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사다니는집 와이프 돈없다 자꾸. .
두부부 모두 명문대 출신이고 남편 공사 다니는데 급여 600만정도 되나 봅니다
와이프 이번에 대기업 그만두고 아이둘 보구있는데 모임에도 돈없어 참석못한다 여행도 못간다 아이들 학원도 태권도 하나. .
집하나 있는게 전재산이라며 항상 전전긍긍인데 저수준이 그렇게 허덕댈 수준인지. .
1. ..
'13.6.14 1:29 PM (222.107.xxx.147)그 분 스타일이 그런 거 아닐까요?
그런 분은 월급 천만원 받아도
역시 그럴 듯.2. 사과
'13.6.14 1:31 PM (124.53.xxx.142)그럴수도 있죠... 주식으로 마이너스가 있을수도 있고 대출이 있을 수 있고. 시댁에 돈이 들어갈 수도 있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전 제일 답답한게 대기업다니고 보너스 월급빵빵하다고 항상 여유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답답해요
부부사이일은 부부만 알듯이.. 한가정의 경제상황도 그 집만 아는 법이에요.3. .........
'13.6.14 1:32 PM (121.135.xxx.229) - 삭제된댓글그집 내막을 상세히 알지 못하면 그런가보다...하세요.
그집 나름대로 기준이 있을것이고,
원글님은 그집 속사정을 낱낱이잘 모르시잖아요.4. 사정이 있겠죠.
'13.6.14 1:32 PM (121.147.xxx.224)그리고 맞벌이 하다가 한쪽이 그만 두면 당분간은 씀씀이는 그대로 유지되고 수입이 줄어드니까
본인들 느끼기에는 수입이 확 줄어든걸로 느껴져서 돈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나보더라구요.
그 집 사정인데요 뭘.5. 베
'13.6.14 1:33 PM (58.142.xxx.239)울 남편도 그쪽인데 세금 떼이고 나면 별로 들어오는게 없어요.. 그리고 친정이나 시댁 도와주는 집이면 엄청 빡빡하답니다. 삼성에서 2배 준다고 할때 갈걸 하는 생각도 들어요.
6. 가가호호
'13.6.14 1:34 PM (61.253.xxx.45)공사 직원이래도 시댁이나 친정에서 집 전세라도 도움받고 시작했음 모를까 그렇지않음 그닥여요
7. ....
'13.6.14 1:35 PM (110.14.xxx.155)그. 사람 습관이에요
2,300 벌어도 안그런 사람 많아요
속으로째여도 남에겐 그런말 잘 안해요8. 흐음
'13.6.14 1:36 PM (175.196.xxx.222)그럴 수도 있죠..집 대출이 있을 수도 있고 부모님 용돈 드려야 할 수도 있잖아요..
9. ...
'13.6.14 1:36 PM (112.175.xxx.111)돈 있고 없고 여부는 현재 직업이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의 상황이 더 중요해요.
600 받아도 도움 받은 것 없고 양가에 들어갈 돈 천지면 정말 힘들어요.10. 아무래도
'13.6.14 1:38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둘이 벌다 한명 그만 두니 씀씀이를 줄이지 못하면 허덕일수도있죠
11. 습관
'13.6.14 1:39 PM (175.214.xxx.36)그냥 습관이예요
저희 언니도 시댁에서 5억짜리 좋은 집 한채 해주고 (여기 지방임)
애 하나 키우는데도 시댁에서 온갖 지원 다해주고
형부도 직장 공기업.... 한달 400정도 가져오는데(30대 초반)
차도 외제차 타면서....
맨날 돈없다고 징징댑니다.
가끔 듣기 싫어요
전 시댁에서 한푼 도움 못받고
지금 집도 60%가 대출이고....
아직 자동차 할부도 못갚았고
내년부터 주택대출 원금 갚아야되는디.....저한테 맨날 돈없다고 하소연하면 좀 짜증날때도 있더라구요12. 그럴
'13.6.14 1:43 PM (61.84.xxx.86)본인만아는 속사정이 있을수도있고 아님 그분의 패턴일수도있는데
전 주변에 아줌마들 만나면서 매번 돈땜에 징징거리는사람 정말 싫드라구요
없다고 징징 짜면서 또보면 살건다사고 할건다하고...
첨엔 받아주다가 이젠 그런말에 대꾸도 하기싫어요13. 둘이 벌다
'13.6.14 1:43 PM (14.52.xxx.59)혼자 벌면 그럴수 있죠
저희 저보다 많이 버는데요,진짜 쪼달려요
징징대면 욕먹을 거지만
중고생 있고 학원비 학비에다가 식비 장난 아니죠
게다가 자영업하는게 있어서 세금도 직장 자영 두개 내죠
의료보험도 직장 지역 두개 다 내요 ㅠㅠ
그냥 버는거 반이 세금이니 반 정도는 적금을 들어야 하는 수준이죠
징징대는것도 스타일이긴 하지만 내막 들여다보면 속은 아무도 모르는거에요14. ..
'13.6.14 2:18 PM (119.67.xxx.224)울남편 직장도 대단하다고 다들 헉하는 곳이여서 월급도 꽤 많은줄 아는데 실상은 민망한정도예요.
게다가 결혼시작때 아무것도 없이 둘다 예물도 본인카드로 긁어서 시작하고 집도 제가 보태고 마이너스 오천으로 시작했고 시댁도와줘야하고..결혼 10년 개털입니다....ㅠ.ㅠ 근데도 사람들은 돈도 많으면서 엄살부린다고 뒤에서 쑥떡대요..아휴...15. 습관...
