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 모임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집집마다
돌아가며 저녁을 차려요
이번 집은 정원이 크고 바베큐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요
집주인은 비빔밥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한 집에서 우리가 고기 사갈테니 비빔밥 대신 바베큐 해 먹으면 안돼 하고 묻습니다
이럴 때 이 고기 값은 누가 내는 게 좋을까요
먹고 싶은 사람이 내야 하나요 아니면 주인이 비빔밥 대신 하는게 옳은 가요?
인원은 모두 12명입니다
부부동반 모임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집집마다
돌아가며 저녁을 차려요
이번 집은 정원이 크고 바베큐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요
집주인은 비빔밥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한 집에서 우리가 고기 사갈테니 비빔밥 대신 바베큐 해 먹으면 안돼 하고 묻습니다
이럴 때 이 고기 값은 누가 내는 게 좋을까요
먹고 싶은 사람이 내야 하나요 아니면 주인이 비빔밥 대신 하는게 옳은 가요?
인원은 모두 12명입니다
만약 저라면 모임의 저녁초대에 제 차례가 되었고, 비빔밥을 준비하려 했으나,
모임멤버가 고기먹자고 하였다면, 제가 고기를 준비합니다.
바베큐 먹으려면 사전 준비, 사후 처리 귀찮은데........ 먹자는 사람이 사가요.
먹고싶은 사람이 사는거죠. 이 집엔 이시설 있으니 이참에 써먹어야지 하는 맘으로 님이야 한 번 이러는 거겠지만 주인은 손님 치러본게 님뿐만이 아닐테고 이런경험 여럿있을테고 뭔가 데여봤거나 그 수고스러움을 알았거나 그럴수가 있어요. 그럴땐 예상 수고를 님이 다 감당하겠다는 걸 보여줘야죠. 그런데 그러면서까지 고기 드셔야 할 이유는 또 뭘지 궁금해지네요..
초대하는 사람이 메뉴 정하면 따라가면 되는데
꼭 태클거는 사람 있어요
꼭 확인전화하세요
자기믿고 진짜 야채만 준비해도 되지? 하고요
님집으로 초대하는거 맞죠?
나라면 비빕밥 하려 하다가도 고기예기 나오면 고기 하겠어요
비빔밥 대신이라면 집주인이 고기 준비하는게 좋을 듯.
원글님 계산기 두들기는 거예요?
난 이미 12명 식사 치뤘는데 혹은 치룰 거고
12명이 비슷한 수준에서 저녁밥을 준비했는데
'고기'라니..
또는 '정원에서 바베큐'는 한국에서 일상적인 모습은 아니잖아요 고기 먹자 얘기 꺼낸 사람의 의도는 낭만이었는데
현실은 집주인이 고기를 준비해~ 이런 늬앙스라 어처구니 없어서 여기에 물어보시는 거예요?
저희는 돌아가며 모임 준비한다면 너무 거하지도, 튀지도 않게 비슷한 정도로 합니다
약간씩 경제사정도 차이 있고 음식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손님 초대를 귀찮아하는 사람도 있었거든요
서너명이라면 몰라도 12명분의 고기를 한 집에서 내는 거라면 좀 부담스럽지 않나요?
젤 편한 게 고기 굽는 거지만
숯값도 만만찮을테고 하니 가는 사람들이 돈 모아 고기 사가즌 게 저희 모임들 상식 선이예요
그 외에도 음료나 주류 디저트 등은 따로 준비하고요
고기를 제안한 사람에게 비용문제는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우선 묻겠어요.
12인분 모두 부담하기는 많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되지 않겠어요?
그거 굽는것도 일이겠어요
12명...
세집 아이 둘씩인지
애들빼고 성인 여섯집인지..
아무래도 세집이죠?
고기 사간다는거보니요..
한사람의 절대적인 희생 필요하겠어요
ㅠㅠ
비용을 생각했다면,고기값을 감당할 순 없을텐데...그외 부재료도~
너무 돈이 많이 들잖아요..
특별한 식사도 아니고,그냥 돌아가면서 하는 식사초대라면서요?
댓글에 비빔밥 대신 고기준비하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이럴 경우엔,고기비용은 다 같이 돈모아 사가는 게 상식아닌가요??
제안한 분에게만 부담하자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집주인이 저라면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에게
걍 내가 고기할게 하고
고기로 메뉴를 바꾸던가,
뭐 부담스럽다면,
걍 그사람이 사온다면 고기도 굽겠다 뭐 이렇게 받아들일것같아요.
