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따라갈수 없는 경지..

절약의길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3-06-15 17:58:31

모카페에서 정말 짠순이를 봤어요... 무지출이 한달의 반을 차지하고...

어찌나 야무지게 가계부를 쓰는지..놀랐습니다.

그리고 모든 비용이 100만원 안에서 거의 다 이루어지네요

우리랑 식구도 같고 급여도 비슷한데.. 저축액은 3배 가까이 차이나요..

 

아무리 해도 내능력으로는 따라갈수 없겠다는 느낌..

넘사벽인 전교1등을 앞에 두고 괴로워하던 그때처럼..

넘을수 없는 또 다른 차원의 사람을 본것 같습니다.

 

오전내내 괴로워 하다 결론도 못내고 이렇게 푸념하고 가네요.

IP : 118.37.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방송된
    '13.6.15 6:00 PM (72.213.xxx.130)

    전단지 보면서 식사 하신다는 분은 넘사벽이었어요 ㅋ

  • 2. 전에 요기서
    '13.6.15 6:05 PM (58.236.xxx.74)

    의사부인인데 150으로 모든 지출해결한다는 분도 있었어요.
    유기농도 안 먹고 시장에서 사고.
    아이들 책도 타이트하게 사고. 도서관에서 빌리고.
    의외인게 그래도 본인책은 좀 사시더라고요.

  • 3. ...
    '13.6.15 7:33 PM (110.14.xxx.155)

    대단한건 맞는데
    남편이나 가족이 도와줘야 가능해요
    혼자 아끼면 궁상스럽다 하고 화나요

  • 4. 긴축재정
    '13.6.15 8:11 PM (182.210.xxx.99)

    저희집 지금 초긴축재정 해야할 상황입니다.
    원인제공자인 남편은 아직도 음식 남기고 버리는거 개념없습니다.
    누가 연락오면 자기가 술값내야 직성이 풀립니다.

    고기쟁이라서 식사때마다 생선이나 고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까운줄 모르고 막 남깁니다.
    밥도 많으면 첨부터 덜어놓지 맨날 남깁니다.

    국도 국물 많이 달라고 해놓고 밥말아 먹다가 남깁니다.
    진짜 미워죽겠습니다.

    우리 시어른은 집지을때 빚진거 몇억 3년만에 다 갚으셨다고 합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시어머님도 알뜰하고 야무지지만 시아버님께서도 알뜰살뜰 하셨더라구요..

    우리남편은 어디서 주워왔는지 경제관념 완전 제로예요... 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05 20대 중반인데 몸이 아줌마 같대요ㅠㅠ 13 rr 2013/06/18 2,640
263604 고현정 살찐거 연출일까요? 46 드라마 2013/06/18 15,164
263603 힐링캠프의 이경규 2 .. 2013/06/18 2,150
263602 아이에게 화를 내고 우울해요 3 우울 2013/06/18 756
263601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5 ^^ 2013/06/18 5,670
263600 속보 - [발뉴스 6.17] 이재용 해외 계좌 발견 4 참맛 2013/06/18 3,151
263599 헬스중 입맛이 이렇게 떨어지나요??? 2 기운없어.... 2013/06/18 905
263598 간단 선물(팁 주시면 장마내내 식욕이 없어서 살이 왕창 빠지실거.. 9 면세점 2013/06/18 1,747
263597 다들 매실 어디서 사셨나요? 5 매실 담고 .. 2013/06/18 988
263596 홈쇼핑18k목걸이 나무안녕 2013/06/18 2,534
263595 한국일보 대체 왜 저러는거예요 ??? 2 후후 2013/06/18 3,486
263594 에어컨 냉매 충전을 했는데 다음에는 서비스센터에서 해야겠네요.... 5 에어컨 냉매.. 2013/06/18 24,207
263593 사람한테 익숙해지는게 부담스럽습니다-학교엄마 4 .. 2013/06/18 2,050
263592 도일이와 미란이.. 9 명탐정코난 2013/06/18 2,345
263591 표창원 "경찰 허위발표로 당선..朴대통령 사퇴해야&qu.. 27 참맛 2013/06/18 2,508
263590 육아용품 문의(자석칠판) 유용할까요? 3 미달 2013/06/18 811
263589 '지향이 사건'…친모·의사 2명 등 5명 적발(종합) 2 금수만도 못.. 2013/06/18 1,608
263588 노벨경제학상 교수, 창조경제 설명듣더니 "불쉿".. 6 창조경제 2013/06/18 1,824
263587 지인이 똑같은 가방을 산다면 기분 나쁠까요? 30 이클립스74.. 2013/06/18 6,999
263586 딸아이가 회사갈때 스키니진을 입고 다녀요 17 ㅅㄱ 2013/06/18 8,252
263585 글쓸때 ...읍니다 .라고 쓰면 대번에 나이먹은 사람으로 알데요.. 11 skdl 2013/06/18 2,124
263584 극심한 길치... 고쳐질수 있나요? 10 감초 2013/06/18 2,174
263583 매실액 만들때 설탕 너무 많이 넣으면 8 고구미 2013/06/18 2,411
263582 음식에 대한 강박? 이거 고칠수 있을까요? 4 평소 위가 .. 2013/06/18 1,411
263581 남자만나고 똥밝은 느낌 20 ㄴㄴ 2013/06/18 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