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노처녀 아무데나 결혼해야 하나요?

스데이스 조회수 : 14,510
작성일 : 2013-06-14 23:31:00
35살 입니다. 요즘 소개팅 한 사람을 3번 만났는데요.
나한테 맞춰주려고 하고 노력은 하는데 남자로 느껴지지 않아요. 그분 아버지가 고위공무원 퇴직할 예정에 상가를 가지고 있고 남자분 명의 아파트 있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전혀 그런 조건들이 괜찮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한숨만 나와요. 다들 니 나이 니 조건에 그 정도면 차고 넘친다고 하는데 ㅠ ㅠ 차라리 걍 혼자 살지...싶은 마음이 들어요. 제 나이도 꽉차고 남자들이 꺼리는 나이란거 알아서 요새 기도 죽고 비참하고 그래요.
느낌이 오는 사람, 부족해도 내가 조금이라도 보태주고 보듬어주고 싶은 사람 찾기 너무 힘드네요.
IP : 220.122.xxx.112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7
    '13.6.14 11:33 PM (175.192.xxx.35)

    왜 남자로 안느껴져요?
    외모 때문에요?

  • 2. 아뇨..
    '13.6.14 11:34 PM (39.118.xxx.142)

    느낌 오는사람 있어요.나이 많아도요..
    다만..계속 기다리게 될수도 있어요.생각해보세요.느낌 호감..소개팅으로는 외모란 얘긴데 더 나이들수록 힘들어질수밖에요..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니까..억지로는 하지마세요.2번만 더 만나보시고 아니면 얼른 놓아주세요.

  • 3. 공주병딸엄마
    '13.6.14 11:35 PM (117.111.xxx.232)

    아주 생긴게 찐따 아님 성품 보세요
    온화하고 가정적인지요.

  • 4. oops
    '13.6.14 11:36 PM (121.175.xxx.80)

    인연이 아닌 것이겠죠.
    결혼은 물론 현실이니까 이런저런 조건도 따져봐야 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기본적으로 상대에게서 오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 거죠.

    35살이시면.... 바쁜 시기이긴 하지만.... 열심히 사시다보면 인연을 꼭 만나게 될겁니다.ㅎㅎ

  • 5.
    '13.6.14 11:37 PM (39.7.xxx.122)

    결혼하지 않는다라는 일드를 보는데 딱 제 심정이더라구요. 한번 보세요. 요새 괜히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제 입장을 한번 되돌아볼 수 있어서 오히려 좀 차분해졌어요.

  • 6. 공주병딸엄마
    '13.6.14 11:37 PM (117.111.xxx.232)

    저 후배중에 조건좋은 남자가 결혼하자고 달라붙었는데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그래서 제가 남자는 조건이라고 계속 설득하다 몇달을...제 설득에 억지로 만났는데 둘이
    찍은 사진을 보여줬어요.

    제가 말을 못 하고 한참뒤어..마음에 끌리는데로해..그랬거든요. 둘은 헤어졌는데

    절 두고 두고 원망했어요.
    그남자 잡았어야 했다고..자길 왜 계속 설득하지 않았냐고..

  • 7. 토파즈보석
    '13.6.14 11:43 PM (218.151.xxx.68)

    뻘소리 하나 가미할게요.................
    조건은 나쁘지 않네요..직장은요?? 별로인가요..사람은 성실해보이던가요
    고위공무원퇴직이면 연금은 받아서 생활비는 안드려도 될 조건이네요..

    제.........남편은.......첨에 봤을때 밥맛없을정도로 못생겼어요..걍.못생긴게 기억에 남을 인상정도.ㅋㅋ

    어찌하다 결혼까지 했는데요..첫느낌에 반하다..이건 외모를 보는것 같애요
    하지만 알수록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 있거든요..

    결혼할거라면.....좀 많으신축..일단 괜찮은 남자는요.....영악한 여자분들이 다 채갔습니다.
    그걸 인정하세요..울 남편도 쑥맥에 인물 안좋지 매력없지. 그런 사람이지만.
    살수록.....그래도 좀 편한 남자였어요- 일단 시댁문제는 다 본인이 뒤집어 써요.

    느낌..믿지마세요..

  • 8. 원글
    '13.6.14 11:44 PM (220.122.xxx.112)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닌것도 맞고 그분 집안이 화목한걸 얘기하는데 거의 돈자랑처럼 느꺼져요. 제가 그냥 그분이 싫으니 꼬투리 잡는걸수도 있구요.

  • 9. 180님
    '13.6.14 11:46 PM (39.7.xxx.122)

    글쓴이는 아니지만
    네 어느 정도 결혼이 인생 목표 맞아요.
    이쁜 아기 낳아서 단란한 가정 이루고 사는 꿈이 비난받아야 할 가치관은 아닌거 같은데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 기다리다 늦어진것도 맞고, 결혼 못할까봐 불안한 것도 맞아요.
    현실적으로 노산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니깐요.