요즘 불경기가 심해서
넓은집 산다고 다 여유있는건 아니거든요.
고기사간다고 말꺼낸이가 있으니
그후, 아무말도 주고받은게 없다면
말꺼낸이가 사와야겠죠.
다른집들이 밥 준비할땐 메뉴가 뭐였었나요
다른 집에서 준비할 때 메인 메뉴가 어느집은 한우갈비찜... 어느집은 자연산회, 또 다른집은 전복구이... 뭐 이런 수준이면 구기준비해 구울만한거 같구요 이런경우 비빔밥한다는건 좀 얄밉네요
다른집에서 해물탕... 삼겹살에 쌈. 뭐 이런 정도라면 고기준비하라는건 무리인 듯 합니다
돌아가면서 밥사는 모임이 있는데. 외식으로요. 한번은 비빔밥 한번은 냉면. 또 한번은 족발. 뭐 이리돌아가고 있는데 내차례에 누군가가 꽃등심먹으러 가자는 거랑 똑같이 이상한거 같아요
모임의 성격과 다른집에서 준비했더누메뉴랑 균형을 맞춰야지요
집주인이 비빔밥 준비하려는데 바베큐라니요..
그것도 12명씩이나요.
제가 집주인이라면 그냥 말하겠어요.
날도덥고 번거롭고 비밤밥준비하려한다고요.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며 밥해먹는 모임 참~힘든겁니다~
제안한 사람이 비빔밥 대신이라 했으니 그러죠.
고기 먹어서 비빔밥 준비안하면 집주인은 아무것도 준비안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비빔밥 그냥 준비하는건가요.
제안한 사람은 한집인데 다른집도 고기값 부담하고 집주인은은 부담안하는게 상식?
고기 종류나 그동안 다른 집에서 무엇을 먹었는지 집주인 형편은 어떤지에 따라 형편이 그닥이라면
집주인은 그냥 비빔밥 준비하고 쏘시지나 비싸지 않은 고기 조금 준비해두고 손님이 고기 사오면 자기가 사둔 고기와 손님이 사온 고기를 합쳐 구워먹으면 어떨까요.
아님 그냥 비빔밥으로 밀고 나가시던지 집주인 마음이죠.
고기 굽는게 쉬울거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바베큐 시설 있어도 고기 굽는건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예요..
특별히 집주인이 별말 안하면 그냥 비빔밥 메뉴로 가시는게 매너죠..
말꺼낸 이 참 눈치 없네요...
비빔밥이라 정했으면 그만이지 같이 돈내서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비용문제를 고민할 정도의 사이라면 손님이 고기먹자 제안한것 자체가 오바임.
원글님이 주인이라면 그냥 비빔밥 준비하시고 원글이 제안한 사람이라면 고기 자기가 먹자했으니 고기사가지고 가면 되고 나머지 야채나 다른 준비 주인집에 부탁하면 됩지만 그렇게까지 돈 써가며 그집서 바베큐해먹어야할 이유는 없을것 같네요.만약 원글이 제 삼자라면 고기먹자는 사람 뜯어말리시길..걍 주인집이 알아서 하개 냅두라고 하세요.
당연히 사오겠다는 사람이 부담하겠죠
마당있는집에선 준비하려던 비빔밥에 쌈채소랑 숯불정도 준비해두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집 정원있어서 주말마다 고기 굽는데요 디게 번거로운일 아닌데요..친척들까지 가끔 모이면 10명정도 되는데욤(바베큐 시설이야 계속 써먹으니깐요)
오히려 비빔밥보다 나을지도,,,
그런데 집주인이 비빔밥 하겠다는데 굳이 바베큐를 하겠다는 맘이 이해가 안가네요 글고 저라면 고기값은 반반
부담할듯요
다른집들이 밥 준비할땐 메뉴가 뭐였었나요
다른 집에서 준비할 때 메인 메뉴가 어느집은 한우갈비찜... 어느집은 자연산회, 또 다른집은 전복구이... 뭐 이런 수준이면 구기준비해 구울만한거 같구요 이런경우 비빔밥한다는건 좀 얄밉네요 xxx222
반면에 다른 집은 간단히 하다가 마당있다고 고기구우라는건 아니죠. 이런 경우 주인은 야채나 숯불 준비하고 다른 참석자들이 돈 모아서 고기 사오면 참 훈훈하겠네요
내가 고기 사올께 그분은 웬지 고기 한 4 인분 사올 거 같네요.
