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제용도로 쓰려고 4개월전에 삼성노트북

50대 학생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3-06-14 19:49:42

구입했어요

학교에도 더러 가져가기도 했지만 별다른 물리적 충격없었어요

집에서는 식탁위에 올려놓고 주방일하다가 늦은 시간까지 과제하곤 했어요

아침에 노트북을 켰는데  모니터의 사분의 일정도가 하얗게 되었더라구요

전날 밤 자기전까지 멀쩡하게 사용한 후 였어요

삼성as에 전화했더니 그래픽카드 손상이라고 기사가 방문처리해준다며 오셨는데

 

그런데 기사분 말씀이

이건 내부에서의 문제가 아니고 액정이 나간거라고 분명 충격이 가해졌을거라고 하는데 띠옹 할말이 없어요

1년이 무상as 기한인데 제 관리 소홀로 액정이 나간거라고 유상처리만 가능하답니다

어떠한 작은 충격준 일이 없다고 여러번 말해도 웃으시며 상투적인 답변으로 반응할뿐..

참 이건 뭐 억울해도 제 말을 믿어줄 곳이 없다는게 어이가 없기도하고

이 상황이 화가 납니다

 

그 노트북은 오직 저 혼자만 사용하는거라 다른 식구들은 만지지도 않아요

딸내미가 입학기념으로 맥북을 사줬는데 저는 윈도우에 익숙해서인지 맥북에 적응못하고

삼성으로 다시 구입해서 결국 이중 지출된  상황이 저 나름 찜찜하던차에 생긴일이라 더욱 답답합니다

 

기사분 말씀후에

as센타에 다시 전화해서 저만 알고있는 결백함을 호소했더니

내일 팀장되는 분하고 통화할수있도록 연결해주겠다고 하는데

제가 할수 있는건 있었던 상황 그대로를 오늘 했던말그대로 재차 언급하는거고

액정이 깨진 이유를 밝혀낼수가 없는 거예요

 

내일 팀장되시는 분이 상냥하고 정중한 목소리로

"고객님~ 액정은 고객님의 실수로 손상된겁니다

인정하시고 유상as받으십시요"

이러면 제가 어떤 상태가 될지..기말과제도 밀려있는데 돌아버릴것같습니다

 

저의 이번 과제중 하나가 유엑스디자인이라고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등을 선택, 사용후 발생하는 상호작용관련 과제인데

몸으로 과제를 체험중입니다

 

 

 

 

IP : 121.161.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니터액정
    '13.6.14 7:52 PM (94.15.xxx.91)

    손상은 수리비가 가장 많이 들고 외부충격일 확률이 커서 수리한다해도 수리비나 새로 사는거나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 2. 노트북은
    '13.6.14 8:16 PM (121.161.xxx.106)

    70만원에 구입했는데
    액정 수리비는 18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답답한건
    액정 손상시킬 충격이 없었는데 하룻밤사이에 액정은 나갔고
    기사분 말씀은 충격없이 자연발생으로 액정이 나간다는건 거의 없는일이라고 하고요
    그 책임은 그냥 제가 져야한다는 거입니다

  • 3. 저런
    '13.6.14 9:16 PM (118.176.xxx.129)

    님이 노트북 액정에 충격을 가했다는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세요.
    증거도 없이 덮어씌우기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530 요즘 세무직 공무원들 일요일마다 출근해서 일하나요 5 . 2013/10/28 4,356
314529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3 학교 2013/10/28 750
314528 강남면허 시험장 도로주행 선생님 추천좀.. Help m.. 2013/10/28 998
314527 매장에서 즐기는 엘지패션몰 대박할인! 1 파피푸페포 2013/10/28 3,952
314526 2박3일 여행가는데 고양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 2013/10/28 5,697
314525 지금 아침마당 수학샘이 뭐라고 하셨나요? 5 수학공부 2013/10/28 1,828
314524 ‘탈당·뺑소니’ 김태환 7년 만에 새누리 복당 세우실 2013/10/28 438
314523 냄새 안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 뭐가 있을까요? 9 .. 2013/10/28 1,964
314522 그래비티 11월1일에 극장에서 내리나요? 11 피카디리 2013/10/28 1,426
314521 제가 들은 토속적인 말 중 정말 와닿은 말이 1 맞아 맞아 2013/10/28 951
314520 시집살이의 과도기 - 시어머니와의 관계 개선 18 .. 2013/10/28 3,912
314519 중고등학교에 상담교사가 그리 좋은가요? 8 상담교사 2013/10/28 2,697
314518 저 등산가야되는데 6 .. 2013/10/28 1,055
314517 학교 선생님을 엄청나게 욕하는 편지를 아들가방에서 발견했어요.... 26 ^^ 2013/10/28 3,615
314516 (급)폐렴-혈액배양검사 3 엄마 2013/10/28 2,372
314515 10월 2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8 410
314514 한국의 젤 어이없는 어거지 7 한국의 젤 .. 2013/10/28 1,847
314513 중고등이면 산천경개 안 좋아하는 건 당연한 건가요? 17 왜 안 좋아.. 2013/10/28 1,579
314512 모든 현생 인류는 난봉꾼의 후손이다 8 인간의 진실.. 2013/10/28 1,276
314511 최상층 바로 아래집은 보통 로얄층보다 얼마정도 차이가 나죠? 일.. 8 궁금 2013/10/28 3,113
314510 佛 방송 국정원 대선에서 여론조작 2 light7.. 2013/10/28 1,257
314509 타이타닉에서 궁금했던 점 4 로즈 2013/10/28 1,349
314508 배우들중에서 신성일이 제일 추하게 늙은것 같아요.. 15 ... 2013/10/28 4,490
314507 집 팔아야할까요? 4 ... 2013/10/28 1,957
314506 입주하는 주공아파트가 저희동만 한층에 3세대가 사네요... 9 카레맨 2013/10/28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