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신체 사이즈 좀 봐주세요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3-06-15 00:44:10

허리  75cm

배 85cm

허벅지 50cm

종아리 35cm

팔뚝 25cm

가슴 87cm

밑가슴 78cm

체중 54kg

키 160cm

 

최근에 살을 뺐거든요.

흰바지 하나 사러 갔다가 맞는 옷이 없어 힘들었어요.

허리가 맞으면 허벅지, 종아리가 스타킹 수준이고..

요즘은 다들 그렇게 나오나요?ㅜㅡ

 

인터넷으로 옷을 사고싶은데 제 사이즈도 모르겠고,

실측 사이즈 비교하기도 어렵네요.

어떤 옷은 허리를 맞추면 엉덩이가 너무 크고..키는 작고..

 

암튼 제 체형이 이상한 것인지, 요즘 유행하는 옷들이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아님...나이 먹어서 이상한 몸매로 살이 빠진 것인지...ㅜㅜ

 

혹시 저 사이즈 보시고 어떤 브랜드의 몇 사이를 입으면 대충 맞겠다~

요런 얘기 해주실 전문가님들 덧글 좀 달아주세요.^^

나이는 40대 초반이에요.

IP : 220.118.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이
    '13.6.15 12:50 AM (115.95.xxx.134)

    운영하는 쇼핑몰..그러니깐 동대문서 컬렉팅해서 판매하는 옷들은
    사이즈가 그리 넉넉하게 나오지 않아요.
    추천하는 건 시간나실때 평일에
    ZARA나 H&M 같은 곳에 가셔서 이옷 저옷 입어보시는거에요
    브랜드마다 사이즈가 다르구요
    특정 아이템마다 요구되는 사이즈가 조금 다를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가장 단순한 티셔츠라고해도 슬림핏이냐 루즈한 박스티냐
    의도적으로 언밸런스를 추구하는 디자인이냐에따라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같은 브랜드 내에서는 보통 일관성이 지켜지죠
    그러니까 그냥 자기가 입어보지 않는이상 정확하게는 알 수 없어요
    인터넷으로 사면 실패힐 확률도 높고..반품도 까다롭죠

  • 2.
    '13.6.15 12:56 AM (220.118.xxx.219)

    개인이 님_감사해요..
    결국은 오프라인에서 입어보고 감을 잡고, 입어보고 사라는 말씀이시네요.
    동네 백화점 비슷한 데에 자라는 있는 것같던데 h&m은 못 봤네요.
    암튼 좀 부지런해져서 ...제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게 중요하겠군요.

  • 3. 흰바지
    '13.6.15 12:59 AM (125.128.xxx.193)

    요즘 유행이라 너도나도 입어서 그렇지 난이도 최상의 아이템입니다.
    짙은 스키니나 일자 바지부터 도전하세용.

  • 4. ㅎㅎ
    '13.6.15 1:11 AM (115.95.xxx.134)

    제가 아는 멋쟁이 한분은
    자기에게 잘 맞는 사이즈의 옷을 발견하면
    그 옷을 기준으로 삼아요.
    그러니까 쇼핑하러가서 기성복의 색상과 전체느낌이 마음에 드는데
    사이즈가 딱 맞지 않는경우
    그 기준이 되는 옷과 새로 산 옷을 들고
    유명한 수선사에게 찾아가서 그 기준이 되는 옷 사이즈로 수선해서 입어요.
    그러니까 적어도 자기 몸에 잘맞고 어울리는 그런 기준이 되는 옷을
    찾기위해서 발품 파는건 필수겠죠.

  • 5.
    '13.6.15 1:20 AM (220.118.xxx.219)

    흰바지 님_살을 갑자기 빼서... 유지가 될지 의문이라 일단 저렴한 옷으로 사고 있거든요.
    동네 바자회에서 윗옷들을 샀는데 색이 다 진해요...받쳐 입을 바지로는 흰색이 제일 무난하겠더라구요.ㅎㅎ
    바자회엔 바지는 잘 안 나오고...ㅎㅎㅎ
    스키지는 너무 쪼여서 전 못 입겠어요. 세상에나..모델이 아니고서야 어찌..ㅠㅠ
    일자바지는 잘 안 나오데요.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ㅎㅎ님_유명산 수선사....^^ 그 분은 옷에 신경을 많이 쓰시나 봅니다...전 그저 대충 입을 옷 구하는 건데 바지가 이렇게 까다로운 옷인 줄 처음 알았어요...

