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잘 먹이면 커서 가리는거 없이 잘 먹을 줄 알았더니

플페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3-06-15 16:20:21
우리 아이 이유식 정말 잘해먹였거든요
그땐 또 너무 잘 먹어주었고 가리는것도 하나도 없었고
근데 자랄수록 편식은 더 심해지네요
지금은 마의 초4구요
하는짓도 점점 얄미워지면서 반항기인가..

해산물 채소 들어간거 먹으면 죽는줄 아네요
오로지 좋아하는게 인스턴트와 면류 ㅠㅠ
한 중학생되면 좀 여러종류를 먹게 될까요? ㅠㅠ 고민이네요
IP : 1.228.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5 4:25 PM (180.64.xxx.140)

    ㅠㅠ
    절대로 아니요.

  • 2. 저도 가끔
    '13.6.15 4:28 PM (124.195.xxx.180)

    맞아요. 저도 초3인 딸아이가 편식이 심해요.
    안먹는게 많아요.
    그런데 어릴때 이유식을 엄청 공들여 했었어요. 그때에 정말 잘먹었었어요.
    그런애들이 커서도 편식을 안한다던데..
    이유식을 한 결과치곤 너무 허망하기도 하고,,
    암튼 제 주변에도 이유식을 거의 하지않고 분유나 모유로만 키운 엄마들도 있던데, 나중에 보니까 키도 제법 크고 오히려 우리애보다 먹기도 잘먹고 가리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나중에 더 크면, 혹시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중이긴해요.저도^^

  • 3. 편식쟁이
    '13.6.15 4:29 PM (112.149.xxx.115)

    딸 있습니다. 어릴때 할머니 손에 커서 입맛이 토종일거다했지만
    가리는거 많더군요.
    포기하고 있었는데
    중학교 가더니 점점 좋아집니다.^^

  • 4. ㅇㅇ
    '13.6.15 4:31 PM (121.165.xxx.220)

    저도 그래요
    이유식때 쌀도 집에서 제가 갈정도로 열심히 해먹였는데ㅠ
    친정식구들이 혀를 내두를정도로-제평생 그렇게 열심이었던적이 없었거든요^^-
    지금은 나물류는 질색.오직 라면.피자.치킨류만 찾네요ㅠ
    그런걸 가까이 하지 않고 키웠는데도 그래요

  • 5. 귀찮긴 한데요.
    '13.6.15 4:32 PM (58.236.xxx.74)

    텃밭이나 주말농장이나 수경재배 등등.
    재배에 본인 손길이 닿으면 좀 먹습니다.
    조카도 옥상에 고추 방울 토마토 그런 거 심었는데, 너무 신기해하고 감탄하고 잘 먹어요.

  • 6.
    '13.6.15 4:33 PM (1.228.xxx.145)

    다른 아이들도 그런 경우가 많군요
    목숨걸고 이유식했고
    그때 골고루 먹여주는게 커서도 골고루 잘 먹는다고
    익히 들었는데 너무 허무해서요 ㅠㅠ
    그런 아이들이 많다니 조금은 위안을 받네요 에휴..

  • 7. 제 아들도
    '13.6.15 5:41 PM (121.162.xxx.47)

    엄청나게 공들여 이유식 했는데 편식 대마왕.
    크면서 나아진 하더군요.
    딸은 모유만 먹다가 이유식 거부.
    사골국물만 먹었는데.
    새로운 음식 먹는 걸 즐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205 맥가이버처럼 시간을 썼었는데.... 5 dfg 2013/10/19 1,153
311204 럭셔리블로거는 23 블로거 2013/10/19 18,688
311203 [원전]후쿠시마 재앙에 미국이 떤다 5 참맛 2013/10/19 2,264
311202 뭔가요 영애씨에서 2013/10/19 390
311201 윤석열 빠진 특별수사팀, 재판 내내 우왕좌왕 2 박원순 문건.. 2013/10/19 832
311200 야매미용의 폐해 6 ..... 2013/10/19 2,054
311199 신선로에 전이 들어가는 이유 4 mac250.. 2013/10/19 1,744
311198 남재준 원장, 체포된 직원에 “진술 말라” 지시 의혹 3 수사방해! 2013/10/19 645
311197 세탁기 오래 쓰신 분들, 몇년까지 써보셨나요? 9 ... 2013/10/19 1,854
311196 자취초보예요 뭘 사야할지 모르겟어요;;;; 21 자취초보 2013/10/19 3,239
311195 남자는 정말 사랑이 안 중요한가요??? 18 a 2013/10/19 5,820
311194 소소한 행복 하나 8 산다는것이 2013/10/19 1,799
311193 인기없다고 슬퍼하는 아이..어떻게 해줘야할까요? ㅇㅇ 2013/10/19 653
311192 오늘 7시 촛불집회 서울.근교분들은 모두 가자고요 13 서울광장 2013/10/19 1,077
311191 5만건? 와 진짜 대단하네요. 10 애엄마 2013/10/19 2,159
311190 어제 새벽2시에 취침에 들어갔는데 4 고3딸 2013/10/19 1,226
311189 소개팅 자리에 사람 아래위로 훑어 보는건 기분나쁘다 생각하던데... 1 ㅇㅇㅇㅇ 2013/10/19 1,118
311188 누가 임성한 작가에게 뻔뻔한 권력을 부여했나 10 어이없어 2013/10/19 4,096
311187 인터넷어디꺼쓰나요 점순이 2013/10/19 344
311186 현장르포 동행 종영했네요 9 물망초사랑 2013/10/19 3,578
311185 욕조바닥에 검은때 뭘로 해결하나요? 3 ^^* 2013/10/19 2,009
311184 스타벅스 30%할인되는 카드거 있는데요. 2 ,,, 2013/10/19 1,696
311183 강아지 자연식과 사료 섞어서 주는 거 괜찮나요? 5 panini.. 2013/10/19 2,278
311182 윤석열... "참 잘했어요" 동그라미 100만.. 2 손전등 2013/10/19 970
311181 박근혜,김기춘....검찰,언론 꽉 쥐고있네요... 7 ㅇㅇㅇ 2013/10/1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