1. 내리기도 전에 문앞에 서서 밀고들어오는 사람들
2. 디엠비 스피커로 해놓고 보는 사람들(애기들 뽀로로 크게 틀어놓고 보여주는 사람들 포함)
3. 통화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
4. 술냄새 땀냄새 풍기는 아저씨들
5. 자리 생기면 무섭게 달려오는 아줌들 아저씨들
6. 냄새나는 음식 먹는 사람들
7. 화장하는 여성분들(화장 고치는 것 말고 풀메이크업)
8. 쩍벌남 쩍벌녀

IP : 175.223.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6 4:50 PM (39.120.xxx.193)

    노약자석에 앉아 풀메이크업하는 어떤 처자, 출퇴근 시간이 비슷하니 몇번봤는데
    전에 어떤 아저씨한테 한번 혼나고서도 정신 못차리더라구요.
    앞에 할머니 서 계신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날은 저도 한마디 하려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먼저 나서시더라구요. 이쁘면 뭘합니까.

  • 2. ...
    '13.6.16 4:51 PM (59.15.xxx.61)

    꼭 껴안고
    거의 키스할 듯 얼굴 마주대고 서있는 남녀.

  • 3.
    '13.6.16 4:54 PM (218.235.xxx.144)

    문열리는데 안비켜주고 서있는 사람
    앞에 사람 서있는데도
    다리꼬거나 쭉 뻗고 있는 사람
    핸드폰소리도 짜증나죠
    계속 카톡카톡 소리나게
    하는데 이해불가에요ㅠ

  • 4. 더 못참겠는건
    '13.6.16 4:59 PM (211.112.xxx.25)

    지하철 애정행각 (옆에서 다 들리는데 제발 서로 애교좀 떨지 마세요..서로에겐 귀여워 죽겠지만 외면하고 싶어도 보고 들리는 옆에 사람은 능글거려 죽겠어요...)
    너무너무 복잡한 중에도 자기 할 일 다 하시는 분 (저번에 밀리는 중에도 꿋꿋하게 책보시는 분...책으로 얼굴 긁히는 옆사람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뭐 그리 중요 한건가 보니까 뭔 연애 소설이더구만요...

  • 5. 카톡카톡 디엠비
    '13.6.16 4:59 PM (221.138.xxx.159)

    짜증나요.. 핸드폰 계속 잡고 있으면서 소리나 줄이지 1초간격으로 카톡카톡카톡...-_-
    디엠비도 아저씨들 안방처럼 크게 틀어놓고 보는데 아주...
    하루에 제 옆에 서서 크게 틀어 놓기에 시끄럽다고 했더니 옆으로 이동해서 계속 듣더라고요-_-

  • 6. dma
    '13.6.16 5:05 PM (218.39.xxx.202)

    다리 꼬고 앉는 사람이요.
    그리고 윗분 말대로 긴머리 휘날리는 여자( 특히 버스에서 이러면 손잡이 잡기도 곤란)
    그리고,
    붐비는 지하철에서 혼자 고고하는 척하면서..
    어쩔 수 없이 사람 많이 부딪히는데도 자기 몸에 닿았다고 노려 보고 째려보는 여자.( 저도 여자지만 여자분들이 많이 이러더만요. 콩나물 시루 같은 지하철에서..아님 자가용을 타셔야지)
    애정표현 지나치게 하는 커플들..
    너무 큰목소리 떠드는 남자들( 남자들 목소리가 더 크더만요)

  • 7. ㅇㅇ
    '13.6.16 5:23 PM (175.124.xxx.10)

    노인들 앞에 서 있는데 스맛폰 하며 앉아 있는 젊은이들

  • 8.
    '13.6.16 5:51 PM (122.37.xxx.113)

    다른 거 모두 보다도 스피커 켜 놓고 DMB 보는 거라 생각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다리 벌어지거나 머리 휘날리는 건 본인은 의식을 못하고하는 잠깐 실수일 수 있는데
    '소리'가 나게 뭔가를 켜두고 보는 건 진짜 강심장으로 보이잖아요. 또라이 같아서 옆에 가기도 겁남.
    다른 사람들에게 시끄러울 거 전혀 상관 없는 건가?? 저만 좋으면 그만인가?? 굉장한 멘탈인듯.

