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국가기관에서 계약직 쓰면서 계약서 대로 안하는거죠?

계약서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3-06-14 11:04:56
동생이 국가기관에서 계약직으로 일해요.
2년마다 계약갱신인데 일이 힘들고 숙련도를 요구하는 거라 계약갱신이 되었어요.
그런데, 계약직은 야근에 관한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도 않고
원래 야근은 정직원이 하는 일이에요.
근데 계약직에게도 야근을 하라고 한대요.
근로계약서 내밀고 야근에 대한 조항은 없다고 따지면 2년후 재계약 안될수 있다고 압력을 가한다고 하네요.
참.... 공정해야 할 국가기관에서조차 사람 싸게 쓸려고 계약직 쓰면서
재계약을 빌미로 치사하게 나오니 말이죠.
하긴 학교에서도 그러니 뭐 다른 기관은 말할 것도 없겠죠?
IP : 124.52.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3.6.14 11:07 AM (210.180.xxx.2)

    계약서에 그 문구 있으세요? 이 계약서에 명시된 항목 이외의 것은 갑의 지시에 따른다.

    제 계약서는 항상 이런 비스무리한 문구가 있어서 발목을 잡더라구요. 하라면 해야한다는...

  • 2. ...
    '13.6.14 11:29 AM (211.114.xxx.88)

    계약서에 꼼꼼히 살펴보면 각종 수당중에 초과 근무 나 야근수당이 있으면 정직원 수준으로 해야하고 없으면 안해도 됩니다. 혹시 살펴 보세요 ..시간제 계약직의 경우는 초과 한 만큼 다른 시간에 빠지거든요
    보통은 계약직들의 시간에 관해서는 정직원들이 철저하게 지켜주는 편인데...그래서 야근할 일은 수당을 줄 명분이 없어서 계약직들은 안시키는데.. 님은 좀 특수한 경우인가봐요 공공기관에서 좀 많이 치사하긴 하네요 근데 또 아쉬우면 비굴모드로 들어가긴하더라궁

  • 3. 원글
    '13.6.14 12:49 PM (124.52.xxx.147)

    그래서 작년엔 계약서 들고 가서 윗선에 따졌대요. 그랬더니 할말 없어 하더니 올해도 그러더래요. 야근이 아니고 야간당직이네요. 아무튼 생계가 달린 일이라 강하게 항의도 못하고 참 정규직보다 월급도 적으면서 일은 정규직 수준으로 하길 바라고 국가기관은 좀 다른가 싶은데 민간기업 하는거랑 똑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08 갑자기 보안에 대한 창이 여러 개 뜨는데요 3 컴퓨터도 하.. 2013/07/13 672
273607 10대 청소년 자살 충동률 1위.."성적·입시 스트레스.. 샬랄라 2013/07/13 815
273606 영양사 하시는 분 계시면 카레 80인분 재료 양 좀 알려주세요... 2 우라미 2013/07/13 2,363
273605 지금 서울날씨 상황좀 알려주세요ㅜㅜ 12 날씨 2013/07/13 2,193
273604 육아휴직 하고서 알았네 엄마는 진정 위대했음을 1 샬랄라 2013/07/13 1,402
273603 나혼자 산다에서 혼전동거 다들 찬성하던데.. 16 2013/07/13 4,752
273602 스페인 여행은 5월 or 9월 언제가 좋은가요? 7 싱글여행자 2013/07/13 7,645
273601 드럼서탁기 15kg 퀸차렵이불 잘빨릴까요? 4 고민 2013/07/13 1,731
273600 영종도 난민촌이라,,,풋~!! 4 코코넛향기 2013/07/13 2,461
273599 라면 유통기한? 4 라면 2013/07/13 1,687
273598 새벽부터 일어나서 김치부침개 부쳐 먹고,,,,,, 1 배불러 2013/07/13 1,413
273597 새벽에...... 나의 기를 북돋아주는 10가지 유형의 사람 11 oops 2013/07/13 2,960
273596 중국에 사업차 가서 살고있는 가족이 있는데 6 중국 2013/07/13 1,954
273595 6살 아이가 열이 나는데 벌레가 보인다고 6 벌레 2013/07/13 4,085
273594 살림고수님들!! 스텐 식기건조대 세척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 ... 2013/07/13 4,367
273593 로마인 이야기 진짜 재밌네요. 7 신세계 2013/07/13 2,731
273592 술 먹으면 외박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할련지요? 7 힘들다 2013/07/13 4,339
273591 서울 이사갈 동네 좀 조언해주세요. (직장-서대문) 7 이사 2013/07/13 2,006
273590 날이 탑새기가 읍써 좋킨한디 넘 구적거리네유 1 ᆢᆞ 2013/07/13 795
273589 남동생이 제 친구랑 결혼하고 싶답니다 39 멍해진나 2013/07/13 24,040
273588 우리나라 고대사 사료가 남아있지 않는건 왜일까요? 4 궁금 2013/07/13 1,048
273587 애가 있으니 참 좋네요 1 무섭당 2013/07/13 1,055
273586 붙박이장 떼어가면 벽지가 나올까요 맨 벽이 나올까요? 2 ... 2013/07/13 1,530
273585 방금 나인 1편을 봤는데.. 7 ... 2013/07/13 1,935
273584 ‘1년 학비 3000만원’ 송도국제학교, 재벌 손주들 수두룩 14 dd 2013/07/13 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