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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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학생 학교폭력취약지역 순찰 검토중
http://m.media.daum.net/v/20130616050105823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그동안 학교폭력 대책이 가해학생을 지나치게 엄격하게 처벌하는 등 징계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가해학생에게 학교폭력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권을 줘 학교폭력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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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셨어요??
왜..일제시대 종로 명동을 주름잡던 하야시가 생각날까요;
물론 저 고등학교 때 1,2학년이 담배피면 담배피는 3학년 일진들 불러다 혼내고 그랬던 건 있는데요..음.
학부형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1. 발췌
'13.6.16 3:49 PM (39.7.xxx.83)'일명 '일진'들에게 단속권을 부여해 완장을 달고 화장실, 학교 인근 등 우범지역을 순찰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책임의식을 갖게 돼 일진들이 앞장서서 규범을 지키게 되는 등 학내에 솔선수범 하는 분위기가 조성 된다는 것이다.
.....중략
교육부는 최근 진행한 '온라인 국민 정책제안'을 통해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 초등학생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근처나 화장실 등 사각지대를 자율적으로 순찰해 학교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
하지만 교육계는 일진들에게 단속권을 부여하는 것이 자칫하면 이들에게 무소불위의 권한을 주는 꼴이 돼 학교폭력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장 실사를 나가보니 일진에게 단속권을 주면 학교폭력이 더 판을 친다는 우려와는 달리 학교폭력이 오히려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해학생에게 지위를 부여해 책임의식을 갖도록 해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은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다음달 중 발표한다는 방침이다..."2. 유스프라
'13.6.16 4:00 PM (1.247.xxx.78)깡패 성향의 학생이 반에 있으면 그 반 자체가 조용해집니다. 조폭들도 보스가 힘이 쎄면 조용하죠.
두려움과 폭력에 순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80년 대에는 힘쎈 양아치 같은 학생들에게 규율부 완장을 주고 학생들을 지도하게 했죠,
교사들은 규율부만 잡고요. 그러면 학교는 엄청 편합니다.
폭력으로 규율을 잡는거니까요.
진짜 욕 나오네요3. 그쵸..
'13.6.16 4:06 PM (39.7.xxx.83)이게 과연 '자율적인' 선도일까요..?
4. ...
'13.6.16 6:20 PM (110.15.xxx.54)이건 아니죠. 세상이 거꾸로 가는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