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정말 많은가요??
궁금해요
정말 많은가요??
본 적 있어요. 한심하지만 그런 남자들 있더군요. 당연히 그런 인간만 그렇죠.
20대때...
인터넷 동호회 카페에서 어떤 남자가 호감 표시해와서
두번 만나 밥먹은적 있어요.
근데 한달뒤... 이메일로 청첩장이 날라와서...ㅎㅎ
아마 단체 메일 보냈던듯...
결혼 한달만에 할수도 있겠지만
시간적으로 볼때 결혼 날잡고 이여자 저여자 찝적거렸던듯...
있습디다
예전 직장동료. 지극히 멀쩡해보이는 사람 입니다
당근 봤지요
신혼인데도 딴여자생각
결혼 전이라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그런 남자만 세상에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 개xx는 피하심이...
공적으로 알고있던 사람의 카톡에
갓 태어난 아가사진이 올라왔는데
당연히 자식이겠거니 했거든요?
근데 뜬금없이 카톡으로
저희조카 이쁘죠?이런내용이 와서
그런가보다했는데
그사람아이였어요
저랑 특별한 관계도 전~~혀 아니였는데
직업도 참 괜찮고 성실하고 인물도 좋은분인데
왜 그런 거짓말을 하지?
총각행세를 하고싶었나보다 싶었어요
그뒤로 좀 이상해보이고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전에 헤어졌던 남친이 집앞에 찾아와서 자기가 한달후에 결혼하는데 제가 붙잡으면 안하겠다는 막말을 하더라고요.
남자만 그럴거라 믿고싶죠?
후배하나 결혼전날 옛애인불러내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달라고 모텔행 ㅠㅠ
어떤 나쁜 놈이 결혼 날짜 잡아놓고나서 제게 양다리를 걸쳤었어요.
몰랐기 때문에 만났었는데, 조금씩 틈이 보이고 결국은 그들이 데이트 하는데
저는 친구하고 나갔다 딱 마주쳤어요.
알고보니 결혼 1.5개월 전이었던.
아이도 9개월 못채우고 태어났던데 .. 그때 있었나봐요.
손만 잡아서 다행이에요. 아니었음 정말 저도 대판 했을거에요. 더러운 ..
연락 끊었는데,
결혼 후에도 제 소식 보려고 자꾸 여러 통로로 왔다갔다 하면서
메일도 보내고.. 집사람이 어쩌니 저쩌니, 제 생각이 많이 나니 어쩌니.
대박 욕해주고 싶었는데 차단만 하고 말았어요.
그때만해도 전 정말 충격받고, 마음 약한 아가씨여서 그 아내에게 다 터뜨릴까 하는 생각은 못했었어요.
제 싸이에 자기 아내 이름으로 들어와서 흔적 남긴 ㄱㅈㅅ
그런 사람이 더 많은건 아니겠지만, 그런 사람이 있는건 확실해요.
만약 그런 기미가 보이거나 그런 행동하는거 잡았으면 결혼하지 마세요.
결혼하고나서도 그래요.
그러다 받아주는 여자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