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신체 사이즈 좀 봐주세요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3-06-15 00:44:10

허리  75cm

배 85cm

허벅지 50cm

종아리 35cm

팔뚝 25cm

가슴 87cm

밑가슴 78cm

체중 54kg

키 160cm

 

최근에 살을 뺐거든요.

흰바지 하나 사러 갔다가 맞는 옷이 없어 힘들었어요.

허리가 맞으면 허벅지, 종아리가 스타킹 수준이고..

요즘은 다들 그렇게 나오나요?ㅜㅡ

 

인터넷으로 옷을 사고싶은데 제 사이즈도 모르겠고,

실측 사이즈 비교하기도 어렵네요.

어떤 옷은 허리를 맞추면 엉덩이가 너무 크고..키는 작고..

 

암튼 제 체형이 이상한 것인지, 요즘 유행하는 옷들이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아님...나이 먹어서 이상한 몸매로 살이 빠진 것인지...ㅜㅜ

 

혹시 저 사이즈 보시고 어떤 브랜드의 몇 사이를 입으면 대충 맞겠다~

요런 얘기 해주실 전문가님들 덧글 좀 달아주세요.^^

나이는 40대 초반이에요.

IP : 220.118.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이
    '13.6.15 12:50 AM (115.95.xxx.134)

    운영하는 쇼핑몰..그러니깐 동대문서 컬렉팅해서 판매하는 옷들은
    사이즈가 그리 넉넉하게 나오지 않아요.
    추천하는 건 시간나실때 평일에
    ZARA나 H&M 같은 곳에 가셔서 이옷 저옷 입어보시는거에요
    브랜드마다 사이즈가 다르구요
    특정 아이템마다 요구되는 사이즈가 조금 다를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가장 단순한 티셔츠라고해도 슬림핏이냐 루즈한 박스티냐
    의도적으로 언밸런스를 추구하는 디자인이냐에따라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같은 브랜드 내에서는 보통 일관성이 지켜지죠
    그러니까 그냥 자기가 입어보지 않는이상 정확하게는 알 수 없어요
    인터넷으로 사면 실패힐 확률도 높고..반품도 까다롭죠

  • 2.
    '13.6.15 12:56 AM (220.118.xxx.219)

    개인이 님_감사해요..
    결국은 오프라인에서 입어보고 감을 잡고, 입어보고 사라는 말씀이시네요.
    동네 백화점 비슷한 데에 자라는 있는 것같던데 h&m은 못 봤네요.
    암튼 좀 부지런해져서 ...제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게 중요하겠군요.

  • 3. 흰바지
    '13.6.15 12:59 AM (125.128.xxx.193)

    요즘 유행이라 너도나도 입어서 그렇지 난이도 최상의 아이템입니다.
    짙은 스키니나 일자 바지부터 도전하세용.

  • 4. ㅎㅎ
    '13.6.15 1:11 AM (115.95.xxx.134)

    제가 아는 멋쟁이 한분은
    자기에게 잘 맞는 사이즈의 옷을 발견하면
    그 옷을 기준으로 삼아요.
    그러니까 쇼핑하러가서 기성복의 색상과 전체느낌이 마음에 드는데
    사이즈가 딱 맞지 않는경우
    그 기준이 되는 옷과 새로 산 옷을 들고
    유명한 수선사에게 찾아가서 그 기준이 되는 옷 사이즈로 수선해서 입어요.
    그러니까 적어도 자기 몸에 잘맞고 어울리는 그런 기준이 되는 옷을
    찾기위해서 발품 파는건 필수겠죠.