  • 10. 원글
    '13.6.14 11:56 PM (220.122.xxx.112)

    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아 잘키우고 싶어요. 소개팅 참 여러번 했어요. 조건 좋으신분 만났지만 같이 살수는 있어도 그 분 아이는 낳고 싶지 않더라구요. 전 아이를 낳는다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싶어요. ㅠㅠ 나이도 많은데 꿈은 참 늙어지지 않네요..

  • 11. --
    '13.6.14 11:58 PM (188.104.xxx.137)

    남자 나이는 몇인데요??

    그리고..


    그 남자랑 키스하고 밤일도 하고 한 이불 덮고 자야되요. 그 점 상기하시길. 답 나올 겁니다.

  • 12. 피터캣22
    '13.6.15 12:01 AM (182.210.xxx.201)

    남자로 보이지가 않는다는데...더 만나보라는 댓글들 놀라워요 -_-;;;;;;;;;;;;;;;;;;;;;
    결혼이 말똥말똥 얼굴만 보고 사는 것도 아니고 남자랑 살 맞대면서 애도 낳아야 하는데
    전혀 이성으로 느낌오지 않는 남자랑 어찌 살죠?

    상황에 떠밀려 조건보고 결혼해봤자 쇼윈도 부부밖에 더 되나요.

  • 13. 원글
    '13.6.15 12:01 AM (220.122.xxx.112)

    저보다 2살 많아요.

  • 14. ㅁㅁ
    '13.6.15 12:10 AM (218.50.xxx.30)

    차라리 혼자 사셔도 되고요 그대신 앞으로 주변에 괜찮은 남자 없냐고 소개시켜달란 소리는 하지마세요 그 나이대면 진짜 소개 주선하기 어려워요 남자들이 안만나려해서요. 지금 남자도 어렵게 주선한걸거에요

  • 15. ......
    '13.6.15 12:13 AM (175.196.xxx.147)

    결혼하면 성격, 경제력, 시댁 삼박자만 맞으면 최고구요. 외모는 저 뒷편이지만 스킨쉽도 하기 싫을 정도면 어쩔 수 없지요. 결혼도 내가 행복하려고 선택하는 길인데 억지로 떠밀리듯 하긴 힘들지요.

  • 16. 음...
    '13.6.15 12:15 AM (112.168.xxx.32)

    글쓴님이 지금 정신적으로 힘든거 같아요
    남자가 영 마음에 안들면 만나지 마세요
    임금님이라고 해도 내 마음에 안들면 아닌 겁니다.
    외모도 별로고 말도 안통하고...
    저런 사람 억지로 주변에서 니 나이 생각해서 만나봐라..해봤자 반발심만 생겨요
    또 만나봤자 잘되지도 않고요

  • 17.
    '13.6.15 12:15 AM (1.238.xxx.32)

    내눈에 남성으로 안 느껴지던 남자
    나보다 잘나고 멋진 여자 만나 정말 잘사는거
    보고~~그여자분 남자 직업 능력보고 ~~
    아 난 참 사람 볼줄 모르는구나 했다는
    그런데 아는분을 일때문에 소개했는데 그분도
    남성적 매력 없다하데요
    그런데 부인 정말 외모 집안 다 좋아요
    나중에 드는 생각 참 사람 영리하다 싶어요
    남편이 너무 잘하거든요
    결론 결혼도 영리한 선택입니다

  • 18. 원글
    '13.6.15 12:18 AM (220.122.xxx.112)

    미음 두개님 저 누구한테 소개시켜달란 절대 얘기안해요. ㅠㅠ 민폐라는거 알아요. 다 소개해주겧다고 해서 받은거구요. 이태껏 제가 거절당한적 없어서 주선자도 욕 머은적은 없답니다. ㅡㅡ

  • 19. ..
    '13.6.15 12:25 AM (218.238.xxx.159)

    사람이 약하고 초조하고 안달날때 이성 만나면안되요. 그럼 나중에 백퍼 후회해요
    오래 가지도 못하구요. 좀더 마음이 안정적이고 느긋하게 생활할때 차라리 만나세요
    그런 여유가 상대에게도 보여서 오히려 잘될 확률이 높아요

  • 20. 공주병딸엄마
    '13.6.15 12:25 AM (117.111.xxx.232)

    인연이 아닌거겠지요
    확실한건 아이를 낳아 키우려면 쩐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아이를 낳음 욕심이 생겨요
    이 아이를 성인까지 잘 키워주고 싶다는 ..
    그리고 평범하게 키우는것도 상당히 돈이 많이 들어가죠.

