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후 50일 아기... 모유수유 고민이예요.

고민맘 조회수 : 5,791
작성일 : 2013-06-14 20:48:40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 몰랐어요... ㅠㅠ

아기는 둘째인데... 첫째는 모유수유를 2년 꽉 채워 했거든요.

첫째 단유하고 두달 만에 임신을 해서 둘째 태어나도 모유수유 고민만은 안 하겠거니 싶었는데... ㅠㅠ

 

첫째때는 젖양이 적은줄 몰랐었는데, 지금은 젖이 넘 안 나오네요. 빈 젖이 도무지 차지를 않아요.

조리원에 있었을 때는 충분했던 젖이 조리원 퇴실하자마자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분유, 모유 비율이 9:1 정도로... 모유는 거의 간식 수준으로 먹이고 있구요.

문제는 엊그제부터 아기가 젖병을 거부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수유할 때마다 넘 힘들고... 아기가 어찌나 원망스럽다는 얼굴로 자지러지게 우는지 몰라요.. ㅠㅠ

 

이 참에 모유를 끊고 완전 분유수유로 갈아타야 할지...

아님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모유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봐야 할지(스틸티 등)...

기로에 서있는데 맘만 갈팡질팡하지 딱 결단을 못 내리겠네요.

이제 와서 노력한다고 해도 젖이 쉽게 늘어날지 걱정도 되구요.

첫째를 너무 길게 모유수유를 해서 둘째는 모유수유에 별로 집착을 안해서 맘편히 분유도 먹이고 했는데,

막상 아기가 분유가 싫다며 자지러지게 우는 모습을 보니 넘 미안하고 젖이 줄어드는데도 손 놓고 있었던게 후회가 되요. ㅠㅠ

 

 

이런 고민은 친구한테 얘기할 수도 없고,

엄마한테 얘기해봐도 안타까워 하실 뿐, 딱히 뭐라 결단을 못 내려주시더라구요.

저 어떻게 할까요. 조언 좀 주세요... ㅠㅠ

 

IP : 1.238.xxx.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4 8:50 PM (182.219.xxx.140)

    딱 고비네요
    무조건 물이라도 많이 먹고 늘리세요
    그리고 아이가 코가 막혔는지 확인하세요
    비염? 이물질이 코에 있어 빠는게 힘들 수 있어요

  • 2. 그래도
    '13.6.14 8:51 PM (182.215.xxx.19)

    젤좋은건 다 먹였네요
    걍 끊고 분유로 갈아타세요

  • 3. ...
    '13.6.14 8:52 PM (182.219.xxx.140)

    더운데 힘내시고요!
    분유에 비하면 모유가 훨 낫다는거 아시죠?

  • 4. 그래도
    '13.6.14 8:52 PM (182.215.xxx.19)

    한두달 더 먹이는거에 그렇게 목숨걸필요 없습니다 편한맘으로 끊으세요

  • 5. 혹시
    '13.6.14 8:53 PM (115.140.xxx.99)

    안타까워서 로긴했어요.

    식혜드셨나요?

  • 6. 고민맘
    '13.6.14 8:56 PM (1.238.xxx.83)

    아기가 분유를 거부하는건 그냥 맛이 모유와 달라서 일까요? 아님 모유보다 맛이 없는걸까요?
    아기가 싫어하는 걸 억지로 먹어라먹어라 하는것 같아서 분유를 먹이면서도 맘이 편칠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수분 섭취 많이 하면 젖이 좀 티나게 늘어날까요? 제가 물은 원체 잘 안 마시거든요. ㅠㅠ
    그래도 젖만 티나게 늘어난다면 많이 먹을 수 있는데...
    그리고 살 찌는게 너무 싫어서 조리원 나온 후로 밥 먹는걸 좀 등한시 했는데, 그래서 모유가 줄어든 걸까요?
    밥도 더 많이 먹어야겠죠?
    애만 낳고 나면 여자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나봐요. 어휴...

  • 7. 오래된..
    '13.6.14 9:00 PM (115.140.xxx.99)

    전 돼지족을ㅊ삶아 마셨더니 젖이 늘더라구요.
    생강넣고 푸욱 삶으면 냄새도 그리 앉나고 마실만해요.

