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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 시댁

20년전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3-06-16 12:43:51
저는 결혼식 비용, 집 등등 10원도 안들이고 결혼 시키고는  
돈내놔라. 요구사항 많고 
지네 살림 우리 신혼집에 처넣고 지네 집은 월세받고. 
괴롭히고 학대하고 ... 
회사 다녀오면 지네 테이블 5개짜리 무허가 식장에서 일하라 주말에도 일하라 
군대 다녀온 시동생 데리고 있었구요. 
저희 물건 하나 하나 없어지고. 
너무 당해서 내 인생 망가졌어요.  

365일 너무 당하다가 좋은 직장 놔버렸어요. 미칠거 같아서.. 
어려서 다 당하고 살았지.  
시어머니를 미친년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 
시어머니 지금 고혈압 뇌경색 중풍 신장투석 치매로 요양원에 있어요. 

형님네 시부 장례비용 하나도 안내고 자기네 조의금 싹 가져가고 
시부모 병원비 한 푼 안내고
이제 제사도 저보러 하라고... 

이제 시댁 끊었지만 인생의 후유증이 너무 커요. 


IP : 223.62.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6 12:58 PM (211.234.xxx.216)

    저도 그런 또라이년 알아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지만, 어떤 고통속에 죽었다 해도 하나도 동정하고 싶지 않은 미친년... 아들 둘 있는거 다 이혼하게 만들고, 사돈에게 암사돈 숫사돈 운운하고, 동서와 저 이간질 시키고. 아들 돈 못벌고 대리운전 하니, 중형차 힘내라고 500 들여 사주고 할부 36개월 넘김. 못갚는다 하니, 20대초인 제게 백화점 반찬코너 라도 취직하라 함. 시아버지 나 불쌍하다고 몰래 30 만원 준거 알고 개난리 쳐서 시아버지 우시며 나한테 전화하심. 친정 빌라 샀을때 저 산후조리중 친정 방문, 본인 냉장고 꽁꽁 얼린 고기 한덩이 갖고 방문. 추후 너네 친정 집산거 하나 안부럽다고 씨부림. 왜 그랬는지.. ㅋㅋ 식당에서 일하다 본인이 인수, 백수 아들 내전남편 델고 같이 운영. 월급 70 만원 받아옴. 정신세계 참 이상하고, 어찌보면 가엽기도 한 미친.. 본인 아들 연대 성악과 대기 3번이었다나? 그대학 졸업한거나 마찬가지라고 같은 고졸인데 자기 아들이 엄청 아깝다고 생각함.

  • 2. ..
    '13.6.16 1:45 PM (122.36.xxx.75)

    끊었다니 다행이에요 글읽으면서 혹시 계속 당할까봐 걱정했거든요..
    사람같지도 않은 사람들때문에 계속 마음아파하지 마시고, 즐겁게 살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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