님은 님대로 버섯이나 다른 구울 거 준비하세요.
'우리가 고기 사올테니' 라고 말했다니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돈합쳐서 고기 사오고 집주인은 장소제공정도 하면 되지않나요 말이 장소제공이지 설거지며 뒤처리며 어마어마 하잖아요 사오는측에서도 달랑 고기만 사갈게 아니라 곁들여서 먹을 음식정도 함께 사오는게 매너같구요
아파트에서만 뱅뱅 돌다가 모처럼 마당있는 집에서
한다니 그런 제안을 하는게 아닐까요.
제안하신 분의 평소의 성격이 어떠했는지요.
사람 다접하기 좋아한다면 호의로 받아 들이시고
집주인은 구울수 있는 야채종류와 음료수..
나머지 분들은 고기양이 많앗으면 넌지시 의향을 물어보세요.
고기값이 꽤 나간것 같으니 식으로..
바베규대신 고기 먹으면 안되냐고 하는 것으로
고기 12인분 가지고 간다는 뜻 아닐까요.
그 분은 한번이라도 바베규파티에 다녀오신 분 같아요.
다른집들의 메뉴가 비빔밥 정도 였던거 아닌가요?
바베큐시설 있어도 얼마나 힘든지 해본사람 아니면 말을 마세요
고기를 사와도 할까말까 기분 나쁜데..비빔밥대신 고기라고요
숯은 싼줄 아세요,거기에 뒷처리로 세척할때 어마나 힘든데요
고기는 주인이 구울거고,,,,대신이라고 말하기엔 해본사람입장에서 말이 안됩니다
비빔밥 주인도 다른집 하는거 봐서 비슷하게 하는걸꺼예요
기본적인 고기랑 햄, 계란, 또 쌈채소 같은건 내가 준비할테니 혹시 특별히 바베큐로 먹고 싶었던 부위 있으면 사오시라고.
그리고 말그대로 내꺼 먼저 기본으로 깔고 그분꺼도 곁들이고요.
기분이야 좋지 않겠지만 아무리 비용이 좀 든다고 해도 돌아가면서 대접하는데 고기값을 따지는 모양새는 좋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 지속되는 모임이라면 저는 대접할거 같고 당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길게 볼꺼 같네요.
바베큐 불피우고 날도 더운데 고기굽고 후에 불판 청소까지 거기에 설거지는 덤 ㅠㅠ
집주인 엄청 힘드실 듯 하고요. 왠만하면 비빔밥으로 가면 좋겠네요.
정 고기 구워드시려면 가시는 분들이 고기+과일 까지 사가시고 불판 청소 + 설거지 까지 뒷정리 싸악 해주시고요.
어차피 집주인은 청소에, 그 외 음식 준비에 힘드실 테니까요. 한,두사람의 희생으로 얻어지는 즐거움이 진정한 즐거움일지...
사온단 사람이 사는게 맞지만 비용이 많이 들거 같으면 주인 빼고 손님들끼리 나눠도 좋지요
근데 돼지 목살 같으면 그닥 많이 안드니까 그 사람이 사고- 12명이면 4-5 근 정도면 되니까요
과일이나 후식거리를 나머지 사람이 준비하면 될거 같아요
주인은 그거 말고도 준비할게 많으니까요
아침일찍 문의글 올려놓고 저녁까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거에 대한 답을 안해주는 원글님은 모하시는건지..
바베큐 저리 쉽게 해먹자 하는 사람이 있는 모임이라면 잘해주면 또 해먹자 뭐 어렵나 할듯..
저 사람 대접하는거 굉장히 좋아해서 열심히 바베큐 구워댔으나 저같은 사람도 감당은 안되던데요..
럽 해서 먹는 덩어리채 그런건 좀 쉽긴 하지만 또 그걸 위해 필요한 장비는 기존 바베큐 장비랑 또 달라요..
그리고 드는 돈은 고기 몇근 같죠? 야채나 숯 정도요? ㅎㅎㅎㅎ
순간 바베큐 손쉬운데 내가 좀 오버하나? 하고 순간 착각을...
다들 이리 쉽게 생각 하심에 정말 놀랄 뿐...
손쉽다 하시는 분은 타고난 살림꾼이신가봐요..^^
집주인이 정한 메뉴 바꾸는 사람들이 재료준비 해가야죠...
바베큐가 쉽다 하시는 분들은 일 안해보신 분들이예요.