  • 8. 고민맘
    '13.6.14 9:00 PM (1.238.xxx.83)

    젖 줄어들만한 건 안 먹었어요... 식혜.. 홍삼.. 이런거... 먹는걸 줄인게 제일 원인인 듯 해요.ㅠㅠ
    유선이 막힌건 아닌것 같아요. 유선이 막히면 젖이 가슴안에 있어야 되는데 지금은 젖이 하나도 없이 완전 바람빠진 풍선 상태거든요.
    지금까지 잘 먹어주다가 갑자기 왜 분유를 거부하는건지... 아기 맘 속에 들어가보고 싶네요. ㅠㅠ

  • 9. 음..
    '13.6.14 9:02 PM (14.39.xxx.104)

    맛이 문제라면 혹시 베이비스 온리 오가닉 분유 먹여보셨어요? 모유랑 맛이나 성분이 젤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비비하우스에서 이번 주말 20프로 세일해요 신세계 강남점만 하는지 다른데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젖병이 맘에 안들수도 있어요
    전 한 다섯가지 써보고 모유실감으로 정착을..
    피존이 태국공장에서 만든대서 일본산은 아닌가봐요
    애마다 선호하는 젖병이 있더라구요

    스틸티는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셔야 효과 있대요
    티백 서너개로 우려서요

  • 10. ..
    '13.6.14 9:04 PM (115.140.xxx.99)

    미역국 돼지족드셔보시고,
    밥량도 좀 늘ㅈ리시고,


    제경우 젖먹일때 갈증이 엄청났었어요. 갈증이 앉나신다니..

  • 11. ..
    '13.6.14 9:08 PM (115.140.xxx.99)

    우리 시누이아들. 제친구 아들.
    공통점이 젖안먹이고 분유 먹인거. 그런데, 아토피가 엄청 심해요.
    목뒤쪽이 거북이등껍질같이ㅠ.ㅠ

    가려움에 잠도 못잔다고...

    노력해서 젖먹일수있으면 먹이세요

  • 12. ...
    '13.6.14 9:11 PM (182.219.xxx.140)

    저 위에 한두달 더 먹일거...라는 분..
    모유 완모는 거의 이년 적어도 일년 이상 수유를 말합니다.
    분유 먹인 아이들.. 주변 친척 친지만 봐도 어릴때 감기 달고 살고 중이염, 비염은 기본이고 아토피는... 거의 필수.. 사실 분유 먹고 아토피 아닌 아이 못봐서요

  • 13. ...
    '13.6.14 9:13 PM (112.121.xxx.214)

    글쎄..첫애를 2년 동안 수유하셨다니 저보다 더 잘아실것 같은데..
    저는 애가 돌 가까워올때쯤 그렇게 젖이 차는 느낌이 안오더라구요.
    왜 젖이 땡땡 붓는 느낌, 그리고 아기가 젖 빨때 시원한 느낌..그런게 다 없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애가 맨날 젖을 물고 잤어요. 잠든줄 알고 빼내면 금방 깨서 울고.
    별로 모유수유 양도 얼마 안되면서 잠만 설치는것 같아서..이유식도 하고 그러니까
    돌 지나고 나서 젖을 끊었는데요..그러고 나니 애가 볼살이 쪽 빠지더라구요.
    모유 수유가 거의 없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은근히 양이 꽤 되었나봐요.
    아직 50일이면 벌써 포기하면 원글님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해요.
    하는데까지 해보셔야...나중에 후회 안할듯.

  • 14. ...
    '13.6.14 9:18 PM (182.219.xxx.140)

    맞아요
    내 느낌으로는 애가 얼마 먹는지 모릅니다
    아이가 자주 빨려고 한다면 조금씩 자주 먹을 수도 있어요

  • 15. ㅇㅇ
    '13.6.14 9:18 PM (211.36.xxx.157)

    밥 양 줄이면 안돼요!! 일단 안정적으로 젖이 돌때 까진 밥이랑 국이랑 한식 위주 영양가 있게 드세요!! 간식두요!! 저도 엄청 꾸역꾸역 먹었는데 그러니 그나마 잘 나오더라구요~결국 엄마의 선택인 것 같아요.. 분유 거부하더라도 좀 울다가 배고프면 결국엔 먹을테고.. 아님 지금부터 미친듯이 물리고 해야지요.. 전 스틸티를 미친듯이 먹었어요. 족발두 꽤 시켜먹고..

  • 16. ㅇㅅㅁ;;;
    '13.6.14 9:23 PM (49.74.xxx.69)

    저도 첫째때 넘치던 젖이 둘째때는 모자란 느낌이었어요. 그나마 미역국한사발이나 물 많이 먹었을땐 젖차는 느낌이 좀 들었던것 같아요.

