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많이 했거든요..
하지 말라고 돈 떼이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하지말라고 그리 반대를 했었는데
그런데 좀전에
전화왔네요..
엄마..저 4만원 받았어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특해서 미치겠네요.
중3인데
공부나 하라고 야단쳣었는데
학교도 다니고 학원도 다니며
틈나는 대로 알바하겠다해서
웃기지 마라
세상은 무섭다..속임수가 많다
너처럼 어리숙한애들 속인다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돈을 줬네요.
아들이 뿌듯해서 전화왔어요.
알바비 지급해준 업체한테도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