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부탁드려요

별주부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3-06-14 10:54:03
불안한 마음으로 82 분들의 기도 응원 부탁드려요.
전 지금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회진을 하고 의사가 항생제가 듣지를 않는다고 하면서
대학병원으로 옮기라고 하네요.
폐암이나 기관지....
아무런 말도 기억이 안나고
암이라는 말만 저에게 울림이 되어 불안하네요.
저는 중학생 남자 아이와 단 둘이 사는 한부모 가정입니다.
내가 아픈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지금도 불안해 하는 아들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판을 치는 손가락이 떨리네요.
너무 무섭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기도 해주세요. 
저와 제 아들이 이겨낼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이제 퇴원준비를 하고 외래로 가라고 하네요.
너무 너무 무서워요......
IP : 1.216.xxx.10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께
    '13.6.14 10:58 AM (110.70.xxx.253)

    기도드립니다. 쾌차하시길 ~~~

  • 2. 음..
    '13.6.14 10:59 AM (202.31.xxx.191)

    먼저 기도하세요. 암이라하더라도 곧바로 어떻게 되진 않아요. 행여 암치료를 받게되더라도 거기에도 나름 아름답고 의미있는 일상이 있습니다. (저도 암치료중이고 중학생 아이가 있어요)
    무엇보다, 아직 암이란 진단을 받은 게 아니에요.
    기도하시고, 힘내세요.

  • 3. 저도
    '13.6.14 11:01 AM (24.181.xxx.181)

    저도 기도할게요.
    잘 이겨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 4. 내일
    '13.6.14 11:01 AM (115.20.xxx.58)

    저도 기도드릴께요^^ 힘내시구요!!

  • 5. 기도
    '13.6.14 11:04 AM (112.171.xxx.63)

    할게요. 얼른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6.
    '13.6.14 11:05 AM (124.49.xxx.162)

    꼭 나으실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좋은 영양제도 맞으시고 기력 차리세요 정말 곧 나으실 겁니다

  • 7. ..
    '13.6.14 11:06 AM (222.107.xxx.147)

    전에 저도 가벼운 검사 받으러갔다가
    혹시 암인지 모른다고 다시 검사받으라고 해서
    별 생각 다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생각나는 건 아이밖에 없었어요.
    검사해보니 다행히 별 일 없었고요,
    부디 아무 일 아니시길 바랍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 8. 일부러 로그인
    '13.6.14 11:23 AM (223.33.xxx.160)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엄마는 기적을 만듭니다
    잘되실꺼예요^^

  • 9.
    '13.6.14 11:25 AM (221.166.xxx.196)

    기도할게요...힘내시구요!!

  • 10. 레기나
    '13.6.14 11:26 AM (163.239.xxx.10)

    꼭 회복하실거에요

  • 11. ....
    '13.6.14 11:30 AM (219.249.xxx.63)

    불안감이 더 병을 키운다고 합니다
    ^^

    괜찮아요 별 일 아닐 겁니다
    퇴원하면 아드님이랑 뭐뭐 먹으러 갈건지 뭐뭐 할건지 계획하고 계세요

    마음 깊이 쾌차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12. @@
    '13.6.14 11:32 AM (125.187.xxx.207)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괜찮아질겁니다.

  • 13. ㅇㅇ
    '13.6.14 11:32 AM (218.52.xxx.63)

    기도 드렸습니다..
    별일 없으실겁니다..

  • 14. ..
    '13.6.14 11:38 AM (121.170.xxx.108) - 삭제된댓글

    틀림없이 괜찮아지실 거예요.
    잠시 기도했습니다.
    힘내세요.

  • 15.
    '13.6.14 11:40 AM (183.99.xxx.182)

    힘을 드리라고 기원드립니다.
    힘내세요..!

