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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에 누군가를 맘속에 품어본적

한마디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13-06-14 18:57:25
있으신가요?
연예인말고...
남편이나 애들말고..
내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떠오르는 사람있어서
죽겠네요 ㅜ ㅜ
IP : 211.36.xxx.25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
    '13.6.14 6:58 PM (180.64.xxx.211)

    뭐 어쩔수 없지요. 저도 요즘 그래서 머리까지 아픈데 비슷하신데요.

    생각의 강물에 흘려보내려고 애씁니다.
    근데 제 경험으로는 그쪽에서도 생각하는거 맞더라구요.
    그래서 더 힘들긴 해요.

  • 2. 한마디
    '13.6.14 7:01 PM (211.36.xxx.252)

    수없이 되뇌이고 있습니다
    미쳤어~미쳤어~ㅜ ㅜ

  • 3. 한마디
    '13.6.14 7:02 PM (211.36.xxx.252)

    아뇨~저혼자만....

  • 4. ...
    '13.6.14 7:03 PM (175.223.xxx.236)

    어떻게 만나신건데요?

  • 5. 마리오네뜨70
    '13.6.14 7:03 PM (110.46.xxx.30)

    헉.. 부디 짝사랑으로 끝내시길....

  • 6. ...
    '13.6.14 7:06 PM (211.226.xxx.90)

    저도 미쳤어 미쳤어를 되뇌이고 있습니다.
    무슨 스무살도 아니고 왜 이러는지...

  • 7. 있죠
    '13.6.14 7:06 PM (58.236.xxx.74)

    매일매일 질리도록 생각하면 잊혀집니다.
    억지로 잊으려하기보다요 ^^

  • 8. 있죠
    '13.6.14 7:11 PM (211.245.xxx.178)

    그 시간이 두근두근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해 볼것도 아니고, 혼자 나이들어서 그러는것도 웃기고..
    그냥 못 보게끔 행동 반경을 아예 바꿔버렸어요.. 그러고보니 생각도 안나네요..

  • 9. 막상
    '13.6.14 7:12 PM (121.165.xxx.189)

    만나보면 깰지도.

  • 10. ㅅㅅㅅ
    '13.6.14 7:15 PM (14.35.xxx.1)

    행동 반경을 바꾸면 조금 잠잠해지고 생각이 많이 히석돼요

  • 11. ...
    '13.6.14 7:21 PM (223.62.xxx.91)

    상대방이 맞장구 쳐줄 일 없으면 제 풀에 사그러들어요. 대부분 멀쩡한 남자라면 아줌마에게 관심 없으니까요.

  • 12. 그렇게나쁜것만은
    '13.6.14 7:31 PM (59.5.xxx.110)

    아니에요. 윗분말마따나 살아있다는증거죠. 대신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시고 절대 내색하지마시고

    둘만의 만남같은건 절대 안되구요...

    뭐, 맘속에 누군가를 품고 혼자좋아하면서 두근거리며 바라만보는것 정도는 생활의활력도 되고

    괜찮울것 같아요.

  • 13. 그 과정들이..
    '13.6.14 7:33 PM (59.7.xxx.114)

    괴로워도 ..혼자 마음이 들뜨는 거라면 그만 마무리 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에게 순간으로 감정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 14. @_@
    '13.6.14 7:48 PM (39.119.xxx.105)

    없어요
    지금 옆에 있는것도 벅차서

  • 15. ..
    '13.6.14 7:58 PM (125.178.xxx.130)

    님 그러시면 안됩니다...남자 별거 없습니다.
    다 거기서 거깁니다...특별할거 같아도 좀 겪고나면 하나같이
    똑같아요...

  • 16. ....
    '13.6.14 8:02 PM (121.133.xxx.199)

    결혼해 보셔놓고, 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으세요? 정신 차리셈!!!

  • 17. 경험자
    '13.6.14 8:06 PM (113.216.xxx.210)

    있었습니다
    설레고 두근거림이 있다는 사실에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결혼을 했음에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못잊을 것 같았습니다
    마주칠 일이 없으니 서서히 잊혀지더군요
    행동반경 조심하고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 18. 괜찮은거였어?
    '13.6.14 8:09 PM (39.121.xxx.118)

    반대로 남편이 이런다면..상상하기도 싫네요 아닌건 아닌겁니다.

  • 19. 경험자
    '13.6.14 8:13 PM (113.216.xxx.210)

    사람 감정이 맘대로 됩니까?
    원글님이 사귄다고 했나요?
    내 생각이랑 상관없이 마구마구 생각나니깐 미치겠다는거지요

    살아보면 다 비슷하겠지 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찾아 옵니다

    즐기기에는 괴로운 감정이지요

    마주칠 기회 줄이고 시간 지남 해결된답니다

  • 20. ..
    '13.6.14 8:19 PM (175.255.xxx.58)

    품었다고 해야되나..?
    머리속으로는 아닌데 끌리는사람 있긴있네요
    일부러 만나진 않지만 둘이 있음 넘 좋아요
    큰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무슨 일낼거도 아니고
    근데 눈빛생각하면 좀 설레네요 ㅎ

  • 21. ---
    '13.6.14 8:31 PM (188.104.xxx.137)

    으...남편이 이런다면..상상하기도 싫네요 22 못 견딜 거 같아요.

    마주칠 일을 없애야지요.

  • 22. 생각해보니
    '13.6.14 8:33 PM (117.111.xxx.107)

    전 없어요ㅜㅜ
    연옌은 무지 주기짧게 좋아하는 사람 바뀝니다
    그외엔~~~남자란 동물을 어느정도 알게되니 환상이 없고 설레임도 없네요 그저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대리만족해요

  • 23.
    '13.6.14 8:43 PM (211.225.xxx.38)

    연예인 좋아하는 팬심이 그런 걸까요?
    환상일때는 좋아보이는데, 일상이 되서도 그럴런지....

  • 24. ...
    '13.6.14 9:03 PM (121.144.xxx.82)

    그런 경험없는사람이 더 드물지 않나요?
    하다못해 첫사랑이라도 있었을것이고,

  • 25. ..
    '13.6.14 9:28 PM (112.121.xxx.214)

    안보면 잊혀요.
    마음속에 간직하고 혼자 흐뭇해하죠.
    연예인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느낌?
    근데 상대방도 나에게 마음이 있다...이러면 위험해지죠.

  • 26. 이언
    '13.6.15 12:21 AM (211.234.xxx.212)

    부럽다....그런 마음이 들만한 상대를 만난것도 두근거리는 그 마음도......근데..여기서 멈추셔야하는거..아시죠??

  • 27. ,,
    '13.6.15 1:52 AM (72.213.xxx.130)

    큐피트가 엉뚱한 아줌마한테 활을 쐈나 보네요.

  • 28. ㅜㅜ
    '13.6.15 8:11 AM (211.210.xxx.95)

    있어요..
    결혼을 이미 했으므로.. 얼마나 고통의 나날을 보냈는지 몰라요
    왜 먼저 만나지 못했을까... 왜 인연이 아닐까...
    이 나이에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있는데 사랑의 열병을 앓다니.. 참으로 기가 차고 억울하고 분노하고 미안하고 내가 추접스러워 보이고................................... 참..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었어요...

    그렇지만....
    정말 시간이 해결해 줘요... 혼자 별 생각 다 하고 살았었네요...
    마음이 내려 앉아도 다시 올리고 올리고를 반복하며 기다리면 .. ......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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