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위생사 오래하면 치과의사 버금 가겟어요

... 조회수 : 8,057
작성일 : 2013-06-13 23:11:23

요즘 치과 다니는데

가만히 보니 처음 진단이나 내용을

치위생사가  다 알고 얘기해주고요

의사는 그저 잠깐와서 윙윙 이갈고 다른곳으로 가고

치위생사가 모든걸 꿰뚫고 진행을 하더군요

치위생사 오래하면 치과의사 다 되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사면허만 없다뿐이지..치료 내용은 다 꿰뚫고   있어요

그리고 상담이나 모든걸 다 치위생사랑 상담하네요

오늘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요

치과 다니면 그런생각 안드세요?

좀 큰치과 다니면서 그런생각 드네요

의사보다 치위생사를 더 많이 보는....

의사는 그저 치위생사 하는말에 따르는거 같더군요.

 

 

 

IP : 14.46.xxx.2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3 11:14 PM (180.231.xxx.44)

    울 동네는 치위생사가 스케일링하면서 어디가 썩었네 치아검진 다 하고 손님들 인사하고 금니로 하라 영업까지 해요. 정말 내가 봐도 그 병원 의사 직원 하나는 기똥차게 뽑았다 싶어요.

  • 2. ,,,,
    '13.6.13 11:18 PM (112.154.xxx.49)

    제친구 치위생사 전공하고,,학교강의도 하는듯,,, 오픈하는병원만 몇년다니더니 교육,코디겸 지금은 한곳에 오래있는거같더라구요

  • 3. ..
    '13.6.13 11:20 PM (14.46.xxx.201)

    네.. 맞아요.. 치아검진 다하고.. 치료하라 그러죠.
    이치아는 레진...이치아는 금... 그렇게 한다고 알려주죠.

  • 4. ...
    '13.6.13 11:20 PM (180.224.xxx.59)

    그런치과 본적 있는데요
    그런곳은 대부분 의사는 나이 꽤 드신분이고 의사선생님이 일하기 귀찮아 한다고 해야하나.. 그냥 치위생사에게 맡겨버리는건지.. 일단 설명이나 영업은 치위생사가 하고.. 시술만 치과쌤이 하던데.. 그런곳은 솔직히 신뢰가 안가요 물론 그여자분이 말하는게 맞긴하겠만 그럴수도 있겠구요
    어떤 치위생사는 완전 라미네이트 이런 부분도 전문이더라구여 ㅎㅎ

    전 그냥 젊은 의사분.. 아니면 3~40대 힘좋고 성실하게 일하시는분 찾아가서 해요 ..
    졸업한 학교도 꼭 체크하고.. 그런곳은 치위생사 거의 안쓰고 그냥 카운터보는 여직원밖에없고 의사쌤있고 설명도 의사쌤이 해주시는곳 가요

    그런곳이 믿음이가서..

  • 5. ㅇㅇ
    '13.6.13 11:33 PM (183.99.xxx.32)

    10년정도 다닌치과인데요.
    처음 몇년은 의사가 주가되어 환자를 보더니
    그 다음은 원글님이
    말하시는 치위생사가 다하고 의사는 윙~해주고는
    바람처럼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려요.
    그래서 이제 다른데 갈려고요.

  • 6. 돌돌엄마
    '13.6.13 11:41 PM (112.153.xxx.60)

    그런 치과는 주로 장사 위주....;; 견적도 다른 데보다 많이 나오고 비싼 것만 권하더라구요.

  • 7. ............
    '13.6.13 11:48 PM (180.224.xxx.59)

    그런 치과는 주로 장사 위주....;; 견적도 다른 데보다 많이 나오고 비싼 것만 권하더라구요 22222222222 완전맞아요 ..

  • 8. 십수년 동네치과
    '13.6.14 12:06 AM (182.208.xxx.182)

    잇몸치료차 다녔는데,, 의사는 진짜 윙하고 치료하고, 엑스레이 보고도 아무말 안하고, 나중에 치위생사가
    이빨 어느곳 뽑아야 한다고 하니 그때서 보고서 이뽑아야 한다고 말하고 치료끝나면 방으로 들어가서 컴이나 쳐다보고..
    한두번도 아니고.. 잇몸치료 두달가는데.. 다 치위생 말듣고, 그때가서 의사가 말하더군요..

  • 9. 짜증나더이다
    '13.6.14 12:19 AM (218.148.xxx.175)

    요즘 치과 다 그런가봐요
    데스크에 실장이 완전 주인인 듯 행동

    치료과정 가격 설명 예약 잡는거 다 실장이 하고

    치과 의사는 셋팅되면 쓱 와서 윙~ 드르륵~~~
    이러다가 딴데가거나 원장실로 쏙 들어가고

  • 10.
    '13.6.14 8:28 AM (61.43.xxx.194)

    전 교정중인데 제가 다니는 데는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위생사들을 군기 잡드라구요. 마치 내가 그 위생사들인거 마냥 주눅들긴하는데 그 내용이 다 치료업무 관련된거고 판단은 항상 선생님이 다 하시니 믿음은 가드라구요.

  • 11. 의사가
    '13.6.14 8:53 AM (39.7.xxx.172)

    돈얘기 직접하기 껄끄러우니 위생사 시키는거에요.
    자기는 우아하게 뒤에서~
    치과가 딱 어디까지 치료해야한다 기준이 모호하니
    환자들이 많이들 따지는데 위생사시키면 편하죠.