  • 16. 야시맘
    '13.6.14 11:45 AM (116.121.xxx.49)

    힘내세요! 별일 아닐겁니다
    기도할게요

  • 17. 지나가다
    '13.6.14 11:46 AM (125.176.xxx.51)

    괜찮을 거예요. 힘내시고 기도해 드릴께요. ^^

  • 18. 저도
    '13.6.14 11:50 AM (58.233.xxx.71)

    힘내세요! 미리 걱정 마시고,별일 없을거예요.

  • 19. ㅇㅇ
    '13.6.14 11:51 AM (71.231.xxx.104)

    간절히 정말 간절히 기도드렸어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날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세요

  • 20. 기도합니다
    '13.6.14 11:53 AM (182.209.xxx.110)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 21. ..
    '13.6.14 11:56 AM (223.33.xxx.215)

    살려는 의지있으면 꼭 나으실수있습니다 마음단단히 먹고 치료하세요!!!!

  • 22. 그 어떤
    '13.6.14 11:58 AM (121.190.xxx.60)

    아픔도 견딜수 있는만큼만 주신다죠..

    더 강해지실겁니다.

    힘내세요.

  • 23. ...
    '13.6.14 12:07 PM (125.176.xxx.194)

    아들을 위하신다면 한시라도 빨리
    대학병원으로 가 보세요
    꼭 괜찮아 지실거에요
    기도할께요
    님과 아이를 꼭 지켜주실거에요
    힘내세요!!!

  • 24. 저도
    '13.6.14 12:15 PM (175.245.xxx.123)

    기도드렸어요. 아무일 아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25. ...
    '13.6.14 12:31 PM (61.74.xxx.243)

    아무일 없을 거예요. 설사 있더라도, 잘 헤쳐나갈수 있으실거예요.

  • 26. 바람소리
    '13.6.14 12:33 PM (121.1.xxx.104)

    기도드립니다

  • 27. 쾌차
    '13.6.14 12:51 PM (122.46.xxx.38)

    온 우주와 만물과 모든 축생의 힘을 빌어 기도 드립니다
    꼭 쾌차하시길.....

  • 28. 다누리
    '13.6.14 12:53 PM (119.64.xxx.179)

    눈물이나네요....힘내시구요..... 저도 기관지랑 폐가좋지않아 님마음 아들생각하시는마음 알것같애요...
    기도할께요.....

  • 29. 기도
    '13.6.14 12:55 PM (155.230.xxx.55)

    방금 기도했습니다.
    금세 나으시도록. 아무일 아니도록...

  • 30. 생각하기 나름
    '13.6.14 12:58 PM (211.246.xxx.182)

    괜찮아지실거예요..
    제가 기도하면 다 좋은일만 생기더라구요.^^
    금방 일어나셔서 아무일도 아니었다고 말씀해주세요.
    힘내세요.^ㅡㅡㅡㅡ^

  • 31. 내가 믿고 의지하는 신이시여
    '13.6.14 12:58 PM (110.11.xxx.140)

    아프고 여린 저 어머니 어루만져 주소서.
    어머니와 아들이 마주보고 행복할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모자의 앞날을 환히 비쳐주소서.

  • 32. lavenda
    '13.6.14 1:04 PM (183.102.xxx.139)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님에게 가장 좋은 최선의 길로 일이 꼭 잘 풀리실 거에요.

  • 33. 별주부
    '13.6.14 1:14 PM (1.210.xxx.134)

    댓글들 감사드려요..너무따뜻한 말씀들 적ㅇ거주셔서 참았더 눈물이 ...지금 인천 길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진료기다리고 있어요. 아들이 보고싶네요. 용기를 주세요.

  • 34. 바람사이
    '13.6.14 1:46 PM (108.73.xxx.79)

    저도 기도 드립니다
    눈물난다는 말씀에 제가 눈시울이 젖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별일 안일거에요.
    힘내세요

  • 35. 로뎀나무
    '13.6.14 1:49 PM (222.108.xxx.5)

    기도합니다

    원글님의 빠른 쾌유를,자녀분의 평안을.

    좋은 결과 나오면 알려주시기를.

    힘내세요!