    지금은 이런생각 까진 못 하시겠지만
    결혼해서 사랑하게 되는 존재는 아이들이 되거든요.

    그리고 아이들과 부인한테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남편과 사는건 누구나 누리는 복이 아니에요
    매의 눈으로 잘 찾아 보세요.

  • 21. co_co
    '13.6.15 12:28 AM (211.104.xxx.127)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데 더 만나보란 댓글은
    한번봐서 남자로 안 보여도 두번세번 보면 남자로 보일수도 있으니 하시는 말씀들이겠죠.

    저도 한 때는 아무나 만날바엔 아무도 안 만나겠다 라는 주의였었는데 처음엔 그닥 호감이 아니었던 지금 남편의 한결같음에 넘어가 지금은 이 남자 놓쳤음 어쩔뻔 했나 하는 맘으로 살고 있어요.

    일단 처음 만나는 상대에 대해서
    이남자와 계속 만나서 결혼을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를 생각하지 마시구요
    처음 봤을때 느낌은 안 와도 싫지 않다 싶으면 한번 더 만나보시고
    두번째 만났을 때가 첨 만났을 때 보다 낫다 싶으면 또 한번 더 만나 보시고
    세번째 만나니 두번째 만났을 때 보다 더 괜찮다 싶으면 또 더 만나보시면 되요.
    결혼상대를 찾는 다는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으세요

  • 22.
    '13.6.15 12:28 AM (211.225.xxx.38)

    결혼이 인생의 목표라면, 더 늦기 전에 적당히 골라서 선택하시구요...
    행복이 인생의 목표라면...사랑하는 사람 나타나면 하시고, 아니면 돈벌면서 혼자 자유롭게 사는게 나은거 같아요...자기자신 가꾸면서..
    괜히 결혼을 위한 결혼하면, 혼자 사는거보다 못하다고 봐요...쓸데없이 딸린 식구만 늘어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될바엔...
    꼭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 23. 원글
    '13.6.15 12:36 AM (220.122.xxx.112)

    네 나이때문에 조건이나 배경에 저를 던지지 않고 정말 정신적 교감이 이루어지고 심장도 콩닥콩닥 뛰는 사람 만나는 욕심은 지킬께요. 전 그분과는 더이상 안만나는게 맞는거 같아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지나고 난뒤 놓친 좋은 조건의 남자 지금 조금 아쉽지만 다시 돌아온데도 다시 선택하지는 않을꺼예요.

  • 24.
    '13.6.15 12:42 AM (175.223.xxx.24)

    고생안할려면 조건도 봐야하고, 행복하려면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야 합니다..
    둘 다 중요해요...
    올해 안에 그런 분 만나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25. 느낌은 중요해
    '13.6.15 1:11 AM (211.176.xxx.9)

    제가 원글님나이,35에 결혼했는데요.그전에 30초반에 어떤 남자분과 소개팅을 했어요.직업도 확실했고 성실하고 생활력도 아주 강한 사람이었어요.그런데 일단 외모가 그닥 끌리지 않았어요.그리고 인품도 선해보이지는 않았구요.근데 제가 이맘때 부모님한테 엄청 시달렸더랬어요.부모님도 딸나이가 자꾸 올라가니 시집못갈까봐 애가 타셨겠죠.
    근데 엎친데 덮친격이랄까..이 사람이 저를 너무 좋아해주었어요.정말 나를 귀하게 여기는구나 느껴질정도로..그래서 저는 더 괴로웠죠.사람에게 끌리지는 않는데,이사람은 나를 정말 좋아해주고,내 나이는 많고,내가 만약 이사람과 헤어지면 다시는 이런사람 못만나고 결혼도 못할것같고....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결론은 노력해보자였어요.이사람에게 정이 들도록 노력해보자...만나자면 만나고,놀러가자면 놀러가고...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정이 안들더라구요.이성을 만나면 행복하고 설레이고 해야하는데 너무 고되고 마음도 힘들었어요.그래도 포기가 안되더라구요.그때는 무슨 결혼강박증환자같았어요.부모님의 압박도 크게 작용한것 같아요.그래서 아예 친구앞에서 내남자라고 공표를 하자싶어,제일 친한 친구와 그애남편에게 소개했어요.근데 그친구가 어릴적부터 친구라 저에 관해 아주 잘알거든요.그친구부부가 후에 저를 뜯어말리더군요.너와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다고..그때 깨달았어요.내가 왜이러지하구요.엌떻게 좋아하지않는 사람을 좋아하려고 노력할수 있으며,하물며 그게 결혼과 연관된 거라면..그사람을 닮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과 연관된거라면..(물론 외모만을 말함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사람과 헤어졌어요.헤어지고나니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지더라구요.조건만 보고 하는 결혼이 아니라면 느낌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돼요. 저는 34에 소개팅을 해서 느낌이 좋은,인품도 좋은 동갑내기남자와 35에 결혼을 했습니다.지금 딸하나와 아주 잘살고 있구요.
    만약에 원글님이 난 조건만으로도 행복할수 있다라는 성향이시면 결혼을 추진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느낌이 오는 분을 만나셨음 좋겠어요. 결혼해서 살면서도 그건 아주 중요하거든요.괜히 저의 옛날생각이 나서 긴글로 오지랖좀 떨렀습니다.원글님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26. 윗님
    '13.6.15 1:21 AM (211.225.xxx.38)

    말씀 구구절절 와닿네요...행복하세요....