  • 5.
    '13.6.15 1:20 AM (220.118.xxx.219)

    흰바지 님_살을 갑자기 빼서... 유지가 될지 의문이라 일단 저렴한 옷으로 사고 있거든요.
    동네 바자회에서 윗옷들을 샀는데 색이 다 진해요...받쳐 입을 바지로는 흰색이 제일 무난하겠더라구요.ㅎㅎ
    바자회엔 바지는 잘 안 나오고...ㅎㅎㅎ
    스키지는 너무 쪼여서 전 못 입겠어요. 세상에나..모델이 아니고서야 어찌..ㅠㅠ
    일자바지는 잘 안 나오데요.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ㅎㅎ님_유명산 수선사....^^ 그 분은 옷에 신경을 많이 쓰시나 봅니다...전 그저 대충 입을 옷 구하는 건데 바지가 이렇게 까다로운 옷인 줄 처음 알았어요...

  • 6. 흰바지
    '13.6.15 1:54 AM (125.128.xxx.193)

    음.. 하체에 자신있으신 분 아니라면 오지랖인거 알지만 다시 한 번 말리고 싶어요.
    팽창색이라 뚱뚱해보이고 옷감 잘 못고르면 속옷 라인 처리도 잘 안되고 유행중이지만 제대로 입는 사람은 거의 없는 옷 같아요.
    그리고 살 빼시느라 수고했으니 보상겸 해서 비~싸고 딱~ 맞는 옷 사세요. 유지는 하는거지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자주 입으세요. 원글님 화이팅!

  • 7. ..
    '13.6.15 9:14 AM (112.170.xxx.82)

    님 저랑 허리복부는 조금 더 있고 허벅지 종아리는 조금 날씬한 체형이신데 전 보세에서 산 미듐 바지 맞던데요 브랜드 따라 딱 붙고 좀 넉넉하고는 있지만요 혹시 요즘바지 같지 않은 허벅지 종아리 넉넉한 그런거 찾으시는거 아닌가요 그런건 없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11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어요. 3 문득 2013/06/17 1,235
263210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하려는데요 4 김치 2013/06/17 1,342
263209 우리 진짜 더럽고 건강에 좋지않은 문화 제발고쳐요ㅜㅜ 22 .. 2013/06/17 16,194
263208 항문오른쪽이 따갑고 화끈한데 4 ㄴㄴ 2013/06/17 1,182
263207 하이폭시 해보신 분 계세요? 1 다이어터 2013/06/17 1,188
263206 집에서 실내화 어떤 거 신으세요? 6 실내화 2013/06/17 2,051
263205 메디폼 사용법좀 알려주세용 5 알려주세용 2013/06/17 10,691
263204 굴 양식을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에 한다는 동영상보고, 굴양식작.. 8 애둘맘 2013/06/17 2,070
263203 명치 통증.. ㅠㅠ 2013/06/17 1,096
263202 ebs 부모 진행하던 지승현 아나운서도 성형한 건가요 ? 11 ..... .. 2013/06/17 8,477
263201 이성에게 인기 굉장히 많은 스타일들은..?? 5 @@ 2013/06/17 3,833
263200 개인접시사용보고 매장에서 침 튀기는 일 5 비위 2013/06/17 1,667
263199 이 소식 들으셨어요? 7 2013/06/17 4,422
263198 아이들 첫수련회보낼때 걱정 많이 되셨나요? 6 2013/06/17 938
263197 제 주위가 특이한 걸까요 6 며느리 2013/06/17 1,615
263196 박지윤아나운서는 너무 아줌마티를내려고하네요 21 .. 2013/06/17 6,767
263195 검찰의 원세훈 기소는 생쇼였나 봐요 7 심마니 2013/06/17 874
263194 공부하기가 귀찮을때.. 4 갑자기 2013/06/17 1,016
263193 드디어 독립해요 가족들한테 말안하고 나가려구요 11 .. 2013/06/17 3,842
263192 구별해주세요 2 궁금해 2013/06/16 426
263191 영훈중 교감이 자살하셨다네요. 7 슬픈 기억속.. 2013/06/16 8,044
263190 내일 이사라... 2 걱정가득 2013/06/16 569
263189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식당에 관한) 58 식당주인 2013/06/16 4,439
263188 기분 나쁘네요 빙수글 2 기분 2013/06/16 1,475
263187 비타민 복용법 좀 알려주세요 ........ 2013/06/16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