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좋아해도 가치관 정치관 삶의지향성이다르면 힘든가요?

비닐봉다리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3-06-15 16:39:21
서로 좋아하는사이여도 가치관이나
그런게다르면 관계기.힘들까요??

그사람은 정치적으로 보수적이고 그사람이지내는친구들도
저와맞지않는다면..

이런건크게상관없나요?어차피 다사람사는건데..하는생각도들고
그거땜에싸울까무섭기도하고..
IP : 218.237.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떠나서
    '13.6.15 4:42 PM (58.236.xxx.74)

    뉴스 드라마 보면서 같이 욕하고 같이 좋아하는 정도는 되야 분란이 없대요.
    거창하게 세계관까지 아니더라도
    감성의 온도, 웃고 욕하는 포인트가 너무 다르면 힘들죠.

  • 2. 종교문제아니라면
    '13.6.15 4:44 PM (180.182.xxx.109)

    그정도는 뭐...그럴수있지 않나요...
    아무리 좋아해도라고 하셨는데
    좋아한것에 포인트를 맞추고 싶네요..
    좋아한게 더 크니 그정도는 감수하세요

  • 3. 같으니
    '13.6.15 4:47 PM (1.126.xxx.236)

    성향 같으니 생활이 천국같으네요.

    이심전심이라고.. 어제 백화점 가서 쓸데없이 그릇 같이 질르고 왔네요.

    하고 싶은 거랑 먹고 싶은 거랑 비슷하니 정말 좋아요.

  • 4. ..
    '13.6.15 4:49 PM (72.213.xxx.130)

    님이 힘들죠. 늘 같은 주제로 고민하게 됨. 하지만 연애도 결혼도 가능해요. 근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 5. 같으니
    '13.6.15 4:50 PM (1.126.xxx.236)

    정치적인거는 둘다 무정부론? 이런 거라 그닥 얘기거리가 안되구요
    친구들 수수하고 성향 비슷하더라구요.
    싸우는 일은 절대 안생길거 같아요. 왜냐면 서로 상대방에 맞춰줄려는 성향이라..
    베이스로 성욕, 식욕 만 비슷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6. pp
    '13.6.15 5:07 PM (115.139.xxx.27)

    전 말리고 싶네요
    정치 성향이라는게 바로 가치관의 차이예요
    뭘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느냐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여기에서 모든게 출발됩니다.
    님과 같은 경우를 아는데 그 친구 남편과 뉴스 못 보겠다고 꼭 뉴스보다가 싸우고 투표하러도 따로갑니다
    선거 방송도 같이 못보고
    살면서 내 삶의 방식에 공감해주고 함께해주고 이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작은 일에 많이 싸우지요 이건 다 그래요 생활하면서 서로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러나 근간을 이루는 것은 가치관이예요 그 근간이 서로 잘 맞으면 작은 부분 싸우면서 살아낼 수 있지만
    기본 가치관이 다르면 많이 힘들어요

  • 7. 밀가루
    '13.6.15 5:21 PM (114.201.xxx.204)

    저도 바로 윗님 생각과 동감이예요. 정치라는 게 바로 우리 생활 전반을 아우르듯 그 성향이 비슷해야 진솔한 대화가 가능하드라구요. 회사에 친한 동료가 하나 있는데 서로 챙겨주며 잘 지내지만, 정치관이 반대라 그쪽으로는 아예 얘기도 안 꺼내요. 그러니까 대화에 분명 한계가 있고 아주 진솔해지지는 못해요. 하물며 부부는 어떻겠어요. 전 아직 솔로지만 정치관, 가치관 다른 사람하고는 결혼 못할 거 같아요.

  • 8. 정치성향이 다르다
    '13.6.15 5:28 PM (109.23.xxx.17)

    함은 아직 닥치지 않은 수 많은 선택의 문제에서 두 분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야말로 지옥의 가시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상. 접으세요. 그 분을 진보성향으로 개종시키시던가.