  • 17. ...
    '13.6.14 9:30 PM (121.165.xxx.169)

    밀크 모어 플러스던가...허브로 된 캡슐 있어요. 그게 스틸티보다 효과 있다고 하더이다. 전 완모 못하고 둘 키우고 있는데 아토피는 유전적인 게 더 강한 듯 해요. 분유 먹였더니 아토피다라고 단정짓는 건 넘 단순화 하는 거구요. 모유의 장점이 많지만 모유 못먹인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닙니다. 일단 노력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쿨하게 끊으세요

  • 18. 모유수유중
    '13.6.14 9:31 PM (123.199.xxx.182)

    전 73일 아기맘인데요 전 하루에2-3 개 맘스마*마시고 조리원 나와서 거의 세끼 미역국에 밥 먹어요 밥 안먹고 딴 거로 끼니떼운건 최근 몇번이네요 맘스꺼페에서 다이어트한다고 밥안먹고 마시는건만 햇더니 젖이 줄어 다시 밥먹으니 잘 나온다는 글 읽은 적 있네요 이제부터라도 식사를 잘 챙겨드셔보세요 그리고 수유후에 유축해보세요 그럼 젖이 는다고 해요 물도 수시로 마시고요

  • 19. 고민맘
    '13.6.14 9:35 PM (1.238.xxx.83)

    아무래도 젖양 늘리는걸 시도해보는 쪽으로 해야겠네요.
    베이비스 온리 오가닉 분유요... 그것도 한 번 사봐야겠어요. 음님 감사합니다.
    미역국도 다시 먹고 시어머니께 돼지족도 부탁드려 봐야겠어요... 예전에 꼭 해주고싶어 하셨었는데...
    스틸티도 주문해야겠구요... 밀크모어플러스도...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겠어요.
    젖이 할머니 젖이 되서 남편사랑 못 받아도 당장 아기가 우는 건 못 보겠네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20. ....
    '13.6.14 9:35 PM (119.67.xxx.18)

    아이통곡 이나 오케타니 가보세요.
    다른건 몰라도 내 모유량. 내 가슴상태 진단 해주니
    답답한 마음은 없어지더라구요.
    전 맛사지 열심히 받고 하란대로 그대로 지켜 해서 완모중이구요
    제 친구는 맛사지 받으러 갔더니 젖량이 너무 줄어ㅓ 딱 잘라 안되겠다고 ㅠㅠ 해서
    바로 분유로 가더라구요.
    아기를 위해서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 보여요.

    혹시 첫째때 단유를 어떻게 하셨나요?
    단유 올바른 방법으로 안해도 둘째때 유선이 말라붙어 젖이 안찬대요.

  • 21.
    '13.6.14 9:53 PM (221.160.xxx.179)

    전 첫애 두돌때까지 완모하고
    둘째 이제 15개월인데
    둘째는 거의 50일부터 모유를 시작하게 됐어요.
    젖이 안나왔는데 젖꼭지에 피나고 헐고 그럴정도로 물렸어요.
    돼지족이랑 두유 마셨구요. 밥양 줄이면 모유양 확줄어서 밥이랑 미역국도 꾸역꾸역ㅡ
    덕분에 전 살찌고ㅋㅋ애도 만족스러워해요.
    고생스러우시더라도 완모..화이팅입니다~^^

  • 22. ...
    '13.6.14 10:10 PM (1.244.xxx.23)

    제경우엔 큰애땐 죽기살기로했는데
    둘째땐 안일해져서 조리원에서 밤중수유를 안했더니 3,4주째 갑자기 젖이 모자르더군요.
    스틸티, 미역국 많이 먹고 억지로 늘렸어요.
    백일전까진 다시 늘릴수 있데요.
    밥중수유꼭하시면서 끼니도 잘드세요.
    저는 지금 백일넘었는데 다이어트좀 해볼랬더니
    확줄고 먹으면 늘고 그래요.
    밤중수유끊으니 또 주는것같고
    지금 들쑥날쑥이에요.
    원글님도 아직 가능할거같아요

  • 23. ..
    '13.6.14 11:28 PM (1.224.xxx.236)

    2년동안 모유수유하고
    바로 임신하시고
    또 모유수유하신다면
    정말 아기엄마 몸상태가 넘 힘드시겠어요.
    엄마가 스트레스없이 몸컨디션이 좋아야 모유도 잘 나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어차피 지금까지 모유보다 분유의 비중이 많았으니
    엄마몸을 위해서 분유로 갈아타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가한테 미안해하지말고 엄마가 건강해야죠.
    그리고 젖병은 갈아탈때 보온이 좀 잘되는제품으로 갈아타는게 도움이되요.
    세라믹젖병이 좀 아가가 따듯함을 모유처럼 오래 느낄수 있나보더라구요.
    환경호르몬에도 안전하고 반영구적이라 물려쓸수있다고 입소문으로 알려진 젖병이라하더라구요.