  • 6. 흰바지
    '13.6.15 1:54 AM (125.128.xxx.193)

    음.. 하체에 자신있으신 분 아니라면 오지랖인거 알지만 다시 한 번 말리고 싶어요.
    팽창색이라 뚱뚱해보이고 옷감 잘 못고르면 속옷 라인 처리도 잘 안되고 유행중이지만 제대로 입는 사람은 거의 없는 옷 같아요.
    그리고 살 빼시느라 수고했으니 보상겸 해서 비~싸고 딱~ 맞는 옷 사세요. 유지는 하는거지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자주 입으세요. 원글님 화이팅!

  • 7. ..
    '13.6.15 9:14 AM (112.170.xxx.82)

    님 저랑 허리복부는 조금 더 있고 허벅지 종아리는 조금 날씬한 체형이신데 전 보세에서 산 미듐 바지 맞던데요 브랜드 따라 딱 붙고 좀 넉넉하고는 있지만요 혹시 요즘바지 같지 않은 허벅지 종아리 넉넉한 그런거 찾으시는거 아닌가요 그런건 없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596 다들 매실 어디서 사셨나요? 5 매실 담고 .. 2013/06/18 988
263595 홈쇼핑18k목걸이 나무안녕 2013/06/18 2,534
263594 한국일보 대체 왜 저러는거예요 ??? 2 후후 2013/06/18 3,486
263593 에어컨 냉매 충전을 했는데 다음에는 서비스센터에서 해야겠네요.... 5 에어컨 냉매.. 2013/06/18 24,207
263592 사람한테 익숙해지는게 부담스럽습니다-학교엄마 4 .. 2013/06/18 2,050
263591 도일이와 미란이.. 9 명탐정코난 2013/06/18 2,345
263590 표창원 "경찰 허위발표로 당선..朴대통령 사퇴해야&qu.. 27 참맛 2013/06/18 2,508
263589 육아용품 문의(자석칠판) 유용할까요? 3 미달 2013/06/18 811
263588 '지향이 사건'…친모·의사 2명 등 5명 적발(종합) 2 금수만도 못.. 2013/06/18 1,608
263587 노벨경제학상 교수, 창조경제 설명듣더니 "불쉿".. 6 창조경제 2013/06/18 1,824
263586 지인이 똑같은 가방을 산다면 기분 나쁠까요? 30 이클립스74.. 2013/06/18 6,998
263585 딸아이가 회사갈때 스키니진을 입고 다녀요 17 ㅅㄱ 2013/06/18 8,251
263584 글쓸때 ...읍니다 .라고 쓰면 대번에 나이먹은 사람으로 알데요.. 11 skdl 2013/06/18 2,123
263583 극심한 길치... 고쳐질수 있나요? 10 감초 2013/06/18 2,174
263582 매실액 만들때 설탕 너무 많이 넣으면 8 고구미 2013/06/18 2,410
263581 음식에 대한 강박? 이거 고칠수 있을까요? 4 평소 위가 .. 2013/06/18 1,411
263580 남자만나고 똥밝은 느낌 20 ㄴㄴ 2013/06/18 4,055
263579 전지현 휘슬러광고보셨나요??? 128 으악 2013/06/18 18,824
263578 4살아기 밤에 잘때 엄마를 못눕게하네요 3 바람불어잠깼.. 2013/06/18 1,506
263577 독일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질문!!!!! 7 독일거주예정.. 2013/06/18 2,721
263576 귀요미 노래가 싫어요 10 ,,, 2013/06/18 1,485
263575 서울 한양도성 - 천만 도시 서울이 품은 600년의 역사유적 스윗길 2013/06/18 575
263574 슬퍼서 울고 싶을 정도네요. - 이와중에 애가 열도 나네요. 5 tmf 2013/06/18 1,183
263573 미 한인단체 국정원 대선개입 박근혜정부 사퇴하라 4 사퇴하라 2013/06/18 839
263572 짧은 은인 8 99년도 2013/06/18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