  • 9. 파란12
    '13.6.16 8:30 PM (124.61.xxx.15)

    음,,몸에서 나는 심한 담배 냄새,,여름에 최악이죠,,

  • 10. ....
    '13.6.16 9:02 PM (121.164.xxx.192)

    난 저 위에 다 싫고
    애들이 뛰어다니거나 소리지르는거 못참겠어요

  • 11. scum
    '13.6.16 9:38 PM (175.198.xxx.129)

    -백팩을 매고 타는 사람들. 정말 양심과 상식이 있으면 손으로 들고 타던가.. 짐칸에 올리던가.. 가뜩이나 만원 지하철인데 버젓이 그런 백을 등에 매고 타니 다른 사람들은 조금도 신경 안 쓰는 ... 이런 것도 소시오패스?

    -흙 묻은 신발로 좌석 위에서 놀거나 비벼대는 아이를 보고도 아무 소리 안 하고 가만히 있는 부모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973 보톡스 국산이랑 영국산이랑 차이가 있나요? . 2013/08/29 1,663
290972 [원전]후쿠시마 반대편 일본 남서부 수입수산물서도 세슘 1 참맛 2013/08/29 1,570
290971 대입 지원에 궁금한게 있어요. 1 수시 2013/08/29 1,693
290970 주군의 태양 31 늙었어 2013/08/29 4,497
290969 [급질]이스트 깜박 안 넣은 거.. 어떻게 해요? 3 .. 2013/08/29 1,571
290968 [기자의 눈] ”삶에 등불이…” 인문학계 빗나간 朴비어천가 1 세우실 2013/08/29 1,834
290967 어제 8.28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으시네요..... 5 무주택자 2013/08/29 2,102
290966 (방사능)방사능 불안이 괴담? 학교 급식이 이 모양인데- 어린이.. 녹색 2013/08/29 1,514
290965 잇츠크리스피빵중에서 추천해주셔요 4 2013/08/29 1,568
290964 오로라공주..ㅠㅠ 23 그래島 2013/08/29 4,289
290963 내년에 국제학교로 가야되는데요.. 아이들 영어 어떻게 준비해야 .. 투맘 2013/08/29 1,820
290962 대통령과 개에 대한 단상 1 샬랄라 2013/08/29 1,485
290961 영어 문장 하나만 봐주세요~as~as용법요 7 비내리는 오.. 2013/08/29 1,837
290960 시어머니 방귀 18 며늘 2013/08/29 5,066
290959 70대 박근혜 지지자.. 부산서면 촛불집회현장에서 총기위협 7 까스총할배 2013/08/29 1,929
290958 갑자기 못 걷는 엄마.....글 올리신 막내딸님. 1 혹시나 2013/08/29 2,754
290957 이 가방이요. 보통 몇살대가 많이 들고 다녀요?? 5 손님 2013/08/29 2,556
290956 내연내도 소유도 부족해서 그 딸까지 시간(?)하려고 목졸라 살해.. 4 호박덩쿨 2013/08/29 2,937
290955 요코하마 메리.. 갱스브르 2013/08/29 1,463
290954 단호박만 가지고 식사가 될까요? 3 단호박 2013/08/29 2,190
290953 저혈압....아침챙겨먹기..조언좀 ㅜ 9 .... 2013/08/29 4,316
290952 서태지 노래 듣고 따라부르니 좀 서글프네요 2 ,, 2013/08/29 1,791
290951 소이현 너무 매력적이네요! 7 콩콩현 2013/08/29 3,124
290950 이 남자랑 저 잘해볼 유인 충분한거죠? 15 비오는데왜이.. 2013/08/29 3,304
290949 배기 청바지 사려하니 하나같이 허리 사이즈가 크네요. 1 휴.. 2013/08/29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