    결혼강박증환자...ㅡㅡ;;;

  • 27.
    '13.6.15 1:29 AM (211.246.xxx.23)

    원글님 35세인데 심장 콩닥콩닥 중요하게 생각하시니 좀 걱정되네요.. 적당히 현실감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결혼은 사랑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 28. 그렇다고
    '13.6.15 1:36 AM (182.210.xxx.201)

    결혼이 조건만이 전부는 아니죠.
    돈이 결혼생활의 모든 것 좌우한다면 임세령이 왜 이혼을 했겠어요?
    인물 왠만큼 괜찮으면서 훤칠한 이재용같은 재력가 2세랑 결혼했으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있으니 갈라선게 아닌가요. 그리고 결국 어떤 남자랑 결혼해도 최종적으로 사랑하게 되는건 아이들이라고 하는데 글케 예쁜 아기들 낳고도 이혼률은 ㅎㄷㄷ 하잖아요...

    누가봐도 빠지지 않는 조건의 배우자 만난다고 행복도 100% 보장할 수 없는게 결혼생활 아닌가요.

  • 29.
    '13.6.15 1:45 AM (211.246.xxx.217)

    조건과 사랑...둘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0. 푸른연
    '13.6.15 1:54 AM (223.33.xxx.62)

    조건도 봐야 합니다.
    내가 평생 감당할 수 있는 조건이어야 하잖아요.
    사랑 이 결혼의 전부는 아니예요.
    둘 다 중요해요.

  • 31. 푸른연
    '13.6.15 1:57 AM (223.33.xxx.62)

    35살이 글케 많은 나이는 아니예요.
    만나는 남자 폭을 넓히고 노력하면
    좋은 사람 만나요

  • 32. 35 많은거 확실하고요
    '13.6.15 3:35 AM (49.176.xxx.163)

    느낌 찾으시는데 그 느낌이라는 거 다 색욕입니다.
    스스로도 아시죠? 인정하기 싫을 뿐이고.

    내 새

  • 33. 접고 포기해야 함
    '13.6.15 3:42 AM (49.176.xxx.163)

    이상하게 올라갔네요
    윗 리플입니다.

    내 색욕을 중시하면 상대 색욕도 중시해 주어야 할텐데
    님이 바라는 상대의 색욕을 만족시킬 만한 성적 매력을 내가 가졌는지
    냉정히 생각해 보신다면,
    그 느낌 타령 그만 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 34. 한마디
    '13.6.15 3:59 AM (211.36.xxx.134)

    심장 이 뛰는 사람이라... 심장 안뛰면 죽어요.
    직업과 인간됨됨이가 나쁘지않다면 잡을사람은
    잡아야죠.
    가치관도 어느정도 비슷해야하고 입맛도 비슷하다면
    금상첨화
    인생이란 긴 레이스 뛸 동반자를 찾는거지
    깜짝연애상대 찾는건 아니니
    사람소개 받을때 조건으로 걸 러서 만나세요
    가슴뛰지 않아도 살면서 새록새록 정이 생기고
    생각비슷하니 새로이 연애하는 기분들더이다.

  • 35. 아무리
    '13.6.15 7:21 AM (182.210.xxx.201)

    부부생활 롱테이크라지만 적어도 상대방이 이성으로 느껴져야 하지 않나요?
    섹스어필 그런걸 떠나 적어도 스킨쉽이나 잠자리에 대한 거부반응은 없어야죠.

    원글님...원래 과년한 나이의 처자들은 원래 이런 주제로 게시판에서 위로 못 받아요. 전에도 어떤 35살 미혼녀가 상대남 키가 작아서 고민이라고 글 올리니 댓글들 다수가 '넌 뭐 잘난게 있냐. 35살이면 아줌마티나는 나이다'이런 분위기였어요. 그래놓고 이성으로 전혀 안 끌리는 남자랑 결혼한 여자가 초죽음 상태로 글올리면 어떻게 사랑없이 결혼해서 남자인생을 망쳐놓냐고 비난하는 이상한 모순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남자 경제력 보는 것도 일종의 물욕아닌가요? 그런 물욕은 여자니까 당연하고 이성적 느낌 따지는건 색욕이라서 천박하다? 제보기엔 동급의 욕망,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36. ..
    '13.6.15 8:10 AM (61.253.xxx.29)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은 남자랑 어찌 결혼하나요?
    저도 님이랑 같은 과인데
    마음이 시키는대로하세요
    별로여도 살다보면 좋아지기도한다는 조언은 흘려드으세요
    그게 케바케라 나에게 해당 안되면 어쩌려구요.
    혼자 살 팔자 아니면 인연옵니다.

