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을 거부하는 이유중 경제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자면.

리나인버스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3-06-14 12:52:41

불공정 경쟁이기 때문이기도 하겠네요.

 

 

남자가 능력없이 외면하는것 뭐 뒤웅박 팔자 타령을 잘하는 여자들이니 이해합니다.

 

남자가 못생긴 여자 거부하는것 본능이니 당연히 이해합니다.

 

 

 

헌데 성형의 문제는 인위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부분에서 에러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남친에게 당당히 밝힐수 있는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무장하고 시행한다면 모르겠으나 그럴의사는 없는 것이죠.

 

 

자신의 본판을 속이고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열망 마치 남자가 도둑질해서 부자되서 이쁜여자 만나고 싶다는 것과 동일한 얘기죠.

 

 

그러고 보면 공정 불공정으로 따지만 남자들이 한참이나 불리하죠.

 

 

1.화장술

2.성형술

3.그어떤 치트를 써도 갑자기 능력남이 될수는 없다.

 

 

여성이 원하는 능력남이 되는데 필요한 돈과 남성이 원하는 이쁜 외모를 가진 여성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돈의 단위가 다르죠.

 

여성들이 원하는 능력남이 되서 "성괴" 를 만난다면 이렇게 외칠것 같군요. "기껏 능력남 되서 성괴 만날려고 한줄 아냐~~"

 

 

재미 옴 붙었다~~ 라고 말이죠.

 

 

 

내가 노력해서 능력남이 됐는데 만난것이 성괴라면 그 자괴감이 상당할것 같군요.성괴 여성의 원판때는 능력남이 아니라고 해도 만날 가능성이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뒤웅박 팔자 운운하며 능력남 만날려고 노력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가상한 노력이죠.하지만 그 바탕이 속임수가 되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가벼운 성형수술 정도라면 남자들도 이해할것입니다만 심각하게 많이 뜯어 고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황금 만능주의의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자가 거짓말 몇마디 해도 "헤어져라'를 남발하는 이곳에서 성형에 대해서 두둔한다는 것은 역시나 "여자는 속물이다" 라는 일반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라고 봅니다.

 

"성괴라도 되서 좋은 남자 능력남 잡고 싶다" 라고 외치고 싶다면 만류는 하고 싶지 않으나 그걸 당당한양 당연한양 떳떳하게 자기 합리화 하는 꼴은 역겁기 그지 없군요.

 

남자를 잘 속이면 그만이기는 하니까 말입니다.

 

나중에 사실이 들통 났을때 뭐 파경이냐 그냥 넘어가냐는 남자의 아량에 달려 있겠지만 말입니다.

IP : 121.164.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6.14 12:55 PM (121.164.xxx.79)

    남친이나 남편될 사람이 아냐 모르냐가 중요한 것이죠.


    주변인이나 부모가 아냐 모르냐의 문제가 아니죠.

  • 2.
    '13.6.14 12:57 PM (119.18.xxx.150)

    근데 연예인들이야 상품성이나 희소가치를 위해 숨길 수 밖에 없는 거지
    보통 여자들은 그렇게 숨기거나 하지 않아요
    다 아는데 뭘 ..
    일반 여자들일 경우 숨기는 경우 인성도 별로이지 않을까요
    사람이 처음에는 외모로 사로잡지만
    두번째는 인성이거든요
    남자들도 난봉꾼 정도가 아니라면
    이쁜 게 장땡이라고 얼굴만 보고 장래를 약속하진 않죠
    성형해도 당당한 (?) 김남주를 보세요
    누가 그녀를 성형미인이라고 하나요
    멋있는 여자라고 하지

  • 3.
    '13.6.14 1:01 PM (119.18.xxx.150)

    요새 여성들 당당해요
    그렇게 소극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첫날밤 치르고 맨얼굴 보면 다 아는데 뭘
    평생을 속일 수 있나요
    아니에요
    그러고 받아들이고 사는 거죠
    성형해서 얼굴만 이뻐진 경우가 아니라
    마음도 이뻐진 경우라면
    더 사랑받고 살지 않을까요
    얼굴 미인보다
    성격미인이 더 각광받는 시댄데

  • 4. 리나인버스
    '13.6.14 1:03 PM (121.164.xxx.79)

    당당하게 밝힌 경우죠.

    본글에서 적었지만 간단한 쉬운거 조금 손댄거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턱을 깍고 원래 얼굴과 전혀 다른 성괴를 얘기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024 악성루머 유포한 사람들이 홍보업체직원? 이해안감 2013/10/23 357
313023 검정 트렌치코트에 무슨색 바지를 입어야할까요? 7 패션조언좀... 2013/10/23 2,014
313022 노무현대통령 만드든데 1등공신이,,, 42 2013/10/23 3,075
313021 39년만에 돌아온 <동아투위>...대한민국 언론을 논.. 1 특집생방송 2013/10/23 605
313020 동대문역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동대문역 맛.. 2013/10/23 1,635
313019 떡이나 초코렛에 써줄 기원 문구 뭐 가 좋을까요? 1 수능기원 2013/10/23 674
313018 요요 올라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2013/10/23 997
313017 7~8년만에 연락온 지인 혹은 친구? 7 ... 2013/10/23 2,667
313016 루이비통 파우치가방과 같은 그런 가방 없을까요? 1 2013/10/23 1,205
313015 50살 넘어도 왜 외모때문에 좌절감 느껴야하나요? ㅠ.ㅠ 6 저만 그런건.. 2013/10/23 3,853
313014 결국 양약은 치료개념은 아닌가봅니다 4 김흥임 2013/10/23 2,033
313013 노르웨이 경치 정말 끝내주네요. 2 ,,, 2013/10/23 1,980
313012 옆에 온라인창고개방에 물건중에요. 까사 알레그레 텀블러요. 3 2013/10/23 1,105
313011 요즘 우리집 밥상..사먹는 반찬위주네요.. 45 직장맘 2013/10/23 14,581
313010 상견례 몇달전 상을 당한 경우라면 문상 가는건가요? 1 ... 2013/10/23 871
313009 김주하 관련 무서운여자들 17 ㄴㄴ 2013/10/23 15,461
313008 불닭볶음면.. 맛이 왜 이런지..ㅜ.ㅜ 22 ... 2013/10/23 3,191
313007 하루키 먼북소리에 버금가는 기행문 있을까요 8 미도리 2013/10/23 1,058
313006 카톡내용 캡쳐 어떻게 해요? 4 질문 2013/10/23 3,370
313005 초등고학년 여자아이 친구문제 4 지혜를.. 2013/10/23 4,834
313004 사귀던 사람하고 헤어 졌는데..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8 ... 2013/10/23 2,018
313003 첫출근 했는데... 16 2013/10/23 3,139
313002 오늘 벌레들 지령받은 키워드가 뭔가요? 8 ㅇㅇ 2013/10/23 897
313001 돈과 명예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하실 건가요? 12 // 2013/10/23 2,451
313000 지난 대선의 최대 미스테리... 66 2013/10/23 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