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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비 받았데요..우리아들...

어머나...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3-06-15 17:34:23
전단지 돌리는 알바를 한다고 해서 
걱정많이 했거든요..
하지 말라고 돈 떼이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하지말라고 그리 반대를 했었는데
그런데 좀전에 
전화왔네요..
엄마..저 4만원 받았어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특해서 미치겠네요.
중3인데 
공부나 하라고 야단쳣었는데


학교도 다니고 학원도 다니며
틈나는 대로 알바하겠다해서
웃기지 마라
세상은 무섭다..속임수가 많다
너처럼 어리숙한애들 속인다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돈을 줬네요.
아들이 뿌듯해서 전화왔어요.
알바비 지급해준 업체한테도 감사하네요....

IP : 180.182.xxx.1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5 7:18 PM (118.45.xxx.250)

    당연한것에 감사해야하는 세상이 슬프네용..아드님도 기특하고..어린애들 알바한다고 악덕업주들도 많던뎁..
    다행이네요....^^

  • 2. 해라쥬
    '13.6.15 8:29 PM (211.106.xxx.66)

    기특하네요 중 3이면 울 막내랑 같은 나이인데 ..... 집에 들어오면 꼬옥 안아주세요

  • 3. 다행이네요
    '13.6.15 8:59 PM (112.144.xxx.16)

    당연한것에 감사해야하는 세상이 슬프네용 22222

  • 4. ...
    '13.6.16 2:18 AM (180.228.xxx.117)

    그렇게 땀 흘리며 힘들게 용돈도 벌어 봐야 부모가 얼마나 애 쓰는지 알고..
    하여튼 기특 또 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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