  • 9. 궁금
    '13.6.15 6:05 PM (119.202.xxx.221)

    정치성향이 그 사람의 일상에 배어나올텐데, 그 부분을 배제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 10. 절대!!
    '13.6.15 6:25 PM (112.186.xxx.142)

    로그인했어요
    절대 말리고 싶어요
    윗글 pp님글 100% 완전 공감해요
    결혼 25년차 입니다
    별다른 싸움거리는 만들지 않고 여적 살았는데
    정치문제로 크게 싸웁니다
    정말이지 tv도 같이 못봅니다
    정치적인 성향이 다르면 지옥입니다
    확 한대패주고싶은 날들이 허다합니다 .

  • 11. 별로
    '13.6.15 7:36 PM (14.52.xxx.59)

    남편의 정치성향을 몰라요
    투표하러 같이 가도 누구 찍었는지 묻지도 않구요
    그런거 말 안하고 20년 넘게 잘 살아요
    뭐 남편이 누구 찬양자였으면 괴롭긴 했겠죠 ㅠㅠ

  • 12. 절대반대
    '13.6.15 11:07 PM (87.236.xxx.18)

    70이 넘어도 부딪쳐요.
    정치 성향은 절대적으로 상충되지 않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008 요즘 우결 즐겨보는데요 1 ㅇㅇ 2013/08/13 925
286007 2006년 있었던 일 2 가슴이 메여.. 2013/08/13 1,132
286006 장터 내용과 이미지가 안보여요.. 1 82 2013/08/13 617
286005 몸짱 아줌마.. 정말 부럽네요.. 4 .. 2013/08/13 4,000
286004 동네 '00마트'에서 지난주 세일때 김치냉장고 구매했는데.. 뭔.. 3 이런경우 어.. 2013/08/13 1,210
286003 눈썹과 눈썹사이세로주름 없애 보신분? 2 고민 2013/08/13 2,010
286002 냉장고 먼지 청소 후기 6 좋아 2013/08/13 5,172
286001 시카고 가 볼 만한 곳들 3 8월에 2013/08/13 1,861
286000 엄지손가락이 아파요 핑키 2013/08/13 774
285999 다음주에 전주여행...너무 많이 더울까요? 14 여행지 2013/08/13 2,093
285998 스마트폰 케이스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12 스마트핀 2013/08/13 3,260
285997 코카콜라 잘 마시게 생긴놈 우꼬살자 2013/08/13 849
285996 미국 워싱턴 인근 불런 마운틴에서의 투쟁 장면 테네시아짐 2013/08/13 774
285995 이 더위에 손님 계속 치르네요 3 ..... 2013/08/13 1,795
285994 집에서 볶음밥 .. 2013/08/13 745
285993 우정사업본부 9급 계리 직 공무원 2014년 계리 직 2월 채용.. 고돌이1 2013/08/13 1,273
285992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15시간 조사…”죄송합니다” 세우실 2013/08/13 1,076
285991 남편이 쓸데없는 물건을 사올경우... 4 슬퍼요 2013/08/13 1,597
285990 오랜세월의 앙금은 어떻게해야치유될까요? 3 선과악의중간.. 2013/08/13 1,185
285989 아들만 둔 분들은 은근 남성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진듯해요 41 가부장적 2013/08/13 3,983
285988 수영 영법중에 입영(선채로 하는)할 수 있는 분 계셔요? 10 수영 2013/08/13 7,661
285987 혹시 노란 생고무로 된 수도 호스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 ㅇㅇ 2013/08/13 1,102
285986 세금 많이 내는거 누가 좋아한다고 ㅋㅋㅋ 3 ㅇㅇㅇ 2013/08/13 858
285985 이런 날에도 안상하는 도시락 반찬 좀 알려주세요 10 휴 더워요 2013/08/13 3,847
285984 부모 없이 자란 두조카~그~에미는 20 괘씸하기란 .. 2013/08/13 5,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