  • 37. 원글
    '13.6.15 8:30 AM (220.122.xxx.112)

    위에 어느님 말씀따라 느낌이 색욕이라는 의견 어느정도 수긍됩니다.
    저에게 그 상대가 전혀 섹스어필하지 않아요.
    잠깐 산책하며 얘기하다 문득... 그 분과의 스킨쉽 상상은 미안하지만 끔찍하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ㅠㅠ
    어머니께서도 급하신지 서울에서 용하다는 철학관에 가셔서 사주도 보셨는데 제가 일찍 결혼하지 않은게 다행이고 결혼 엄청 잘한다고 그렇게 듣고 오셔서 말씀 듣고 나니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근데 마음이 안열리는데 어떻게 이 사람이 엄청 좋은 사람이 될수 있는지..난 이태까지 내가 싫으면 안하고 살았는데...억지로 만남의 회수를 체워보자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남자 동료들도 자신들도 30후반들이면서 제가 느낌 찾는건 맹렬히 비난하면서 본인들이 찾는 꽃다운 아가씨들이 자신들을 좋아해주지 않는다고 여자들 안된다고 불평하더군요.
    제 맘 속에는 오래전부터 귀심했던 남자분이 있었이었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만 좋아하던 상황, 말하지 않고 저만 속으로 좋아했었죠.
    그 사람 오로지 혼자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감성을 사랑해보니 다른 배경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아무에게도 제가 그 분 사랑한다고 얘기하지 못

  • 38. 원글
    '13.6.15 8:32 AM (220.122.xxx.112)

    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어봤더니 다른 남자들이 더더욱 눈에 안들어오나봅니다.ㅠㅠ

  • 39. 인연은..
    '13.6.15 11:13 AM (222.119.xxx.39)

    35이면 한창때 아닌가요?저는 그나이에도 많이 들어오던데...
    그리고 원글님 심정.. 과거에 제가 느낀점이랑 너무 같네요.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인연이면 좋아지고 콩깍지가 끼이더라는겁니다.조건이 전부가 아니구요
    저 요즘 선보고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 저한테 첫만남부터 엄청 올인 하네요.근데 그게 싫지는 않아서 만나고 있어여.
    스킨쉽이 두려운것도 아니고..이 정도면 결혼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그 남자는 첫만남에 저에게서 빛이 나더랍니다..
    저는 아니였거든요...스킨쉽이 싫으시면 결혼 안됩니다 ..
    조건도 조건이지만 마음이 안가잖아요.
    남자분도 같답니다.저보다 더 좋은 직업의 여자를 만났는데 성적매력이 없어서 손도 잡기 싫더랍니다..
    남녀공통으로 성적매력이 들어야 만날수 있을거같아요.
    님도 잘 판단해보시고 싫은건 인연이 아닌거에요.저도 그랬구요..
    나이들어도 좋은 인연 또 나옵니다..편하게 생각하세요..
    전 결혼 포기하다가 선보는 것도 안본다고 아침에 엄마랑 크게 싸우고 나갔는데 남자분에게 잡혔는데 나쁘진 않네요.^^

  • 40. ....
    '13.6.15 11:25 AM (183.98.xxx.59)

    그럼 걍 혼자 사세요...어차피 35살이면 여자로선 끝인데...

  • 41. ...
    '13.6.15 11:29 AM (180.228.xxx.117)

    상대방 남자의 인물(신체조건)이 아주 별로였던가보죠?
    대개 그 나이면 남자의 조건이 그 정도면 일단은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편인데요.
    그리고 나맞의 조건이 좀 별로이고 앞길이 좀 불투명해도 여자의 눈에 나맞의 인물이 근사하다고
    생각되면 조건같은 것은 깡그리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얼밀히 살펴보면 보통 여자가 남자의 외모를 따지는 것이 남자가 여자의 인물을 따지는 것보다 훨씬
    심해요 .겉보기에는 반대로 보이지만 실상은 여자가 더 심해요. 노골적으로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 42. 저도 노처녀
    '13.6.15 12:16 PM (220.86.xxx.224) - 삭제된댓글

    전 섹스를 한번을 하더라도
    욕구가 생기는 남자랑 할거예요. 훗.