  • 36. 큰언니야
    '13.6.14 1:50 PM (58.6.xxx.37)

    기도 드려요.....

  • 37. 저도
    '13.6.14 1:54 PM (125.184.xxx.53)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 38. ...
    '13.6.14 3:32 PM (110.46.xxx.91)

    꼭 나으실겁니다. 저도 기도드려요~

  • 39. ..
    '13.6.14 3:36 PM (58.141.xxx.204)

    꼭 기도드릴께요
    깨끗이 완쾌하셔서 아드님과 행복하시고 좋은결과 알려주세요..
    함내세요~~

  • 40. 미리
    '13.6.14 4:55 PM (220.121.xxx.162)

    겁먹지 마시고 마음 차분히 가라 앉히세요. 제남편 암으로 수술했고, 시어머니 암인줄 알았지만 결과적으로 아니었습니다. 제 쌍둥이 언니도 암이지만 심하지 않아 치료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미리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아닐 확률도 높으니까요. 그리고 암으로 밝혀지면 그때가서 최선의 치료방법으로 하면 되니까요... 힘내세요. 기도 드릴께요.

  • 41. ...
    '13.6.14 5:35 PM (110.15.xxx.54)

    어여 나으세요. 별일없으시길 기원합니다 !!!

  • 42. ..
    '13.6.14 6:57 PM (114.202.xxx.136)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빠른 완쾌로 행복한 날들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43. 제발
    '13.6.14 7:36 PM (125.138.xxx.184)

    별거 아니기를..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042 춥거나 살빠지면 가슴이 두근거여요 4 웰빙 2013/10/24 792
313041 왜저러는 걸까요. 독도가 지네땅이라는 동영상이라니... 10 일본놈들 2013/10/24 591
313040 철거왕 이금열회장을 아시나요? 3 ,,, 2013/10/24 3,092
313039 점빼기 2 마흔살 2013/10/24 2,167
313038 집에 놓고 쓸 저울 추천바랍니다. 2 디지탈 2013/10/24 728
313037 눈 작아도 예쁜 탤런트 누가 있나요? 25 2013/10/24 4,663
313036 유통기한 지난 카레가루 6 nicole.. 2013/10/24 20,452
313035 세면대 1 /// 2013/10/24 430
313034 엄마 핸드폰 바꿔 드릴려고 하는데요.. 요즘도 공짜폰 있나요??.. 3 개똥도약에쓸.. 2013/10/24 1,094
313033 의료보험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시 개인 휴가 쓰나요? 회사 .. 2 관리담당 2013/10/24 1,094
313032 자신의 연애사 7 안궁금해 2013/10/24 1,268
313031 지하철9호선 서울시가 운임 결정권 따냄 얏호 2013/10/24 410
313030 10월 24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4 725
313029 MB 만든 국제기구 GGGI 부정부패 논란, 국제 망신 1 도청 파문 2013/10/24 755
313028 시어머니가 자꾸 넘어지시는데 5 oo 2013/10/24 1,769
313027 외신들 대선스캔들 박근혜 위협 연이어 보도 8 light7.. 2013/10/24 1,768
313026 50후반 60초 사이 분들 옷 어디꺼 사세요? 4 2013/10/24 1,201
313025 여중생들 브래지어 다 하고 다니죠? 3 중1 2013/10/24 1,347
313024 [원전]‘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WTO 공방서 韓 판정승 1 참맛 2013/10/24 583
313023 朴‧MB, 대선후 사이버司 핵심인사들 대통령 표창 2 심리전 활동.. 2013/10/24 426
313022 입냄새 고민입니다. 9 입냄새..... 2013/10/24 2,202
313021 주진우․김어준 무죄 판결에 방청석에선 박수갈채 9 당연한 판결.. 2013/10/24 2,606
313020 카피옷 nanyou.. 2013/10/24 731
313019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서 모두 무죄 7 무죄판결 2013/10/24 673
313018 원래 시어머니가 되면 며느리가 그냥 미운가요? 16 123 2013/10/24 5,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