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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맛이 다 다른가요?

궁금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3-06-15 18:33:57
사실 전 홍차를 직접 구매해서 마셔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하다못해 간접적으로 마셔본 적도 없었고요.

그러다 누가 홍차를 선물로 줬는데
작은 상자엔 FIVE ROSES  라고 쓰여져있고 다섯개의 장미꽃이 
그려져 있어요.


홍차도 꽤 많은 종류가 있는 거 같은데
종류마다 맛이 다 다르겠죠?

제가 받은 이 홍차는
낱개로 포장되어 있는 티백을 꺼내서 첫 냄새를 맡으면
훅 끼쳐오는 담배냄새. ㅠ.ㅠ

왜 담배연기 냄새가 아니라 마른 담뱃잎 냄새가 확 나요.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어렸을때 담배 재배해보고 담뱃잎따고 말리고
엮고 하면서 담뱃잎 냄새를 좀 맡아서 그 느낌을 알아 그런지
티백에서 나오는 향이 담뱃잎 냄새와 너무 똑같네요. ㅎㅎ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실때의 첫 향도 살짝 담뱃잎 향이 나지만
우리기 전의 티백 상태에서의 냄새보단 훨씬 덜하고요
마시니까 맛은 또 다르고요.


홍차가 카페인이 그렇게 많다는데
우릴때 짧게 우리고 빼내야 좋은 건가요?
전 너무 진하게 마실 수가 없어서 주전자에 반 물을 채우고 팔팔 끓여서
홍차 티백을 넣고 좀 우려내다 빼냈는데...
그냥 가볍게 물 처럼 마시려고요.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5 6:52 PM (112.144.xxx.191)

    여름엔 밀크티로 마셔보세요 홍차에 우유넣고 얼음넣고 꿀이나 설탕넣어서요

    전진하게 우려서 요렇게 마시는데,,좋은 홍차일수록 차의 풍미가 다르더라구요

  • 2. 방인이
    '13.6.15 7:07 PM (147.47.xxx.199)

    저는 커피는 안 마시지만, 홍차는 없어서 못 마실 정도로 좋아해요.

    말씀하신 대로 홍차는 종류가 다양하고 종류별로 향과 맛이 달라요.
    Five Roses는 홍차 브랜드이고 차 종류를 쓰지 않으셔서 어떤 홍차인지는 모르겠네요.
    담배냄새라--a;;;;;
    얼 그레이가 베르가못 오일이 많이 들어있어 자극적인 향이 나기는 합니다만 뭔지 모르겠네요.

    홍차는 크게 재료의 종류에 따라 스트레이트(한 가지 찻잎), 블렌드(두 종류 이상의 찻잎을 섞은 것), 가향차(홍차 잎에 향료 등의 첨가물을 섞은 것) 세 종류로 나뉘고 그 안에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프린스 오브 웨일스, 레몬 티, 얼 그레이 등이 있어요. 찻잎 원산지에 따라 아삼, 실론, 다즐링 등이 있구요. 찻잎의 모양과 가공상태에 따라 등급을 매기기도 합니다.

    여하튼 님의 취향에 맞는 차를 드시면 돼요.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티백을 섞어 파는 기획상품도 있으니 쭉 마신 후 결정하세요. 카페나 호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브랜드는 트와이닝, 아마드, 웨지우드, 딜마 등이 있으며 무난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달달한 밀크티 좋아하시면 일본의 일동홍차에서 나온 royal milk tea도 추천합니다.

    우릴 때 정답은 없지만, 티백에 맞는 팁을 남겨봅니다.
    1. 머그잔을 이용하면 좋고, 뜨거운 물에 헹궈 잔을 미리 데웁니다.
    2. 끓는 물을 미리 데워둔 잔에 붓고(200~250mm),
    3. 홍차 티백을 넣고 뚜껑이나 접시를 덮어 향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세요.
    4. 일반 티백은 1~2분, 모슬린이나 샤세(거즈처럼 생긴 티백 있죠? 카페에서 주는. 피라미드 모양도 있고)는 최대 3분 정도 우립니다. 3분 우리라고 하는데, 그건 유럽물 기준이고 우리나라 물은 3분까지 우리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배어 나옵니다.
    5. 과일차나 허브차는 5분 정도까지 우려도 괜찮아요.
    6. 티백을 살살 흔들어 빼내세요.
    7. 향을 즐기며 마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우유와 설탕을 더해 밀크티로 마셔도 좋고, 스콘 같은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먹어도 좋아요.
    티백 먼저 넣지 말고, 눌러 짜지 마세요.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구요.
    우유와 설탕을 넣을 때도 우유와 설탕을 먼저 넣으면 안 됩니다.

    홍차나 녹차에 커피보다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기는 합니다만,
    차는 커피와 달리 많은 양의 물에 희석해서 마시기에 한 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커피보다 훨씬 적습니다.
    게다가 커피보다 흡수율도 낮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돼요.
    건강식품인데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아주 좋습니다.
    열량도 낮아요.

    홍차와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 3. 저두
    '13.6.15 7:23 PM (218.148.xxx.50)

    한 차 하는데 위에 방인이 님 올리신 글 보고 깨갱..ㅎ
    살짝 스모키한 향이 났다면 (담배냄새..더 가까이는 목초액같은)
    트와이닝의 lapsang suchong같은 가향차아닐까 짐작해 봤습니다.

    암튼...위에서 설명해 주신대로 차 종류나 블렌드 방식, 향을 더 첨가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 달라요. 진하기도 다르구요.

    즐거운 티타임 가지시길~~

  • 4. 저도
    '13.6.15 8:20 PM (211.36.xxx.204)

    혹시 루이보스라고. 적히지. 않았나오?

  • 5. 저는
    '13.6.16 9:57 AM (1.240.xxx.53)

    얼그레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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