  • 43. co_co
    '13.6.15 12:30 PM (211.104.xxx.127)

    원글님 댓글 읽고..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신 남자분이 있다면 고백을 하세요
    그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 만날 때도 비교하고 진정 안되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이 나랑 될 사람인지 아닌지 부딪혀 봐야 그 사람이랑 되든 다른 사람을 만나든 할 것 같은데요~
    제가 '아무나 만날 바에는 아무도 안 만나겟다'를 주장하던 싱글시절에는 내 눈에 들어오는 사람조차 없어서 일단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있음 좋겠다라고 늘 생각했거든요

  • 44. ㅠㅠ
    '13.6.15 12:43 PM (125.178.xxx.22)

    제 동생이랑 비슷 ~~
    꿈에서 벗어나시고 현실속에서 이상형을 찾으세요
    분명히 결혼은 현실이에요

  • 45. ..
    '13.6.15 1:51 PM (211.61.xxx.211)

    결혼해서 미혼보다 더안행복하면 할필요가없잖아요 다 행복하게살자고하는건데...정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세요 결혼꼭해야하는것도아니고 주변에보면 님보다 더나이많아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잘살아요 문제는 이런분들은 원래 결혼자체에는 그다지 관심없이 사는 주관뚜렷한분들만 가능하단거구요..조바심내며 나이운운하고 이러면 매력없어서 좋은인연을 만나는건 안되는거같아요 자신감있게 살아야 인연도 붙어요

  • 46. 00
    '13.6.15 2:36 PM (112.167.xxx.56) - 삭제된댓글

    내가 그랬다고 남도 그러라는 법 없어서 웬만하면 댓글 안답니다만,, 저 38살입니다. 서른 초반, 중반, 제 나이 35살에도 님이 느끼는 감정, 고민 똑같이 겪으며 지나왔네요. 조건 좋은 남자, 저 좋다고는 하지만 내 마음이 동하지 않는 몇명의 남자들, 정붙이려고 노력하다 결국 아니다 싶어 혼자 늙어가야하나보다 정말 이제 사랑할 만한 남자는 없는 걸까 ㅠ 하면서 반은 독신 준비 하고 반은 혹시 그래도 인생에 한번쯤은 남아있을 로맨스 몇 살에 오든 한번은 오겠지 하는 기대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나 열심히 하며 버텨왔어요. 그리고 올해 봄에 새로 들어온 직장에서 참 감사하게도 그간 기다렸던 사람 만났네요. 첨엔 못알아봤지만, 알면 알수록 내가 바라왔던 모습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이에요. 지금 한창 사랑중이에요. 남들한테 등떠밀리지 말고 자신에게 잘 물어보세요. 기다릴 수 있는지.. 저는 긴 인생 50살에라도 한번은 로맨스가 있을 거라고 믿고 기다리기로 했고 그리고 다행히도 빨리 왔네요 님, 자신에게 물으세요.

  • 47. 잘 생각하셔야 해요
    '13.6.15 3:05 PM (112.170.xxx.103)

    원글님 글 읽고 처음부터 어떤 사람이 마음에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상태에서 결혼 상대를 찾으려 선보고 소개팅하고... 웬만해선 눈에 들어오는 사람 없어요. 사실 아주 힘들어요. 경험담입니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 잘 새겨들으시구요, 마음에 둔 어떤 사람은 그만 내려놓고, 부지런히 선남이든 소개팅남이든 성의를 다해 만나세요.
    위에 댓글처럼, 마음에 둔 그분 의사를 타진하는 것도 좋겠군요. 겁내지 말고 방향을 확실하게 잡으시란 말이에요. 자칫 시간만 보내게 될 수도 있답니다.

  • 48. 저 위에 고닉쓰시는 분
    '13.6.15 5:49 PM (193.83.xxx.97)

    연애상담에는 항상 댓글 다시던데 결혼하셨어요? 엉뚱한 조언을 너무나 자신있게 하시더군요. 전에 ㄱㅁ 그 분건도 그렇고.
    남자로 안 느껴져도 자꾸 만나다보면 감이 오는 경우도 있어요. 첫만남에서 영 아니다 싶었는데

  • 49. 저는
    '13.6.15 6:27 PM (119.64.xxx.155)

    35에 지금 남편 만나 서른여섯에 겨우?결혼했어요 그전까진 결혼생각도 없었고 일하고 혼자놀면서 사는 삶도 좋더라구요 그러다결혼생각이 드니 그땐 이미 기회가 많이 없더군요 선이며 소개팅이며 들어오던것도 거의 끊기고..

    어떤면이든지 내게 매력없고 마음안가는사람이랑 평생 살수는 없어요 하지만 모든걸 다 가질수도 없어요

    지금 그사람 꼭 잡으라는 말은 아니지만 하나를 취하면 하나는 버려야하거든요

    물을 가질지 정자를 가질지 뭐가 나에게 중요한지의 기준이 중요해요 물좋고 정자좋고 조건좋고 내맘에 쏙들게 매력넘치면서 가슴뛰는 멋진로맨스.. 한번에 모든걸 다 가질수있을까요??