숯불 피워야 하고 나중에 구이판 기름 걷어내고 다 닦아야 하고
일도 몇배로 힘들고 돈은 비빔밥의 5배쯤 들겁니다..
남의 노고나 돈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인듯....
평소 모임 음식 수준들이 어떤지가 중요
12명 모임에 고기 먹을수준인데 비빔밥을 메뉴로 정하신 거라면 메뉴를 바꿔야 하고. 고기값은 장소제공자 부담 . 원래 비빔밥 수준이면 거절.
다들 집 정원에 바베큐그릴이 없어서 모르시나봐요
고기 한번 구워먹을려면 준비할것 많고 특히 뒷정리는 죽음이에요
이 더운날 고기 궈먹고싶으면 본인이 사와야죠
글 올려 놓고 일이 생겨 계속 못 들어 오다 이제 와 보니 이렇게나 많이 댓글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고기를 먹고 싶다는 분이 고기값을 부담하시 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다른 사람들은 디저트와 음료 혹은 간단한 메뉴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집주인도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한 사람도 아니고 그저 멤버 중 한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저는 주인이 정한 메뉴 (평소 이 정도 수준 )에 다른 걸 먹자고 제의한 사람도 좀 이해가 안 갔고
제가 주인이라면 손님이 고기를 사 갈테니 고기 먹자 하면 조금 부담이 되도 제가 부담할 거 같은데
집 주인이 그럼 비빔밥 취소하고 난 된장찌게 하고 야채 준비할 테니 고기 사오라고 하길래
이해가 안 되어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 궁금했었습니다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7838 | 수신료 대폭인상에 한 통속인 사람들 2 | 알콜소년 | 2013/07/24 | 712 |
277837 | 고2 아들 생각하니 기특하네요 5 | 간만에 화창.. | 2013/07/24 | 1,695 |
277836 | 피아노 3년 배운 아이가 악보를 못봐요 17 | 당황 | 2013/07/24 | 6,131 |
277835 | 환불받기 진짜 어렵네요--; 5 | 으으 | 2013/07/24 | 2,115 |
277834 | 설국열차 해외반응, "이미 헐리우드를 이겼다".. 1 | 샬랄라 | 2013/07/24 | 3,147 |
277833 | 심하게 자식 차별하는 부모 글을 읽고.... 15 | ........ | 2013/07/24 | 3,707 |
277832 | 제주도 해수욕장에 사람 별로 없나요?? 2 | 제주도 | 2013/07/24 | 858 |
277831 | 영어학원(중등) 알려주세요.(동작구 상도동) | 상도동 | 2013/07/24 | 802 |
277830 | 펌)어머니 상습폭행한 아버지 살해한 대학생 검거 13 | ,,, | 2013/07/24 | 4,938 |
277829 | 비싼 산후조리원 가보신분들계세요? 7 | ᆢ | 2013/07/24 | 3,344 |
277828 | 전원주씨 며느리 시집살이 너무시키네요 50 | 퐁퐁 | 2013/07/24 | 17,885 |
277827 | 우표 1 | 휴. | 2013/07/24 | 535 |
277826 | 물건 정리하고 기증할 데 찾으시면 | 7/31까지.. | 2013/07/24 | 1,146 |
277825 | 콜센터 근무한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12 | 느낌 | 2013/07/24 | 4,683 |
277824 | 남편의 인성 245 | ... | 2013/07/24 | 28,034 |
277823 | 장기수선충당금 8 | 짱 | 2013/07/24 | 2,449 |
277822 | 육아선배님들 3 | 크림치즈 | 2013/07/24 | 583 |
277821 | 대구에서 낙동강물 식수로 사용하는곳??? 7 | sss | 2013/07/24 | 1,308 |
277820 | 발리여행에 비치카디건 필요할까요? 1 | 여행 | 2013/07/24 | 1,044 |
277819 | 아파트 매매 (컴앞대기) 7 | 매매 | 2013/07/24 | 1,807 |
277818 | 도둑맞은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 흠... | 2013/07/24 | 866 |
277817 | 아이 옆에서 읽을 책 2 | 책 | 2013/07/24 | 596 |
277816 | 극성수기 제주도 여행 팁 좀 주세요~ 16 | 휴가 | 2013/07/24 | 3,128 |
277815 | 수학이 바닥인 고2 아들-과외선생님 답변 부탁 7 | 걱정맘 | 2013/07/24 | 2,170 |
277814 | 토마토를 살짝 데쳤을때 or 계속 끓였일때.... 2 | 라이코펜 증.. | 2013/07/24 | 1,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