'13.6.14 2:21 PM (110.9.xxx.13)그집의 자세한 경제사정을 모르니 뭐라 할수는 없겠지만, 습관적으로 돈없다고 징징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남에 집 두채있고, 월 천 넘게 버는 의사인 남동생과 사는 저희 올케도 맨날 돈없다고 합니다. ㅠㅠ
돈없어서 애들 유치원비도 못내고, 먹고 싶어하는 빵도 못사줘서 맘이 아프다고 하는걸 맨날 듣고 있자면 첨에는 짜증이 나다가, 요즘은 그냥 웃네요.16. 일부러 그러기도 해요.
'13.6.14 2:33 PM (58.236.xxx.74)돈 없다 돈없다 그러면 시댁이나 시동생도 손 안 벌리고
모임에서도 한 턱 쏘라는 얘기도 안 들을 테고.
아님 기준을 의사 부부, 약사부부로 두고 자기집 보면 자기 경제상황이 거지같을 수도 있고요.
근데 악의는 없더라도 그러는 거 참 그 남편 참 맥빠지게 한대요.17. --
'13.6.14 3:06 PM (58.150.xxx.54)진짜 돈 없을 수 도 있어요..
저희도 남편 대기업 다니고
저도 일하지만 저희도 돈없어요ㅠ
저희도 집이 전재산이고 원리금도 갚아야하고
차 할부도 들어가고..
비빌언덕이 없다보니 ..딱 생활하면 맞네요
근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여유있는줄 알아요
있는척도 없는척도 안하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런가바요.
근데 저흰 정말 돈 없어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여기다 한번 적네요18. ...
'13.6.14 3:28 PM (115.89.xxx.169)부모한테 들어가는 돈이 많던지.. 차나 가방 사느라 여행, 학원 못 가는 건지..
19. 저..
'13.6.14 11:48 PM (128.134.xxx.90)둘이합쳐 억에 가까운 연봉이에요.
물론 82엔 혼자 억대 연봉도 많지만
별로 잘 살지 못했던 저는 꿈 같은 숫자거든요.
근데 매달 허덕여요.낭비하는거 정말 없구요.
양가에 다 생활비 보조해 드려야 하구요
애초에 돈 하나 없이 시작해서
대출금이 많아요.
주변 사람들은 이런 상황 잘 모르고
저는 교사고 남편은 저보단 잘버니 살만하겠거니..생각하겠져.
정작 저는 백화점에서 화장품 한 라인으로 싹 사는게 로망인 인생이구요
겉보기엔 저런 그집도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모를 일이져.20. 음
'13.6.15 2:13 AM (175.196.xxx.147)저도 둘이 합쳐 1.3~1.5억
연말보너스가 많아 평달엔 세금 다 떼이고 둘이 합쳐 400
개인용돈, 부모님 용돈빼면 수중에 200 남습니다
그걸로 생활비,적금,보험 넣으면 빠듯합니다21. ...
'13.6.15 2:19 AM (219.251.xxx.152) - 삭제된댓글저희도 월급에 비해 보험료가 많이 나가서
저축도 못하고 빠듯한데요
배우자님이 죽어도 보험은 해약 못한다구......ㅎ22. .....
'13.6.15 7:33 AM (118.38.xxx.212)저도 남 보기엔 넉넉하게 보일듯 하나 우리나름 힘드네요
23. ...
'13.6.15 9:28 AM (203.142.xxx.4)대기업이나 이름 대면 알만한 직장이 월급 적은거는 절대 아니죠 중소기업 월급이 적은데는 얼마나 터무니 없는데요 힘든거는 그집에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거죠 대출 부모 씀씀이 등
24. 말하는 습관입니다
'13.6.15 9:30 AM (220.76.xxx.244)몇년 같이 지내면서 어찌 지내시는지
가까이서 두고보면 압니다.
늘 자기 형편이 젤로 나쁘다 하는 사람들잉 있더라구요.
징징이....25. ㅠㅠ
'13.6.15 11:22 AM (125.178.xxx.22)겉만봐서는 모르죠
저희 순수 급여가 600이지만 보험도들어야고 자가가 아니라 돈도 모아야하고 전세금은 억소리나고 대출도 있고 남편 돈사고 친거 수습도해야고 애들 학원비에 헉헉거려요
주차장보면 다들 외재차 큰차 끌고 다니고 심란합니다26. 저런 사람 아는데요.
'13.6.15 12:22 PM (122.35.xxx.135)자기보다 좀 못해 보이는 사람한테는 우는소리, 힘들다 쪼달린다 여유없다 징징징~~~결국 뭐라도 받아내구요.
자기보다 좀 잘나 보이는 사람한테는 없어도 있는척 몰라도 아는척 허세부리고 당당한 척~~꿀리기 싫단거죠.27. ㅡㅡ
'13.6.15 12:35 PM (112.149.xxx.61)돈을 쓰는것보다 모으는것에 신경쓰는 분인가보네요
저정도 수입에 집있고 아이하나 사교육도 별로 안한다면 사실 그리 전전긍긍할 정도는 아니죠
근데 노후에 대해 저축에 대해 신경쓰고 사는 사람이라면
아마 그럴수도 있어요28. 600을
'13.6.15 1:33 PM (222.112.xxx.134)매달 다 쓴다면 허덕대지 않아도 되겠죠.
근데 맞벌이 하면서 지출,혹은 저축 하던 것을 전부 끊을 순 없으니까 쪼들릴수도 있을것 같아요.
200 벌다가 600 벌면 풍족하겠지만. 1천 벌다가 600 벌면 헉헉댈수도..29. .....
'13.6.15 2:09 PM (58.231.xxx.141)100만원만 있어도 한 달 잘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1000만원을 줘도 매달 적자인 사람도 있더라고요.
30. ...
'13.6.21 9:22 PM (119.67.xxx.132) - 삭제된댓글그집 사정은 남이 모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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