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세...폐경 확인했네요...ㅠ 도움 좀 주세요...ㅠ

조기폐경 조회수 : 8,328
작성일 : 2013-06-14 09:14:54

작년부터 생리양도 확줄고, 2-3달에 한 번 씩 생리하더니...

건강검진 때 여성호르몬 검사 같이 받았더니 폐경이라고 하네요....ㅠ 어찌 해야 할지...

 

유방암 가족력이 있어 여성호르몬 복용은 꺼려 집니다....ㅠ

 

물론 앞으로 운동 더 열심히 하고, 섭생에 신경 많이 쓰려고 합니다....콩/두부/신선야채 등등....

조금 피곤 한 것 빼고는 전혀 갱년기 증상은 없구요....열심히 아이 키우고 일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이요..... 천연호르몬(?)제들....약국에서 파는....콩추출물, 토끼풀추출물이 들어가 있는 약국에서 파는 약들.....(훼*민-큐..... 프로멘실 등의 보조제들....)  이런 약들을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인가요?

별다른 갱년기 증상이 없는데.... 이런 천연호르몬제를 꾸준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여성호르몬이 다른 여성보다 10년은 못 나오는 것이니...병원처방 호르몬제 말고 이런 약국에서 파는 보조제라도 꾸준히 먹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너무 일찍 폐경이 오니.....어찌 할 바를 모르겠네요...ㅠ 도움 좀 주세요....

 

IP : 137.183.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6.14 9:33 AM (125.133.xxx.194)

    너무 걱정 마셔요.
    저도 만나이 39세떼 폐경 됐어요.
    여성홀몬 먹다가 유방암 걱정되서 1년도 안먹고 끊었어요.
    그리곤 아무 것도 안먹었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 뼈를 튼튼히 해 노으셔요.
    골다공증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 2. 47세
    '13.6.14 9:39 AM (1.229.xxx.115)

    작년 46세(만44세)에 폐경.
    친구들중에 제일 먼저 맞은 폐경이라 놀랍긴 했지만 특별히 하는것은 없어요.
    호르몬제 복용하고 유방암 걸린 아는언니가 있어 호르몬 복용은 절대 반대입니다.
    몸에 좋다는 자연식 즐기시고 꾸준한 운동이 약인것 같아요.
    화이팅!!

  • 3.
    '13.6.14 9:55 AM (110.13.xxx.114)

    저두 40대 중반에 페경해서 지금 호르몬제 8년째 먹고 있어요...
    별 부작용 없던데요...여동생(의사) 두 폐경했는데..남편(산부인과의시)이 덜 늙는다면서 호르몬제 먹어라 해서 요즘 먹고 있어요..어느 약이나 크던 적던 부작용이 없을수 없지만...실보다 득이 더 많을 경우에는 약을 먹는 쪽으로 가야 하죠.
    전 약 안 먹으면 불면증...온 몸이 아파서 어쩔수 없이 먹어요

  • 4. ...
    '13.6.14 10:25 AM (168.126.xxx.248)

    20대끊겨야 조기폐경이고

    40대끊기면 조기는아닙니다
    평균보다는 조금 이를뿐.. 자연대로 순리대로 받아들이세요
    혹시
    너무마르셨거나.영양이 부족하진않았었나요 ? 골밀도낮고 너무 안먹어도 페경이 빨라져요

    그리고,유방암걱정된다면 콩.두부.두유를 멀리하세요

  • 5. 엊그제
    '13.6.14 10:57 AM (211.206.xxx.116)

    방송에 나온 이야긴데요.
    그분도 님 정도의 나이에 폐경이와서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43세의 여자분이었는데 지금은 생리가 70프로가 돌아왔다는...
    비결은 하수오랍니다.
    그걸 끓여서 매일 물처럼 마시고 밥도 해서먹고 그러더라고요.
    비슷한 나이에 저또한 생리양이 많이 줄어 걱정하며 관심있게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824 31살에 대학 재입학 할려고합니다 8 산드 2013/10/11 4,965
307823 취미로 바이올린 배우는 성인입니다. 부디 봐주셔요~ 8 긴여정 2013/10/11 7,123
307822 6세 딸 앞에서 자살한 엄마 뉴스 34 애도 2013/10/11 18,504
307821 고은 이분은 왜케 노벨문학상에 집착하시는건가요? 15 .... 2013/10/11 5,563
307820 김은숙 작가가 미드 가십걸 좋아했나봐요 20 시크릿품격 2013/10/11 7,421
307819 중학교배정 설명회.. 2 안가도될까요.. 2013/10/11 1,030
307818 가을 예찬 5 갱스브르 2013/10/11 773
307817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2 폰폰~ 2013/10/10 2,867
307816 영어 문제집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4 고3 2013/10/10 700
307815 준비서류 1 외국으로 이.. 2013/10/10 322
307814 빌트인 가스렌지 교체해보신 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3 주전자 2013/10/10 6,177
307813 어린이집에서 1 엄마맘 2013/10/10 476
307812 다음주 일요일에 결혼식에 참여하는데 옷을 브라우스 하나만 입으면.. 4 곃혼식이요 2013/10/10 943
307811 맥도널드 할머니가 주는 교훈.. 36 좀 그렇지만.. 2013/10/10 13,053
307810 sleep aid자주 이용하는 거 안좋겠죠.... 2013/10/10 790
307809 홍천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6 홍천가요~ 2013/10/10 2,377
307808 요즘 포도 왜 이리 다 꿀포도예요? 5 한송이 2013/10/10 2,413
307807 갑자기 독일제 밥솥에 대한 뜬금없는 궁금증.... 12 봄_무지개 2013/10/10 3,707
307806 다들 남편분 어디서 만나셨나요?? 7 제제죠 2013/10/10 1,681
307805 어머 썰전에 사법연수생 불륜나와요 4 썰전 2013/10/10 2,812
307804 결혼의 여신 4 맨날 아기 2013/10/10 1,928
307803 수학선행 놀랍고 두려워요.. 91 초6엄마 2013/10/10 22,057
307802 오래된 화장품은 어떻게 버리나요? 화초엄니 2013/10/10 441
307801 수면제, 술, 신경안정제.. 잠 푹 잘수있는 뭔가를 찾아요 13 . 2013/10/10 4,885
307800 고가 패딩 중?! 2 vada 2013/10/10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