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 일이지만 오며가며 볼때마다 걱정이 되네요.
큰 도로에서 안쪽으로 외진 도로가인데
그 가게 건물 자체가 좀 위치가 애매한 위치에요.
그 가게 이후로 다른 가게가 전혀 없어서
잘 볼줄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장사 안될 위치거든요.
원래 냉면집이었는데 폐업하고 6개월동안 빈채로 있다가 지난 4월에
무한리필 참치전문점이 개업을 했어요.
근데 어제보니 행사 전문 아가씨랑 삐에로 복장하고 전단 나눠주는 사람이
가게 앞에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행사하더라구요.
아마 장사가 잘 안되서 생각한 방법인듯...
근데 너무 쌩뚱맞고...
오늘은 개업후 치워놓았던 개업 화환을 새로 가져다 놓고...
반면에 큰 도로쪽 있는 체인 식당들은 사람 바글바글 하던데...
정말 장사는 목이 좋아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