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력 없는 직딩

누구나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3-06-14 13:18:12

일기장이 없어서 여기에 써요.

직딩인데...

오전에 우울한 일이 있어서 기분 풀려서 글 써요.

직장생활 13년차이고 업무 관련 시험도 보고 나름 전문직인데..

참 아는게 없네요.

일을 하면서 이일이 내일이다 생각한적이 없고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전에 공부한 이후로 공부도 잘 안되고...공부한지가 너무 오래되어 이젠 기억도 나지 않고

 

다른 사람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어하는데 업무 처리가 그렇게 꼼꼼하지도 않고..

공부를 하려고 항상 책상위에는 여러가지 책이 있는데 막상 공부는 되지 않고

업무는 손에 익은대로 그냥 저냥 흘러가고..

 

잘 나지 못한, 그렇다고 나아지려고 노력하지도 않는 제가 참 싫으네요.

 

IP : 218.159.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4 1:21 PM (123.228.xxx.34)

    직장은 일하는곳. .
    실력이 없음 결국 못견디게 되어있어요‥

  • 2. 글쎄요..
    '13.6.14 1:26 PM (61.83.xxx.41)

    직장생활 다 거기서 거기 아니던가요..
    지금 잠깐 우울하셔서 그런 생각 하시는 걸 거에요.
    맛있는 점심, 시원한 커피, 자잘한 쇼핑...
    뭐, 이런 걸로 얼른 기분전환하시고, 으쌰으쌰 힘내세요.
    경력, 절대 무시 못해요. 아시잖아요!
    그 자리 차지하고 버티시는 그 사실 만으로도 훌륭하세요. ^^*

  • 3. 누구나
    '13.6.14 1:52 PM (218.159.xxx.136)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경력이 있어서 이만큼 버텨나가는거 같아요.
    근데 경력만큼의 실력이 없이 아슬아슬하게 버텨나가는 것이지요.

    하루하루를 깨알같이 알차게 살아봐야겠어요.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다보면 언젠간 더 나아지겠죠.

  • 4.
    '13.6.14 3:28 PM (116.123.xxx.30)

    지금의 슬럼프 극복하셔서 실력을 쌓으세요
    님처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반은 시작이에요
    두번째 댓글같은 경우는 자칫 일종의 민폐에요

  • 5.
    '13.6.14 3:29 PM (116.123.xxx.30)

    회사에서 저런 마인드로 버티는 분들
    뻔뻔해 보입니다

  • 6. ????
    '13.6.14 3:47 PM (14.52.xxx.196)

    두번째 댓글 단 분은 원글님 힘내라고 위로의 말씀 해주신 것인데 윗님은 말이 좀 지나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09 듀오백 어떤 모델로 사야할까요? 3 bloom 2013/06/18 834
263608 쓰레기통 어디다 두고 쓰세요? 4 보통 2013/06/18 2,652
263607 연애의목적하네요 6 ... 2013/06/18 1,177
263606 삼생이에서 11 밥퍼 2013/06/18 1,827
263605 잘해주면 어깃장을 놓는 사람들은 뭡니까? 1 아놔.. 2013/06/18 1,129
263604 20대 중반인데 몸이 아줌마 같대요ㅠㅠ 13 rr 2013/06/18 2,640
263603 고현정 살찐거 연출일까요? 46 드라마 2013/06/18 15,164
263602 힐링캠프의 이경규 2 .. 2013/06/18 2,150
263601 아이에게 화를 내고 우울해요 3 우울 2013/06/18 756
263600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5 ^^ 2013/06/18 5,670
263599 속보 - [발뉴스 6.17] 이재용 해외 계좌 발견 4 참맛 2013/06/18 3,151
263598 헬스중 입맛이 이렇게 떨어지나요??? 2 기운없어.... 2013/06/18 905
263597 간단 선물(팁 주시면 장마내내 식욕이 없어서 살이 왕창 빠지실거.. 9 면세점 2013/06/18 1,746
263596 다들 매실 어디서 사셨나요? 5 매실 담고 .. 2013/06/18 988
263595 홈쇼핑18k목걸이 나무안녕 2013/06/18 2,534
263594 한국일보 대체 왜 저러는거예요 ??? 2 후후 2013/06/18 3,486
263593 에어컨 냉매 충전을 했는데 다음에는 서비스센터에서 해야겠네요.... 5 에어컨 냉매.. 2013/06/18 24,207
263592 사람한테 익숙해지는게 부담스럽습니다-학교엄마 4 .. 2013/06/18 2,050
263591 도일이와 미란이.. 9 명탐정코난 2013/06/18 2,345
263590 표창원 "경찰 허위발표로 당선..朴대통령 사퇴해야&qu.. 27 참맛 2013/06/18 2,508
263589 육아용품 문의(자석칠판) 유용할까요? 3 미달 2013/06/18 811
263588 '지향이 사건'…친모·의사 2명 등 5명 적발(종합) 2 금수만도 못.. 2013/06/18 1,608
263587 노벨경제학상 교수, 창조경제 설명듣더니 "불쉿".. 6 창조경제 2013/06/18 1,824
263586 지인이 똑같은 가방을 산다면 기분 나쁠까요? 30 이클립스74.. 2013/06/18 6,998
263585 딸아이가 회사갈때 스키니진을 입고 다녀요 17 ㅅㄱ 2013/06/18 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