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작년 겨울에 눈길에서 미끄러져서 다리를 절기 시작했는데,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2달간 약 먹고 물리치료했는데 안 낫더라구요.
한의원에 갔더니 좌우 비대칭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제서야 몸을 보니 엉덩이가 완전히 짝짝이더라구요.
다리를 저니 운동도 거의 못하다가 요즘에서야 스트레칭도 하고 걷기고 하고 있지만, 왼쪽 다리 전체에
근육이 적으니 힘이 안 들어가서 계속 다리는 접니다. 한의원도 벌써 몇달째 다니고 있는데, 처음에
다리가 땡기고 아프던 건 사라졌지만, 계속 다리 저는 건 치료가 안 되네요.
아직 30대인데 재활의학 이런 쪽으로 알아봐서 운동치료를 받으면 나을까 고민도 되구요.
혹시 잘 하는 병원을 아시거나 다리 저는 것을 고치신 분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