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파게티 고수님~도와주세요!ㅜㅜ

단팥빵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3-06-15 18:10:15
키톡의 니나83님 레시피로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만드었어요
크림소스말고 베이컨, 계란노른자, 파마산 치즈로 만드는 레시피요
저 요리 별로인데ㅋㅋ우왕! 진짜 레시피 짱이었어요~!
니나83님 말씀대로 은근 레스토랑 맛 비슷하기도 하면서
암턴 맛있게 잘 먹었네요~니나83님 감사함돠! ^^
근데..역시나 비쥬얼이..
니나 83님것 같지가 않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질문이 몇가지 있는데요..(원글에다가 댓글 달려다가
글 올리신지 한참된거라 아마 못보실것 같아서 여기에 글 올려요)

첫번째 질문!
니나님꺼는 면이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면서 면이 깨끗(?)한데..
제가 한건 치즈가 녹았다가 다시 굳으면서 면에 지저분하게(ㅡㅡ;;)
막 달라붙어서 보기가 싫더라구요...거기다가 계란 노른자까지 약간 스크럼블같이
생겨서 치즈와 함께 면과 그릇에 덕지덕지...ㅡㅡ;;
어떻게 하면 이 비쥬얼을 좀 개선할 수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
그리고 제가 워낙 싱겁게 먹어서 면 삶을 때만 소금을 약간 넣었는데...
역시나 조금 싱겁긴 하더라구요 면이 밍밍한것이 많이 심심했어요
전 괜찮은데 누구 대접하거나 할땐 간을 더 해야할듯한데..
어느단계에서 어떻게 간을 해야 면이 짭짤하게 맛있게 간이 될까요??

스파게티 고수님들~~~조언 부탁드려요!! ^^
IP : 60.241.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번째는
    '13.6.15 6:13 PM (72.213.xxx.130)

    첫번째는 안해봐서 모르니 패스~
    두번째는
    면에 간이 베이게 하려면 면 삶을때 소금을 좀 더 넣으시면 되고요,
    스파게티 양념이 싱겁다 싶으시면 소스에 소금을 더 넣으시면 되요.
    그런데 스파게티는 서양 음식이라 소금, 후추가 따라오니 각자 알아서 추가해서 먹는 경우가 많아요. ㅋ

  • 2. 원레시피는 모름
    '13.6.15 6:22 PM (112.144.xxx.190)

    면수를 좀 넣으시나요 보통 스파게티 요리집에선 면수를 좀 넣어서 끓여요 너무 되지도 않게하고 짠기 때문에 간도좀 간간히 맞구요,,

  • 3. 첫번째는
    '13.6.15 6:28 PM (49.1.xxx.34)

    저 같은 경우는 면을 삶은후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서 사용합니다.

  • 4. ..
    '13.6.15 6:47 PM (177.33.xxx.154)

    보통 스파게티면을 많이 삶으면, 그걸 건져내서 오일을 넣어 뒤적거려둡니다.
    그럼 달라붙지도 않고 두고 먹어도 괜찮아요.
    면이 반딱거린건 볶거나 오일에 살짝 버무렸거나 한거 같아요.
    전 까르보나라 이런건 못 먹어봤는데, 일반적인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 마늘기름스파게티는 자주하는데요.
    별 신경안쓰고 하니 쉽더라구요. 저 하는거 몇번 보더니 팔십 넘기신 울 엄니,
    비빔국수 양념장 쓴 퓨전 스파게티를 만들어 내시더라구요.^^
    애들 반응 대박, ㅋㅋ 고명도 계란 지단..ㅋㅋㅋ

  • 5. 하수
    '13.6.15 6:50 PM (124.50.xxx.21)

    고수는 아니고 함 해먹어보려고 니나님 포스팅을 매우 숙독했던바로는... 아직 해먹진못했어요 흑.. 소금간은 제일 마지막 면이랑 소스(치즈,노른자,면 삶은물 섞은거) 비빌때 맛보고 부족한간은소금 추가하라고 했으니 그 시점이 아닐까합니다. 글구 이건완전 추측인데 마지막 비주얼이 매끈하려면 소스만들때 치즈가 완전히 녹아야할거같아요. 또 노른자가 유화제 역할을 하는데 열심히 섞어줘야 오일부분이 분리안되고 매끈하지않을까 생각되는데 요건 안해봐서 ^^;;;

  • 6. 냐아~
    '13.6.15 8:30 PM (116.37.xxx.17)

    보통 스파게티 면 삶을 때는 흔히 하는 생각보다 소금을 넉넉히 넣어야 해요. 삶아지면서 간이 면에 배이면 확실히 더 맛있어요.파스타면은 소금기 없이 면을 뽑기 때문에 삶으면서 소금을 추가해 줘야 하고,
    우리먹는 소면은 소금을 넣고 만드니까 맹물에 삶아 소금을 좀 빼줘야 하거든요.
    간을 면 삶은 물로 맞추는 것도 그러니 가능한거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841 무정도시 출연진들 다들 연기 정말 잘하시네요^^ 11 A++ 2013/07/24 2,828
277840 초파리들이 하도 기승을 부리길래 9 모기향 2013/07/24 5,287
277839 다음주 월요일부터 휴가인데요..책 한권 추천해주세요. 4 랄라줌마 2013/07/24 931
277838 65세이신 친정엄마.. 1 해라쥬 2013/07/24 1,455
277837 수신료 대폭인상에 한 통속인 사람들 2 알콜소년 2013/07/24 712
277836 고2 아들 생각하니 기특하네요 5 간만에 화창.. 2013/07/24 1,695
277835 피아노 3년 배운 아이가 악보를 못봐요 17 당황 2013/07/24 6,131
277834 환불받기 진짜 어렵네요--; 5 으으 2013/07/24 2,115
277833 설국열차 해외반응, "이미 헐리우드를 이겼다".. 1 샬랄라 2013/07/24 3,147
277832 심하게 자식 차별하는 부모 글을 읽고.... 15 ........ 2013/07/24 3,707
277831 제주도 해수욕장에 사람 별로 없나요?? 2 제주도 2013/07/24 858
277830 영어학원(중등) 알려주세요.(동작구 상도동) 상도동 2013/07/24 802
277829 펌)어머니 상습폭행한 아버지 살해한 대학생 검거 13 ,,, 2013/07/24 4,938
277828 비싼 산후조리원 가보신분들계세요? 7 2013/07/24 3,344
277827 전원주씨 며느리 시집살이 너무시키네요 50 퐁퐁 2013/07/24 17,885
277826 우표 1 휴. 2013/07/24 535
277825 물건 정리하고 기증할 데 찾으시면 7/31까지.. 2013/07/24 1,146
277824 콜센터 근무한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12 느낌 2013/07/24 4,683
277823 남편의 인성 245 ... 2013/07/24 28,033
277822 장기수선충당금 8 2013/07/24 2,449
277821 육아선배님들 3 크림치즈 2013/07/24 583
277820 대구에서 낙동강물 식수로 사용하는곳??? 7 sss 2013/07/24 1,308
277819 발리여행에 비치카디건 필요할까요? 1 여행 2013/07/24 1,044
277818 아파트 매매 (컴앞대기) 7 매매 2013/07/24 1,807
277817 도둑맞은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흠... 2013/07/24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