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병나는 스타일이예요.
스트레스 잘받고 무지 예민해서 평소에 정말 엄청 신경써야 남들 반정도 유지됩니다.
최근 몇주일 사이 하나도 아니고 3건이나 대형 고민거리가 생겨서 애들만 아니면 다 제끼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거기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 제가 일일이 챙겨주며 같이 공부하는데 중간고사가 다가 왔어도 이것도 가능하지 않고요
이런 상황일때 제가 어떻게 해야 최소한이라도 병나지 않을까요?
오늘아침엔 무슨바람인지 집에 창이 엄청많은데 창틀을 몽땅 다 닦고는 청소도 못하고 이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