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에 누군가를 맘속에 품어본적
연예인말고...
남편이나 애들말고..
내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떠오르는 사람있어서
죽겠네요 ㅜ ㅜ
1. 봇티첼리
'13.6.14 6:58 PM (180.64.xxx.211)뭐 어쩔수 없지요. 저도 요즘 그래서 머리까지 아픈데 비슷하신데요.
생각의 강물에 흘려보내려고 애씁니다.
근데 제 경험으로는 그쪽에서도 생각하는거 맞더라구요.
그래서 더 힘들긴 해요.2. 한마디
'13.6.14 7:01 PM (211.36.xxx.252)수없이 되뇌이고 있습니다
미쳤어~미쳤어~ㅜ ㅜ3. 한마디
'13.6.14 7:02 PM (211.36.xxx.252)아뇨~저혼자만....
4. ...
'13.6.14 7:03 PM (175.223.xxx.236)어떻게 만나신건데요?
5. 마리오네뜨70
'13.6.14 7:03 PM (110.46.xxx.30)헉.. 부디 짝사랑으로 끝내시길....
6. ...
'13.6.14 7:06 PM (211.226.xxx.90)저도 미쳤어 미쳤어를 되뇌이고 있습니다.
무슨 스무살도 아니고 왜 이러는지...7. 있죠
'13.6.14 7:06 PM (58.236.xxx.74)매일매일 질리도록 생각하면 잊혀집니다.
억지로 잊으려하기보다요 ^^8. 있죠
'13.6.14 7:11 PM (211.245.xxx.178)그 시간이 두근두근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해 볼것도 아니고, 혼자 나이들어서 그러는것도 웃기고..
그냥 못 보게끔 행동 반경을 아예 바꿔버렸어요.. 그러고보니 생각도 안나네요..9. 막상
'13.6.14 7:12 PM (121.165.xxx.189)만나보면 깰지도.
10. ㅅㅅㅅ
'13.6.14 7:15 PM (14.35.xxx.1)행동 반경을 바꾸면 조금 잠잠해지고 생각이 많이 히석돼요
11. ...
'13.6.14 7:21 PM (223.62.xxx.91)상대방이 맞장구 쳐줄 일 없으면 제 풀에 사그러들어요. 대부분 멀쩡한 남자라면 아줌마에게 관심 없으니까요.
12. 그렇게나쁜것만은
'13.6.14 7:31 PM (59.5.xxx.110)아니에요. 윗분말마따나 살아있다는증거죠. 대신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시고 절대 내색하지마시고
둘만의 만남같은건 절대 안되구요...
뭐, 맘속에 누군가를 품고 혼자좋아하면서 두근거리며 바라만보는것 정도는 생활의활력도 되고
괜찮울것 같아요.13. 그 과정들이..
'13.6.14 7:33 PM (59.7.xxx.114)괴로워도 ..혼자 마음이 들뜨는 거라면 그만 마무리 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에게 순간으로 감정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14. @_@
'13.6.14 7:48 PM (39.119.xxx.105)없어요
지금 옆에 있는것도 벅차서15. ..
'13.6.14 7:58 PM (125.178.xxx.130)님 그러시면 안됩니다...남자 별거 없습니다.
다 거기서 거깁니다...특별할거 같아도 좀 겪고나면 하나같이
똑같아요...16. ....
'13.6.14 8:02 PM (121.133.xxx.199)결혼해 보셔놓고, 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으세요? 정신 차리셈!!!
17. 경험자
'13.6.14 8:06 PM (113.216.xxx.210)있었습니다
설레고 두근거림이 있다는 사실에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결혼을 했음에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못잊을 것 같았습니다
마주칠 일이 없으니 서서히 잊혀지더군요
행동반경 조심하고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18. 괜찮은거였어?
'13.6.14 8:09 PM (39.121.xxx.118)반대로 남편이 이런다면..상상하기도 싫네요 아닌건 아닌겁니다.
19. 경험자
'13.6.14 8:13 PM (113.216.xxx.210)사람 감정이 맘대로 됩니까?
원글님이 사귄다고 했나요?
내 생각이랑 상관없이 마구마구 생각나니깐 미치겠다는거지요
살아보면 다 비슷하겠지 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찾아 옵니다
즐기기에는 괴로운 감정이지요
마주칠 기회 줄이고 시간 지남 해결된답니다20. ..
'13.6.14 8:19 PM (175.255.xxx.58)품었다고 해야되나..?
머리속으로는 아닌데 끌리는사람 있긴있네요
일부러 만나진 않지만 둘이 있음 넘 좋아요
큰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무슨 일낼거도 아니고
근데 눈빛생각하면 좀 설레네요 ㅎ21. ---
'13.6.14 8:31 PM (188.104.xxx.137)으...남편이 이런다면..상상하기도 싫네요 22 못 견딜 거 같아요.
마주칠 일을 없애야지요.22. 생각해보니
'13.6.14 8:33 PM (117.111.xxx.107)전 없어요ㅜㅜ
연옌은 무지 주기짧게 좋아하는 사람 바뀝니다
그외엔~~~남자란 동물을 어느정도 알게되니 환상이 없고 설레임도 없네요 그저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대리만족해요23. ㅇ
'13.6.14 8:43 PM (211.225.xxx.38)연예인 좋아하는 팬심이 그런 걸까요?
환상일때는 좋아보이는데, 일상이 되서도 그럴런지....24. ...
'13.6.14 9:03 PM (121.144.xxx.82)그런 경험없는사람이 더 드물지 않나요?
하다못해 첫사랑이라도 있었을것이고,25. ..
'13.6.14 9:28 PM (112.121.xxx.214)안보면 잊혀요.
마음속에 간직하고 혼자 흐뭇해하죠.
연예인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느낌?
근데 상대방도 나에게 마음이 있다...이러면 위험해지죠.26. 이언
'13.6.15 12:21 AM (211.234.xxx.212)부럽다....그런 마음이 들만한 상대를 만난것도 두근거리는 그 마음도......근데..여기서 멈추셔야하는거..아시죠??
27. ,,
'13.6.15 1:52 AM (72.213.xxx.130)큐피트가 엉뚱한 아줌마한테 활을 쐈나 보네요.
28. ㅜㅜ
'13.6.15 8:11 AM (211.210.xxx.95)있어요..
결혼을 이미 했으므로.. 얼마나 고통의 나날을 보냈는지 몰라요
왜 먼저 만나지 못했을까... 왜 인연이 아닐까...
이 나이에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있는데 사랑의 열병을 앓다니.. 참으로 기가 차고 억울하고 분노하고 미안하고 내가 추접스러워 보이고................................... 참..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었어요...
그렇지만....
정말 시간이 해결해 줘요... 혼자 별 생각 다 하고 살았었네요...
마음이 내려 앉아도 다시 올리고 올리고를 반복하며 기다리면 .. ......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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