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관사나 사원아파트처럼 인간관계가 좁고 수직적 관계가 있는 곳에 삽니다.
여기 온진 얼마 안됬고 남편 직급도 낮은편 저도 어린편, 더구나 이곳에 온지 얼마 안되, 애도 어린편 .
이래저래 제가 어려워 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워낙 좁고 수직적 관계가 있는곳이라 여기 오기 전부터 남편에게 젤 많이 들은 말이 입단속 행동단속 하란 말입니다.
절 못미더워 한다기 보다는 별것 아닌데도 입방아에 오를 수 있다는거죠.
암턴, 미리 겁먹은 탓도 있고 몰려다니는것 별로 안좋아하고 남편도 바쁘고 저도 굳이 여자들 얘기 남편에게 하지 않아서 별문제없이 지냈는데요.
그나마 여기서 친하게 지내는 영자 언니가 있는데..
그 영자 언니는 이동네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데.. 최근에 안 일이지만 그다지 평이 좋진 않나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냥 분위기가요.
영자 언니 외에 저도 아는분이고 영자언니와 친하다고 여겨졌던 숙자언니가 있는데.. 어느날부터 영자언니가 저한테 숙자언니 흉을 자꾸 보더라고요.
머라 말대꾸 해주기 민망해서 그냥 네네 듣고만 있었고..
누구에게 말 옮긴적도 절대 없었거든요.
영자언니는 숙자언니 흉을 보며 다신 안볼듯 얘기했고요.
근데 얼마전부터 숙자언니가 절 불편해하더라고요.
티나게요. 얼굴 싹 굳어서ㅡㅡ
그리고 영자언니와 숙자언니가 다시 붙어 다니고요ㅡㅡ
영자언니는 제집에 발길을 끊었고요.
전 정말 누구편 든적도 없고 아~네~ 그런일이 있었네요.
이정도 대꾸한게 다거든요.
이상황..제가 이유없이 바보된거 맞죠?
나쁜 영자 숙자씨들ㅜㅡ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중간에서 새됬어요ㅜㅡ
새우등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3-06-15 21:26:18
IP : 117.85.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3.6.15 9:30 PM (223.62.xxx.155)거니깐요
여자들이란 참 무서버요
저도 경험있는지라
지금은 아줌마들하고 거리를 두고 안어울려요 ㅎ2. 아들둘맘
'13.6.15 9:42 PM (112.151.xxx.148)남편이 신신당부하는게
절대 부녀회 근처에도 가지말 동네아줌마들이랑 친하게 지내지 말고
남편 동기, 친구 부인들이랑만 다니고 그 외 아줌마들이랑은 인사만하고 지내라고 하더라구요3. 딴소리
'13.6.15 10:36 PM (14.52.xxx.59)A,B이런거보다 영자 숙자 좋네요
상황이 쏙쏙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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