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떤 모임이든

빨래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3-06-16 16:05:27
제 주관적인 생각을 쓰는 겁니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요
어떤 종류의 모임을 하면 할수록
- 사람들 눈치 보는 스킬
- 사람들 다루는 대인관계스킬
- 앞에선 친한척 뒤에서 씹는 스킬
-사람 비위 맞추는 스킬
이런 모습만 날이 갈수록 느는것 같아요.
전 모임 자주 안 해요
1;1로 주로 만나요.
그래서 그런가 모임 자주하고 즐겨하는 친구가 있어요.이 친구는 매번 모임하고 온 스트레스를 저한테 이야길해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모임 해야 되냐? 일케 물어도 맨날 자기스트러스 받은거만 말해요.
혼자 있기 싫어서 그스트레스 받으면서 모임하는데
참 알다가도 모르가
IP : 61.43.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6.16 4:07 PM (61.43.xxx.151)

    혼자 있으면 느끼는 외로움보다
    모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적은가봐요.
    그렇게 매번 뒤에서 씹으면서 앞에선 친한척 하는 그 친구가 오늘따라 부럽네요 ㅋ

    원래 모임의 대부분이 이런가요? 저만 유별나게 생각하나봐요.

  • 2. ...
    '13.6.16 4:13 PM (175.215.xxx.241)

    모임에서 빠지게 되면 뒤쳐진다거나 소외된다거나
    하는 불안함 두려움등이 있나봐요.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받게 되죠
    그래도 그 이상 얻는것도 있고 재밌어서 나가는거죠
    친구분도 뭔가 좋은게 있으니 계속하는듯해요.

  • 3. ㄴㄴ
    '13.6.16 4:19 PM (112.149.xxx.61)

    혼자도 잘 지내는 편이고 그게 더 편한 사람인데
    한때는 이런저런모임에 가는게 부럽더라구요
    왠지 굉장히 재밌는 일들이 있을거 같고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 같고...

    어쩌다 사람들 많이 만나게 되고 모임들 가게 되었는데..
    가봤자 별볼일없구나 알게 되었어요
    정보라고 해봤자
    제가 인터넷이나 신문, 주간지에서 얻는거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정보들에 검증되지 않는 그렇다더라 이야기들을 맹신하고
    쓸데없는 수다들..미묘한 감정싸움들

    지금은 그냥 소수의 한둘과 가끔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정도 ..
    맘이 평화롭네요

  • 4. 그런
    '13.6.16 4:28 PM (175.195.xxx.125)

    친구 정말 싫어요.
    본인이 예민해서 별 스트레스를 다받으면서 그 스트레스를 타인에게까지 전파하고...
    님이 그것을 왜 다 받아주나요. 병 생겨요.
    멀리 하던가 그런 얘기 하지말라고 확실하게 얘기하고 만나세요.
    그 친구는 욕하면서도 모임에 나가는 이유가 본인없을때 욕할까봐 빠지지도 못할걸요.

  • 5.
    '13.6.16 4:31 PM (119.18.xxx.30)

    소심하니까 그러는 거죠
    소심하고 의존적인 사람들이
    뒷담을 하죠
    원래 모임은 큰 틀이니까 원만이 우선인데
    불평을 늘어놓는 이유는
    대우를 자기가 생각하는 것만큼 해주지 않나 봐요

  • 6.
    '13.6.16 4:43 PM (122.36.xxx.75)

    모임이란게 장단점있지만 한번 꼬이기시작하면 더 안좋게많아요

  • 7. 근데
    '13.6.16 4:5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1:1이건 모임이건 사람을 오랫동안 알아가면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을수 밖에 없어요.
    그게 참을만하냐 못참겠느냐 요게 포인트인데
    그런식으로 불편한 관계 잘라내면 나중에 주변에 남는 사람이나 모임이 없어요.
    그래도 스트레스가 크면 모임을 버리는 방법밖에 없는듯....

  • 8. ..
    '13.6.16 5:35 PM (182.209.xxx.78)

    윗님말씀이 정답이네요..

    저도 맘에 안들면 가차없이 안보는 성격이라..이런저런 성격,성향많은 모임이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일대일 친구는 참 많아요. 아마 제가 선택해가며 사겨서 서로 맘에 안맞는 부분이 적어서 그런가봐요.

    전 몰려다니는 자체가 싫은 사람이라 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963 학원 홍보하면 안되는거죠? 7 ... 2013/06/18 902
263962 [뻘글]남자보다 발 큰 여자는... 별로 없겠죠?ㅋㅋㅋ 4 -,.- 2013/06/18 1,611
263961 베란다에 실외기, 비올 때 어떻할까요? 11 jeniff.. 2013/06/18 11,953
263960 뒤늦은 해독주스 10일 후기 10 데이 2013/06/18 29,955
263959 비영어권 2년반 거주후 귀국하면 한국 유치원 가야겠죠? 카미라 2013/06/18 446
263958 분내나는 감자는 따로 있나요? 11 ... 2013/06/18 1,661
263957 부엌 천정에서 물이 새는데 윗집에서 문도 안열어주네요 3 공사 2013/06/18 1,286
263956 코숫코 고르곤졸라 치즈 우짜까요 ㅠㅠ 7 나리 2013/06/18 4,002
263955 고지서가 친정 주소로 갔어요ㅠ 4 자동차세 2013/06/18 957
263954 1년 반 배낭여행했습니다. 질문 받아요^^ 36 박힌못 2013/06/18 4,250
263953 70대 중반 간암환자 색전술 시행하면 생존율이 얼마나 되나요? 6 .... 2013/06/18 2,648
263952 상가 임대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답답,,,,.. 2013/06/18 581
263951 마음에 꼭 드는 원피스를 봤어요~~~알려주세요~~~ 41 너무궁금 2013/06/18 6,221
263950 [물어보세요] 옷 패턴 공부하고 있어요 35 옷만들기 2013/06/18 5,602
263949 집에 어떤 반찬 있으신가요? 13 호오잇 2013/06/18 1,852
263948 매실이 도착했는데 하필 장마네요 4 몽이 2013/06/18 936
263947 중2 내일 시험인데 아이가 아파요 3 .. 2013/06/18 812
263946 돼지고기 냉동3주된거 해동시켜 먹어도 되나요? 3 돼지 2013/06/18 1,259
263945 제습기...작은거 사도 될까요? 8 두딸맘 2013/06/18 1,694
263944 울산에서 보고 먹을거 추천해주세요 6 2013/06/18 670
263943 이이제이, 김용민 변두리 현대인물사 4 ㅎㅎ 2013/06/18 683
263942 혹시 논술 해 주실분은요? 나도 2013/06/18 397
263941 한글을 깔면 컴퓨터 창이 꺼져버려요.. 2 컴맹 2013/06/18 330
263940 대학입시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해 주실 분은 없나요? 2 대학입시 2013/06/18 624
263939 번데기탕 못 드시는 분 많으신가요? 13 ㅋㅋ 2013/06/18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