  • 12. 쿨쿨
    '13.6.14 9:26 AM (118.32.xxx.142)

    강남의 모 대형치과
    소개 받아서 갔더니 여우같은 치의생사가 의사처럼 행동해서
    다른 곳으로 교정 치료 받았는데..
    저는 처음 교정하기 전에 치과의사가 교정 상담해 주고 주도하는 곳을
    가야 겠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원글님 처럼 치위생사가 주도하는 곳은 안 가게 되었어요.
    좀 우숩지 않나요? 몇 백 만원이나 주고 고작 치위생사 따위한테 치료 받는것..
    가격이나 예약 잡는것은 물론 치의생사나 코디가 해야겠죠..

  • 13. 흑...저는
    '13.6.14 9:27 AM (210.180.xxx.200)

    스케일링 너무 아프지 않게 섬세하게 해주는 치위생사가 짱이더만요.

  • 14. ...
    '13.6.14 10:30 AM (211.112.xxx.28)

    댓글도 참 그렇네요
    그렇다고 치위생사 따위라니,
    그런 행위는 잘못됐는지 모르지만 인간 자체나 직업군 자체를 무시하는 발언은 듣기 좋진않네요
    그런 말쓰는사람의 인격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구요.

  • 15. 제가 다니는 치과도
    '13.6.14 3:17 PM (125.177.xxx.190)

    의사선생님 내 또래고 참 좋긴 한데
    상담은 항상 치위생사랑 하게 돼요.
    의자에 누워있으면 의사가 방에서 나와 치료하면서 몇 마디하고는 쌩하고 사라지네요.
    치과는 대부분 입을 벌리고 치료를 하니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치료끝나고 의사랑 얘기하고 싶어도 진료실에 없거나 다른 환자 치료하고 있으니 원..
    맨날 치위생사랑 상담하는거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또 바꾸지도 못하고 계속 다니고는 있어요.
    댓글들 읽어보니 그런 치과 많군요.
    제발 비용얘기 말고라도 내 치아상담은 의사가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16. ...드는 생각
    '13.6.14 4:46 PM (122.37.xxx.51)

    댓글보니 대부분의 치과가 비슷하네요
    음....
    위생사에게 전적인 진료받으러 오는건 아닌데, 직무유기같네요

  • 17. 소이사마
    '13.6.14 5:05 PM (1.229.xxx.220)

    저희 남편 얼마전 개업했는데요..
    상담, 진료는 물론, 치료후 환자들 전화까지 직접 다 해요.
    그러니 환자분들은 좀 놀라면서도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안그런 치과들이 많다는 얘기겠죠..

  • 18. ...
    '13.6.14 6:02 PM (14.46.xxx.201)

    윗분 같은 치과의사분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치료후 전화까지 하는의사분은 거의 없을듯...
    아마 윗님도 치과초기라 그러시지 시간지나고 세월지나면
    아마도 안그러실듯...
    그렇게 변하지 않고 하신다면 먼거리도 마다않고
    치료받으러 다닐듯.... 해요

  • 19. 에구
    '17.8.24 1:15 PM (122.37.xxx.207)

    의사에게서 다 교육받고 , 오랜기간 경험에서 상담능력 나올수있겠죠..
    말만 잘한다고 의사랑 같다고 보다니.. 헐..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104 해피시스템 에어마사지기 어떤가요? 해피 2013/09/01 5,641
292103 집 사고 나니 넘 좋은데요 16 40대 독신.. 2013/09/01 17,350
292102 소피아공주 만화 보시는분-~~난 그여자가 너무 부러워 6 gjf 2013/09/01 2,491
292101 KT 데이터 두배라네요.. 6 데이터 2013/09/01 2,175
292100 여자혼자 부산 여행 일정좀 봐주세용~~~ 22 1박2일 2013/09/01 3,858
292099 작년벌초때 있었던일 4 가을이다 2013/09/01 1,786
292098 너무 웃겨서 함께 보고 싶어 올려요. 9 웃다쓰러져도.. 2013/09/01 3,568
292097 급하게 부동산에 집 내 놓을때요. 2 지나가다 2013/09/01 1,620
292096 결혼할 사람 가계부를 봤는데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4 ~_~ 2013/09/01 3,932
292095 계란 노른자가 맥없이 퍼지면 오래된계란인가요? 7 계란 2013/09/01 9,925
292094 나이가 딱 5섯살면 어려졌음 좋겠어요 ... 2013/09/01 1,222
292093 5단 서랍장 vs 와이드체스트 2 조언필요해요.. 2013/09/01 2,193
292092 머리가 빠지는거 방지하는 17 장맛 2013/09/01 3,747
292091 예금금리 오를까요? 만기인데 2013/09/01 2,076
292090 알감자조림 질문요 1 알감자조림 2013/09/01 1,269
292089 말린 모과가 많은데요 2 연두 2013/09/01 1,981
292088 문상에 남색 플레어원피스 입고가도 되나요? 4 ㅁㅁ 2013/09/01 2,968
292087 모임에서 이런사람이요....? 1 .... 2013/09/01 1,447
292086 샌드위치가 싱겁고 밍밍하니 맛이없어요..흑흑 8 ㅜㅜ 2013/09/01 2,157
292085 강아지 좋아하는 분들만 보세요 9 애견까페 2013/09/01 2,066
292084 방광염일까요? 6 ㅠㅠ 2013/09/01 2,202
292083 카톡 좀 도와주세요 2 ^^ 2013/09/01 1,351
292082 토익책 추천하실만 한거 있나요? 토익 2013/09/01 953
292081 [돈살포] 돈 없어 못한다" 30대 초반 男 절반이 '.. 8 호박덩쿨 2013/09/01 2,860
292080 33세인데 기억력이 심각할정도로 없어져서요.. 6 ... 2013/09/01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