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이틀동안 종합운동장 무슨 울트라뮤직페스티벌인가 때문에
민원이 엄청 났어요
어젠 한참을 저를 붙잡고 화내다가 다음이나 네이버에 녹취해서 올리겠다고 하고
에휴, 공연을 중단시킬 수도 없고...송파구청 당직실에도 방법이 없다는데
무슨 공연,행사 있을 적마다..소음, 불법주차 민원때문에 힘드네요
매년 불꽃놀이,여의도 봄꽃축제 시기가 되면...후..
행사 주최한 데가 어디냐, 허가를 왜 해주냐!
또, 여기저기 도로가 파여 있으니 빨리 보수공사를 하라는 민원이 있는 반면에
시끄럽게 왜 야간에 도로공사를 하냐!
교통량 많은 금요일 오후에 공사를 하다니 미친거 아니냐!
작은 공원에 사람들이 모여 담배피고 시끄럽게 하는데
공원관리자는 뭐하는거냐!
화내고 비꼬고, 소리지르고 하는 전화만 내내 받으니
홧병 걸릴거 같아요. ㅠㅠ
본인도 차를 끌고 서울대공원에 갔으면서
폐장시간 다가와서 많은 차량이 일시에 빠지려니까
출차가 지연되는 걸, 무작정 화만 내고 문제라고만 하면..
주차직원 늘리고, 돈 들여서 자동화시스템 갖추고
동네 공원마다 24시간 상주하게 하고..
낮에 자는 사람, 밤 9시에 깨는 아기 생각해서
소음 절대 안나는 과학적 공사 방법 개발하고
공연은 절대 실내에서만 하고,
불꽃쇼 관람 인파를 위해
온 도로에 주차장 만들고....이래야 민원이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