  • 50. 저는
    '13.6.15 6:33 PM (119.64.xxx.155)

    남편이 크게 매력있거나 어릴때 사랑처럼 가슴 뛰거나 하진않았어요

    그래도 물론 연애할때의 설렘은 있었지요
    불나방처럼불타오르는사랑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조건좋은사람도 아니었지만 편안함 성실함
    착한마음씨 등등이 결혼을 결심하게 했어요
    물론 기본은 사랑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강렬한 느낌에만 촛점맞추기엔 결혼에 필요한 덕목은 꽤많더라구요

  • 51. 웃긴게
    '13.6.15 10:06 PM (175.210.xxx.233)

    리플 읽다보니 웃긴게 결혼 생활 불행하다 남편이나 아내 욕하는 남자 혹은 여자들이
    남도 같이 망해봐라 하는 식으로 막말하는 리플 다네요
    30대 중후반 비슷한 글 많이 올려오면 같은 뉘양스로 막말하면 아이피 자연스럽게 눈에 익게 되는데
    다른 글 보면 자기 남편 아내 욕하다 남은 무조건 맞춰서 결혼하라고 하고
    그래서 결혼 생활을 망치게 됐나...
    비슷한 글 많이 올라오는 거 보면 그 나이대는 늦은게 아니죠
    비슷한 나이대 여자 남자들이 비슷한 고민 겪고 있고
    한국에서 남자 여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구나 하는 생각도 하는데
    어쨋건 중요한건 결정은 자신이 하는 거에요
    오지랖인 사람들이 자기 인생 책임져주나요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한 일에 대해
    돌아오는 결과는 오로지 자신의 겪어야하고 그건 원글님도 나이가 있으니 잘 아실 거에요
    결혼은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야 하는 거에요
    그 감정으로 결혼 후 어려움과 불행을 함께 이겨내는거고요
    남이 늦어건 뭐라건 오지랖 부리던 말도 원글님이 충분히 선택하고 판단하세요
    결혼 독촉하는 사람들 급하게 결혼해서 이혼하거나 결혼생활 어려움 겪으면 또 그거 가지고 욕합니다
    나이 먹어서 급하게 결혼하더니 저렇게 됐다면서 남의 말 신경 쓰지말고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 52. ....
    '13.6.15 10:12 PM (112.152.xxx.44)

    그냥 하고 싶을때 하면 되요
    님 느낌이 안가는데 억지로 나이많다는 이유로 할거없어요.
    결혼한 사람은 다 행복하나요? 몇개월 혹은 몇년만에 이혼하는 사람도 많고 여기서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고 하잖아요.
    급하게 조건보고 결혼해서 좋으면 다행이지만 안 맞으면 이혼이죠. 그때 그래도 결혼 안한것보다 한게 낫다고 할거는 아니잖아요.
    젊은 나이(흔한 금값)에 결혼 잘못해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나이들어 오히려 자기짝 찾을수도 있죠.
    나이땜에, 너무 늦은 나이라는 부담감으로 할 필요 없어요.
    가끔 만나는 친구와도 사이 안좋으면 스트레스 받고 글 올리잖아요. 스트레스 받아가며 친구 만날 이유없다 끊으라 하는 조언 저도 하는데. 남편은 친구보다 더 많이 부딪히고 인연 끊기도 쉽지 않아요.
    35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주변에 그 나이 지나도 잘 가는 경우 있으니 님을 가꾸며 즐겁게 살아보세요. 그럼 좋은 인연 올거에요.

  • 53. 원글
    '13.6.15 10:47 PM (220.122.xxx.112)

    댓글들을 읽으니 이미저는 제가 내릴 결정을 알고있었네요.
    제 친구 하나가 선보고 정말 빨리 결혼했거든요.. 영화 한번 같이 못보고 결혼했다고..
    그친구가 지금의 저처럼 남친과 헤어지고 5달만에 다른사람과 결혼하고 만날때마다 하지도 않을 이혼얘기하고 슬퍼했어요.뭐 지금은 정들어 잘살긴하는데 자기가 원하는 직업의 남자랑 결혼했지만 부럽지 않더라구요.
    저는 저를 더 많이 사랑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살면서 진정 마음에 닿는 사람과 결혼할려구요.
    82님들의 따뜻하고 정성어린 충고들 잘 새겨들을께요.

  • 54. enqjsWo
    '13.6.15 11:18 PM (39.119.xxx.115)

    조건만으로도 행복할수 있다라는 성향이시면 결혼을 추진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느낌이 오는 분을 만나셨음 좋겠어요. 222222

    님 두번째 성향이니 두번째로 밀고 나가세요..

