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고 남편이 육체적인 일을 하느라 무척 피곤해하길래
홍삼을 좀 좋은걸로 시키려고 검색하고 있었어요.
근데 절 보더니 그런거 시킬 필요없다고. 나 아직 괜찮다며... (나이는 41)
결혼하고 보약이나 홍삼같은거 해준다고 하면 언제나 손사래를 치며 난 그런거 필요없다고 못사게 하는데...
돈 아까워서 그런걸까요? 왜냐면 장모님이 사주시는 홍삼은 고맙다고 하면서 잘 챙겨먹거든요? ㅋ
그렇다고 우리가 그 정도도 못먹을 형편이냐 그건 아니에요. 어느정도 수입은 괜찮아요.
아니면 홍삼먹이고 마누라가 무언가?를 기대할까봐 지레 저러는지 ㅋㅋㅋ
밤일은 문제없는 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