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농사를 시작하려하는데 정보나 재배법 공유할수있는 사이트 아세요?

두고두고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3-06-14 17:50:24

부모님이 하시던 사과농사를 이어받아 시작하려고 합니다

부모님들은 옛날분들이시라 재배방법을 모두 몸으로 떼우려고 합니다

약도 요즘 얼마나 좋은 기계가 많이 나와있는데

돈아깝다고 그 무거운 약통을 등에 지고 몇시간만하면 끝날거

옛날식으로 하루종일 칩니다.

나무가지를 잡아주는것도 간편한 도구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그 많은 나무들을 모두 노끈으로 하나하나 묶어주니 노인네들이

허리도 아프고 힘도들고 여름엔 더워서 탈진상태가 된적도 있네요

그렇게 한다고 남들보다 수확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초짜라 공부해가면서 농사지어야 할것같은데 적당한 싸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IP : 59.4.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6.14 7:04 PM (124.5.xxx.123)

    과수원이 크지 않나 보죠?
    요즘도 약통을 지고 약을 친다니 전 이해가 안 되네요.ㅠ
    사이트는 모르겠고 저희 고향도 온동네가 다 사과 농사를 짓기에 제가 사과에 대해 좀 아는데
    기계는 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게 있으니 해당 기관에 알아보세요.
    시청이나 면사무소에 알아보시고
    농약은 과수조합, 농협, 개인사업자 이렇게 골고루 쓰시더군요.
    친환경 등록도 알아보시고(제초제 치는 대신 풀을 기계로 깍아야 하는데 보조금이 있어요.)
    영농후계자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영농후계자들 모아서 교육도 시키고 젊은 사람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좋아요.)
    과수원이 클수록 좋지만 일조량이 풍부하고 위치가 좋은 땅은 6~7마지기만 해도 여름 사과 겨울 사과
    나눠서 하면 소득 좋아요. 인력이 부족한 게 문제기는 하지만 과수원이 일정량이면 내가 부지런히
    농사 지으면 큰 무리는 없으니까요.
    경운기도 없으신 거 같은데 준비할 게 많겠네요.
    나무 지지대도 요즘에는 다 완제품으로 나오고 밭에 물도 나오게끔 설치해야 하고 이런 기본적인게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기초자금 많이 들어요.
    적과하는 방법(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전지하는 방법, 가을에 사과 색 나라고 입소지 해주는 것.
    사과에 오는 병도 어떤 병이 있는지 공부하시고 월별로 농약은 어떤 것을 치는지도 알아보시고
    비료의 종류도 어떤 게 있는지 내 토지 토양에는 어떤 것을 치면 더 나을지 배울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니
    조급하게 생각하심 안 되고 하나씩 배우면서 하세요.
    사이트도 좋지만 주변에 과수원 하는 사람들을 통해 정보를 직접 습득하는 게 더 도움이 될거예요.

  • 2. 두고두고
    '13.6.15 9:32 AM (117.111.xxx.61)

    도움되는 댓글 너무감사합니다.
    저희도 이번에 정부지원받아서 스프링쿨러며 지주대, 묘목등 새로 갱신했는데 책도 보고 브모님들 조언도 받는데 그때그때 사소한 의문점들이 있어서 마땅한 카페나 사이트가 있을까 싶어서요~
    말씀하신대로 직접 보고 듣고싶은데 현재는 아는사람이 없어서 좀 곤란한 상황이예요.
    어쨌든 답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56 급질) 초등아이 눈병때매 학교안가면 결석으로 되나요?? 7 결석 2013/09/16 3,311
299155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뉴스 보세요~ 17 ... 2013/09/16 3,485
299154 박근혜 “채동욱 감찰은 당연” 검찰반발엔 “침묵” 8 유신 불통 2013/09/16 2,445
299153 현명한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꼬미맘 2013/09/16 778
299152 엿같은 정권에 나날이 거세지는 촛불현황 3 손전등 2013/09/16 1,109
299151 동원 통그릴 비엔나 맛있나요? 2 ,,, 2013/09/16 1,296
299150 컴팩트 디카(똑딱이) 쓰시는분 계신가요? 1 .. 2013/09/16 1,159
299149 휴대폰 요금제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놨나요.. 19 고뤠.. 2013/09/16 3,093
299148 소유욕에 대한 이해도 Common.. 2013/09/16 1,247
299147 휴롬. 포도쥬스 할때~ 1 jjiing.. 2013/09/16 2,587
299146 중학생 딸하고 미국에 가는데요, 오는 날짜가 달라요. 2 알려주세요 2013/09/16 1,310
299145 대출금리가 이렇게 비싸졌나요? 6 이자! 2013/09/16 2,497
299144 식당 진상 중 갑!! 7 ... 2013/09/16 4,335
299143 나박김치 지금 만들어도 차례날 맛이 들까요? 2 ... 2013/09/16 1,320
299142 호주산 LA갈비 현대백화점 vs 오가니아 사랑맘 2013/09/16 1,496
299141 국민티비 씨디 배포합니다..귀성길에 필요하신분들.. 혹시 2013/09/16 889
299140 채동욱과 한명숙사건의 공통점 1 진지하게 2013/09/16 1,235
299139 제발 고등어조림 비린내 없애는 최상의 방법 알려주세요~ 20 고수님들~ 2013/09/16 13,041
299138 주상욱 미혼인가요??? 4 갖고 싶다 2013/09/16 3,104
299137 밀가루 한봉지. 어디다 버려야하나요? 8 나라냥 2013/09/16 2,437
299136 붕어빵 갯수도 지역에따라 차이가 많네요. 3 ... 2013/09/16 1,122
299135 시댁 형님네 아이들 용돈 33 blue 2013/09/16 6,153
299134 방금 한김치로 김치찌개.. 3 kk 2013/09/16 1,956
299133 조기 질문이요 3 제사 2013/09/16 846
299132 대학원 공부량이 만만찮나요? 11 오뎅 2013/09/16 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