  • 24. 통곡
    '13.6.15 2:09 AM (223.33.xxx.33)

    가셔서 마사지 받으시고
    미역국 해물로 끊여드시고
    문어 대추 과서 마시고
    무엇보다 모어밀크플러스가 완전도움

    그 무엇보다 물을 많이 마셔야하는것같아요

    그리고 자주 빨리고
    하루에 십오분이상 팔회이상 빨리면 몆달 띄어따가 먹여도 나온다고 삐뽀에서 본듯

  • 25. 쇼핑좋아
    '13.6.15 6:05 AM (218.209.xxx.132)

    저도 혼자 대충챙겨먹었더니 모유 확 줄더라구요. 모유대 분유 비율이 9:1 정도였는데
    젖이 적어 분유좀 늘릴려고했더니 젖병거부ㅠㅠ 뭔수를 써도 울고 안빨더군요.
    젖이부족해도 젖만 물렸어요....
    설렁탕 같은거 사먹고...
    젖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이유식을조금 빨리시작하셔도 좋을듯해요.
    4~5개월쯤...
    저도 완모중이라 이유식 만 6개월부터 했는데
    젖양이 적어서 좀 빨리 이유식할껄하고 후회했거든요~

  • 26. 초초보엄마
    '13.6.15 5:21 PM (39.7.xxx.82)

    모유 늘리기위한 방법들이 여러가지군요~
    전 모유수유 성공위해 노력중인 생후 6일된아가엄마에요~ㅎㅎ
    저도 얹혀서 귀한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113 [김한길이 박근혜에게 보낸 서한 전문] 6 손전등 2013/06/24 997
266112 대한민국은 이제 국정원정치 시대인가보군요 11 .. 2013/06/24 798
266111 팝타르트 (Pop tarts) 어디서 팔까요? 2 2013/06/24 1,010
266110 제발 외국인 데리고 룸싸롱좀 가지 마시길. 20 유흥문화 2013/06/24 7,462
266109 CJ는 박근혜한테 왜 찍힌 거에요? 7 ... 2013/06/24 6,154
266108 대전시 서구 둔산동근처 도서관이용할 데 있나요 4 직장인 2013/06/24 943
266107 다른과목에 비해 영어는.. 6 ... 2013/06/24 1,128
266106 좀 있으면 전학간다는데 3 내새끼가 젤.. 2013/06/24 560
266105 20년된 세탁기 6 .. 2013/06/24 1,309
266104 키자니아 아이혼자가면 심심할까요? 2 2013/06/24 904
266103 휴대폰 사실분 1 단비아빠 2013/06/24 743
266102 MBC, 국정원 선거개입 방송 불방 파행..기자들 "데.. 3 샬랄라 2013/06/24 852
266101 그림 끝내주게 못그리는 남아, 어쩌면 좋나요? ㅎㅎ 14 와... 2013/06/24 2,129
266100 대구 잘하는 이비인후과 2 ㄴㄴ 2013/06/24 1,276
266099 아이오페 에어쿠션 3가지중 어떤걸로??? 2 궁금 2013/06/24 1,788
266098 3.2% 정기예금 들었어요~ 8 ... 2013/06/24 2,565
266097 10개월아기 손빠는거 엄마사랑 부족해서인가요 2 걱정 2013/06/24 2,139
266096 초등 3학년 여자아이 귀 뚫어달라는데요! 2 귀귀 2013/06/24 621
266095 루프트한자 유럽항공권 반짝 세일 2 여행좋아 2013/06/24 1,602
266094 여왕의 교실 일본판이 훨씬 재미있고 배우들 캐스팅도 잘 되었네요.. 1 여왕교실 2013/06/24 1,218
266093 아파트 강아지 ㅠㅠ 3 아휴 2013/06/24 1,231
266092 6월25일(화)코스피의 등락을 예측해 본다. 중달 2013/06/24 528
266091 시어머니에게 속옷 빨래 맡기는 며느리.. 어찌해야할까요? 56 시누이 2013/06/24 6,140
266090 산책로에서 개와 산책하는분들 보다보면 간혹 7 질문 2013/06/24 1,078
266089 외국인학교 다니는 아이들 학원... 2 teresa.. 2013/06/24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