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터파크 탈의실에서 스프레이 뿌리는 사람들...

썬스프레이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3-06-14 09:16:29

밀폐된 탈의실...

시즌이라 바글바글한 주말 워터파크 탈의실...

자기 캐비넷쪽으로 갈수도 없이 사람이 많은상황에....

치이익~~~~~~~~~~~~~~~하면서 수도없이 뿌려지는 스프레이

스프레이 깡통흔들며 계속뿌려대고...

보아하니 자기 아이들 자외선 차단해주려고 온몸에 다 뿌리고 있더라구요.

 

온통 뿌옇게 된 실내공기....

 

아..

어쩜 자신들만 알까요?

그런건 야외 수영장 나가서 뿌려도 되고...

사람 없는곳으로 가서 뿌려도 되고...

 

요즘 아이들 데리고 워터파크 갔다가

가는쪽마다 저 깡통스프레이때문에 울애들도 기침에...정말 황당하네요.

IP : 180.69.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 사람
    '13.6.14 9:21 AM (120.142.xxx.42)

    시민 교육 필요하다 생각해요.
    시민의식 실종.
    많은 인구가 한 도시에 집중해서 살면서 같이 사는 것에 대한 교육은 없으니
    맨날 사회적으로 암암리에 학습하게 되는 목소리 큰 논 이기고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고
    교양이며 양심이며 부끄러움쯤은 개나 줘버린 그저 돈만 많이 벌고 잘 입고 명품만 걸치면 된다는 사람
    들만 바글거리며 살다보니 너도 나도 뭐하든 뽕을 뽑고 법과 질서 지키는 놈만 손해고 안 지키는 놈이
    더 잘 되는 내지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 걸 목격하면서 박탈감과 나도 내 좋은대로 하고 살란다는
    의식의 합작품이 지금의 한국 사회의 코스트코 모습이나 저런 모습이겠죠.

  • 2. 전 절대 아이랑 같이 워터파크 안가요
    '13.6.14 12:11 PM (122.36.xxx.13)

    정말 온갖 더러움의 온상인거 같아요(찜질방도)
    차라리 강이나 바다 계곡에서 노는게 정신적으로 도움 되는거 같아요.
    제가 세뇌교육을 시켜서 그런지...아이도 강이나 계곡에서 물고기 잡으며 노는게 좋다고 해요
    대학가서 예쁜 수영복입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라고 했어요^^ 아마 엄마 아빠랑 노는거 보다 백배 재밌을거라고 ㅋㅋ
    아직 초등고학년이거든요...

    제가 남편이랑 연애때 워터파크 몇번 가보고..정말 개념없고 지저분사람들 많이 봐서 그런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000 착하고 정직하고 바르게살면 10 정말 2013/09/01 3,078
291999 데이터를 갑자기 2 배로 주네요 왜 그런걸까요 7 흔들인형 2013/09/01 2,274
291998 6학년 2학기때 전학해보신분있으신가요??? 4 바보보 2013/09/01 3,119
291997 올리브 오일 샀는데 1 ㅇㅇ 2013/09/01 1,553
291996 힐링캠프보니 서경석이 인물은 인물같아요 52 2013/09/01 19,298
291995 자궁근종 있으면 밑에 피부에 종기도 잘 생기나요? 10 수술 2013/09/01 7,481
291994 공원에서 비타민d 생성 중^^ 2 날씨좋음 2013/09/01 1,464
291993 옷걸이 어떤거 사용하세요? 4 궁금 2013/09/01 1,767
291992 발목삐긋 병원 추천&인대강화주사 질문요~ 질문요 2013/09/01 2,879
291991 재밌는 프로 추천해주세요. 5 재밌는 프로.. 2013/09/01 1,787
291990 예전 추억의 순정만화 인터넷으로 어떻게보나요? 황미나 신일숙.... 6 만화 2013/09/01 5,045
291989 전기렌지 사용중인데요. 5 도시가스 2013/09/01 1,899
291988 82에 광고나오는 성형외과에서 견적받았어요... 6 견적 2013/09/01 2,821
291987 편의점에서 동전으로 계산하실때 미안해할필요없습니다 6 편의점운영 2013/09/01 7,854
291986 스맛네비 외국에서도 가능??? 1 ^.^ 2013/09/01 1,771
291985 조선의 살인개그, 한국일본 고등어 노는 물이 달라 괜찮아? 4 손전등 2013/09/01 1,806
291984 이제 싹싹하게 살지 않으려구요 5 ..... 2013/09/01 3,435
291983 고슴도치아빠 가을 2013/09/01 1,073
291982 남상미 뉴욕갈 수 있을까요? 12 .. 2013/09/01 12,897
291981 티비 다시보기가 20일이나 걸려요?? 11 2013/09/01 2,517
291980 소개팅 자리에서 11 ... 2013/09/01 4,018
291979 친정과 너무 가까이 지내는거 57 처가 2013/09/01 11,848
291978 임성한, 노희경... 17 갱스브르 2013/09/01 4,597
291977 내일 친구와 순천만 가려구해요. 순천사신분들 1 dksk 2013/09/01 1,617
291976 질문드려요~ 겨울에 침대에 따뜻하게 까는 거위털패드? 가 뭔가요.. 6 추버라 2013/09/01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