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판교 알파리움 추첨이 있었어요.
분양가가 주위 시세보다 좀 낮게 나와서인지 30평형대 경쟁률이 300대 1이 넘었지요.
제가 모시는 선생님이 여기 당첨됐어요.
사모님은 엄청 좋아하시는데, 정작 이분은 이번 당첨은 포기하고 하반기에 위례신도시 분양을 받자고 하셔서
대판 싸움이 났대요.
선생님은 "판교는 경기도, 위례신도시는 서울인데 위례가 당연히 낫지!"라고 하시고,
사모님은 "은퇴 후에 자식 결혼시키고 여유있고 품위있게 살려면 판교가 낫다!"라고 하시네요.
60대 부부가 은퇴후에 살 곳으로, 입지 여건이나 투자성 등등을 감안해
더 좋은 곳이 어디일까요?
저한테 알아봐달라고 하시는데(부담 부담), 뉴스 등 자료 찾아봐도 통 감이 오질 않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선택하실 건가요??
의견 좀 주세요~ ㅠㅠ
부럽네요 ㅠㅠ 판교..
전 판교가 강남을 대체할거라고 봐요.
테크노벨리만 봐도..
여튼.. 저라면 판교요.
개인적으로 판교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어요.
판교역주변 정리되고 테크노밸리 입주 끝나면 여러모로 좋은 환경을 갖춘 곳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한번 당첨되신 집이 또 당첨될 수 있나요?
저도 판교 살고 싶은 사람이지만...
위례신도시가 발전가능성은 더 클듯 해요.
인기도 더 있을 듯 하고요.
제 주변에도 위례신도시 청약 기다리는 무주택자들 세 집이나 있습니다.-.-;
재당첨 금지?
그게 요즘도 있나요?
그렇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네요! ㅠㅠ
여쭤보니, 재당첨 금지 규칙을 알고 계시네요.
다른 통장 있으시대요 ㅋ
통장 부자로 안보였는데,,, 몰랐네요
근데 이거 포기하고 다음거 또 한다고 해서 또 당첨될 수는 있을까요?
100프로 당첨된다면 포기해도 되지만요...
위례요.. 그런데 당첨되기 어려우니까, 그냥 당첨된걸로 ...
위례 신도시는 다 서울 아니에요.
서울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하남시에 속해있고요,
위치 어디냐에 따라서 주소지 다르게 나온답니다.
이달에 분양하는 곳은 성남시 무슨동이라네요.
위례가 낫다고 생각해요.
판교에 살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강남까지 15분도 안걸리게 갈 수 있고, 테크노벨리 때문에 단순 주거용 위성도시 느낌도 아니거든요.
대체로 판교가 낫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