  • 55. enqjsWo
    '13.6.15 11:19 PM (39.119.xxx.115)

    정말 조건으로 행복해하더라고요. 서로 사진속의 사람들로 봐요. 그냥 맛집 돌아다니고 대화도 별로 없고

    사랑이란게 뭔지 몰라요 ㅋㅋㅋ 님은 두번째 유형 확실!

  • 56. ㅇㅇ
    '13.6.16 12:16 AM (182.208.xxx.17)

    조건 좋은남자는 어린여자만 찾기때문에 조건보시면 안되구 그냥 마음맞는 남자랑 하는걸 추천해요..
    조건볼 나이는 한참 지난거같은데..

  • 57. ㅇㅇ
    '13.6.16 12:24 AM (182.208.xxx.17)

    요즘 능력남들은 30살 이전여자만 찾습니다...

  • 58. ㅎㄷ
    '13.6.16 4:07 PM (182.210.xxx.201)

    조건만으로도 행복할수 있다라는 성향이시면 결혼을 추진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느낌이 오는 분을 만나셨음 좋겠어요. 222222

    더 만나보시라는 분들. 원글님 35살입니다. 내키지 않는 남자 만나며 더이상 시간낭비할 수 없는 나이라고요.
    그 오지않는 느낌이란걸 발견하기까지 얼만큼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고 또 영영 안올지도 모르는데 정말 무책임하시네요. 사람감정이 쉽사리 변하는 것도 아니고 서른중반이면 이제 자신의 취향이 완전히 정해져서 바꿀 수도 없는 나이에요. 꽃띠 이십대인줄 아시나.

  • 59. ㅎ ㄷ?
    '13.6.18 2:38 PM (58.228.xxx.85)

    나이편견 가진분들 이해못하겠네요. 삼십대가 되면 변해야 하나요? 서른중반이면 자신의 취향이 정해졌다니? 정말 고리타분하군요. 6-70대도 미성숙한 사람들 많더이다. 어떤사람인가가 중요하지.. 원글님대로 사시면 언젠가 빛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다른사람 말에 휩쓸리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용기가 없어 그렇게 못산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668 30대 중반인데 학사편입 하려는데요 2 ... 2013/06/15 1,763
262667 영어로 표기된 흉터연고같은데 알려주세요! 7 도와주소서 2013/06/15 1,446
262666 아이비 아직 32밖에 안 됐네요 1 .. 2013/06/15 1,335
262665 애들끼리 놀다가 제아이가 실수로 한아이를 넘어 뜨렸어요 9 황당한 엄마.. 2013/06/15 3,227
262664 하이힐모양 펜던트 찾고 있어요 차카게살자 2013/06/15 419
262663 아침부터 담배연기 2 싫다 2013/06/15 656
262662 귓바퀴 뒤쪽 상처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 병원문의 2013/06/15 1,022
262661 주말 아침메뉴 특별하게 준비하시나요? 3 메뉴 2013/06/15 2,453
262660 토욜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차어려울까요~? 6 Dd 2013/06/15 1,630
262659 나혼자산다 보고 있어요 3 와이 2013/06/15 2,668
262658 미국 아파트 렌트시 6 prisca.. 2013/06/15 1,814
262657 중,고등아이들영양제 추천부탁요~~ 1 장미 2013/06/15 789
262656 윤선생 영어교실 교사 직업으로 어떤가요? 6 날쟈날쟈 2013/06/15 7,114
262655 4.3영화, '지슬'을 보신 분들은 꼭꼭꼭 봐줍서 3 ... 2013/06/15 810
262654 마몽드 수분젤크림 어떤가요? .. 2013/06/15 2,365
262653 "4대강 떠드는 야당, 강에 처박아야지..왜 가만히 있.. 10 제정신이 아.. 2013/06/15 1,201
262652 외로울때 무엇을 하시나요 14 .... 2013/06/15 4,156
262651 제습기요~~~ 5 ... 2013/06/15 1,456
262650 대구사람인데 서울치과에서 교정중인데 문제가 생겼는데 어쩌죠?? 3 .. 2013/06/15 1,019
262649 당연히 전업주부가 직장다니는것보다 훨씬 편합니다.. 82 ... 2013/06/15 25,828
262648 알람시계 머가 좋을까요? 핸드폰으로 부족해서요 ㅠ 3 시계 2013/06/15 836
262647 unique job 1 ........ 2013/06/15 748
262646 사랑받아보고 싶습니다. 4 남자 2013/06/15 1,574
262645 책 보시는 분들 다 사서 보시나요? 21 독서 2013/06/15 2,464
262644 지금 웨이백 보고 있는데.. 탈출한 사람들이 인도로 간 이유는 .. 2 ... 2013/06/15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