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머리 자녀 두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머리 고민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3-06-15 08:49:03
딸아이 머리가 곱슬인데 마치 굵은 컬로 파마한 머리 같아요. 
초등 6학년이고 지금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파마했냐는 말 듣는데, 
중학교가면 과목마다 선생님이 다르고 교칙이 더 엄해서 지금보다 지적을 더 많이 받을텐데, 
머리를 어찌해야 하나요?
아이 머리가 곱슬이 아니라 파마한 머리 같아요. 
선생님께 곱슬이라 말씀드리면 순순히 믿어주시나요? 
IP : 121.161.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
    '13.6.15 9:16 AM (183.107.xxx.162)

    부모님이 학기초에 직접 말씀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 말씀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어요?

  • 2. ..
    '13.6.15 9:52 AM (211.177.xxx.114)

    아는 지인이 머리가 염색한거마냥 브라운이예요 진짜 밝은~~학교 다닐때 엄마가 학기초에 미리 말했다고 하더라구요~~그래도 조회때나 학주한테 매번 걸렸다고~~~

  • 3. 오렌지
    '13.6.15 10:02 AM (1.229.xxx.74)

    제딸애도 퍼머 해 놓은것처럼 곱슬인데요
    일년에 한번 매직스트레이트 해줘요
    매직 해 놓으면 새 머리가 어느정도 자라서 구불구불 푸석푸석 해질때까지 말짱하게 생머리가 되더군요
    그래서 자주 할 필요도 없고 보통 2월 봄방학때 새학기 시작전에 한번씩 해줘요

  • 4. ..
    '13.6.15 10:10 AM (72.213.xxx.130)

    매직도 한 방법이긴 해요. 제 동생 완전 빗자루 부시시 곱슬인데 머리 자라는 속도도 매우 느림.

  • 5. 매직이
    '13.6.15 10:43 AM (211.234.xxx.216)

    방법일 순 있지만 열펌이라 머릿결 엄청 상합니다
    담임쌤께 말씀드리는것이 최선일겁니다

  • 6. 답글 감사드립니다.
    '13.6.15 11:23 AM (121.161.xxx.169)

    아이 머리가 딱 보면 곱슬이구나 할 머리가 아니라
    파마한 머리 같아서 고민스럽네요.
    스트레이트 파마도 생각해봤는데 파마약이 독할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어요.
    일단 학기초에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래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직을 해주는 수밖에 없겠네요.

  • 7. 미리 말씀드려도
    '13.6.15 11:45 AM (220.76.xxx.244)

    안 믿으실 수도 있어요
    요즘 엄마들이 웨이브있는 머리가 어울린다고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몰라요
    매직 하는게 학교다닐때는 속편한거같아요

  • 8. 우리 딸도
    '13.6.15 3:44 PM (124.80.xxx.135)

    굵게 파마한 것같은 곱슬인데,
    선생님들케서 다들 아시고 아무문제없이 학교다녔어요
    말씀드리면 아무일없어요

  • 9. ^^
    '13.6.15 5:51 PM (121.161.xxx.169)

    굵게 파마한 것 같은 곱슬.. 서양에선 대단히 자랑스러워하는 머리라던데 말이죠.
    어머니도 파마값 굳었다고 웃으시며 말하세요.
    근데 아이는 머리가 늘 부풀어 있으니 찰싹 달라붙는 생머리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ㅠㅠ

    지금은 단발에 긴핀을 살짝 꽂고 다니면 나름 귀여운데(--;;)
    중학생되면 반머리나 핀 꽂는 거 못하겠죠?
    곱슬머리 여중생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해야 학생주임 눈에 안 띄고 얌전해 보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21 서울대생들 '국정원 선거개입' 시국선언 추진 7 국정원 위법.. 2013/06/18 909
263620 설화수나 테르비나,슈퍼바이탈을 대체할 저렴크림 없을까요?? 3 너무 건조한.. 2013/06/18 1,448
263619 인서울 중위권 대학이라 하면 6 대입 2013/06/18 4,680
263618 일산 라페/호수공원쪽 우물안개구리(우물 지형 추가합니다) 13 nooppa.. 2013/06/18 5,386
263617 옷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2013/06/18 425
263616 맛집으로 넘치는 망원시장 1 garitz.. 2013/06/18 2,512
263615 주말에 제주도 놀러갈껀데 2 2013/06/18 586
263614 블로그에 퍼온 사진 올려서 합의금 100만원 요구 받고 있는데요.. 31 .. 2013/06/18 12,081
263613 연대 이대 학생 집 얻었습니다, 감사드려요. 9 시골엄마 2013/06/18 2,783
263612 전 참 까칠한 거 같아요. 문장 끝에 "그죠?&.. 8 .... 2013/06/18 967
263611 40이란 나이에 나타난 증상 .... 2013/06/18 1,726
263610 삼생이에서 불쌍한 사람은.. 4 jc6148.. 2013/06/18 1,851
263609 듀오백 어떤 모델로 사야할까요? 3 bloom 2013/06/18 834
263608 쓰레기통 어디다 두고 쓰세요? 4 보통 2013/06/18 2,653
263607 연애의목적하네요 6 ... 2013/06/18 1,178
263606 삼생이에서 11 밥퍼 2013/06/18 1,827
263605 잘해주면 어깃장을 놓는 사람들은 뭡니까? 1 아놔.. 2013/06/18 1,129
263604 20대 중반인데 몸이 아줌마 같대요ㅠㅠ 13 rr 2013/06/18 2,640
263603 고현정 살찐거 연출일까요? 46 드라마 2013/06/18 15,164
263602 힐링캠프의 이경규 2 .. 2013/06/18 2,150
263601 아이에게 화를 내고 우울해요 3 우울 2013/06/18 756
263600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5 ^^ 2013/06/18 5,670
263599 속보 - [발뉴스 6.17] 이재용 해외 계좌 발견 4 참맛 2013/06/18 3,151
263598 헬스중 입맛이 이렇게 떨어지나요??? 2 기운없어.... 2013/06/18 905
263597 간단 선물(팁 주시면 장마내내 식욕이 없어서 살이 왕창 빠지실거.. 9 면세점 2013/06/18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