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동네 *데마트서 대구를 세일해서 사왔지요.
김냉에 넣어놨다가 방금 대구탕을 끓였는데
살에서 곰팡이 맛이 나서 못먹겠어요.
급한대로 달걀부침으로 끼니는 때웠는데
큰냄비 가득 그대로인 대구탕을 보니 화가 솟구쳐요.
이놈의 대형마트 수산코너..
며칠전 회고파서 세일때 사온 회.. 맛없어서 다신 회 안사먹으리라 다짐했는데
그때는 못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건만
오늘은 무서워서 못먹을 정도에요.
금요일밤에 산거 하루반만에 먹었으니 그냥 입다물고 쓰레기통에 버릴까요?
마트에 따져야 할까요?
참, 한개에 400원짜리 오이도 너무 써서 아침에 샐러드 만들어 놓은것도 버렸는데..
우씨.. 오늘 점심 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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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곰팡이맛이 나요.
미래소녀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3-06-16 13:07:47
IP : 180.71.xxx.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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