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히 동네에 얼마전 개업한 참치무한리필 식당... 걱정되더군요..

...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3-06-13 23:00:38

남의집 일이지만 오며가며 볼때마다 걱정이 되네요.

큰 도로에서 안쪽으로 외진 도로가인데

그 가게 건물 자체가 좀 위치가 애매한 위치에요.

그 가게 이후로 다른 가게가 전혀 없어서

잘 볼줄 모르는 제가 보기에도 장사 안될 위치거든요.

원래 냉면집이었는데 폐업하고 6개월동안 빈채로 있다가 지난 4월에

무한리필 참치전문점이 개업을 했어요.

 

근데 어제보니 행사 전문 아가씨랑 삐에로 복장하고 전단 나눠주는 사람이

가게 앞에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행사하더라구요.

아마 장사가 잘 안되서 생각한 방법인듯...

근데 너무 쌩뚱맞고...

 

오늘은 개업후 치워놓았던 개업 화환을 새로 가져다 놓고...

 

반면에 큰 도로쪽 있는 체인 식당들은 사람 바글바글 하던데...

정말 장사는 목이 좋아야 하나봐요

IP : 175.192.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남자사람
    '13.6.13 11:03 PM (211.44.xxx.96)

    진짜 참치일까요?



    저번에 TV에 나오던데...

  • 2. 콩콩이큰언니
    '13.6.13 11:09 PM (219.255.xxx.208)

    목이 좋아야 하는 건 맞긴한데, 전 맛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동네에 초밥집이 생겼는데 정말 작아요, 그리고 거기 초밥집이 잘될거 같지도 않았고요.
    근데 정말 맛있어요, 아침일찍 주방장님이 노량진 가서 그날그날 싱싱한 넘으로 사오신데요.
    그래서 초밥이 모듬초밥 뿐이지만 아주 미어 터집니다.(메뉴가 다양하지도 않아요, 우동 야끼우동, 캘리포니아 롤, 튀김, 회비빔밥...뭐 이정도)
    그리고 또 한군데는 남편하고 슬렁 슬렁 걸어다니다가 알게 된 곳인데.
    쌀국수 딱 한가지만 하는 집이거든요.
    정말 샛길로 쏙 들어가 있는 여기 음식점이 있을 수가 있어? 싶은 곳인데.
    깔끔하게 맛있게 하더라구요.
    점점 사람들이 찾고있는 분위기고요.
    분명 자리도 중요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맛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동네 그 두곳을 보면 그런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 3. ...
    '13.6.13 11:11 PM (182.218.xxx.191)

    참치집은 참치가 좋거나 해동을 잘하거나 센스가 좋으면 자리가 안좋아도 사람 밀리던데요.저흐동네는 위치도 안좋고 테이블 7개 있는데 예약 필수에요.

  • 4. .....
    '13.6.13 11:13 PM (175.192.xxx.153)

    거기는 참치애난이라는 체인인데...
    체인 참치집에서 재료 좋은것 쓸것 같지는 않아요.
    거기다 무한리필이니...

  • 5. 무한리필
    '13.6.14 6:58 AM (203.226.xxx.245)

    예전에 그런 참치집 가봤는데 손님이 남긴 참치를 무한재활용 하더라구요 나가면서 주방쪽을 얼핏봤는데 남은 참치를 다른 손님 접시에 얼른 담아내서 일행과 같이 어이상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94 크레용팝 일본걸그룹 고대로 모방했네요. 11 오창피 2013/08/17 5,583
286393 땀냄새가 달라지나봐요 7 fresh .. 2013/08/17 2,434
286392 오늘 촛불집회일정 다 아시죠? 6 촛불 2013/08/17 1,309
286391 유럽 햄버거는 엄청크네요? 5 o 2013/08/17 2,669
286390 남자친구랑 여행,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요? 49 익명 2013/08/17 35,694
286389 더워도 요즘같은 날씨가 좋아요 6 2013/08/17 1,519
286388 주군의태양 배우들 14 감자 2013/08/17 3,638
286387 블랙박스를 차에 설치했는데요. 2 우우 2013/08/17 1,375
286386 여자들은 왜 게이들을 좋아할까요?? 11 음음 2013/08/17 3,839
286385 이서진씨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은 싫다고 했잖아요.. 59 르블리 2013/08/17 27,817
286384 심하게 타버린 스텐냄비 이렇게 하면 돼나요..? 13 sos 2013/08/17 2,267
286383 새로 소파 주문한 후, 기사님께 기존 소파 이동 부탁시 사례비를.. 3 ... 2013/08/17 2,007
286382 화ㅇ농협 김치 맛있는지요? 3 제프 2013/08/17 1,332
286381 제주도 숙소 추천해주세요 5 숙소 2013/08/17 1,559
286380 얼굴 비대칭이 갈수록 심해져요..ㅠㅠ 8 얼굴 2013/08/17 4,479
286379 2005년도에 유행했던 노래인데 3 케이팝 2013/08/17 1,108
286378 식당에서 밥먹다가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ㅠㅠ 12 밥맛떨어져 2013/08/17 2,965
286377 오래된 세수비누.사용할 방법이 있을까요? 8 사용? 2013/08/17 5,407
286376 저만 그러는지..속옷도 더워요 8 111 2013/08/17 2,115
286375 5초안에 웃는 레전드 영상 2 우꼬살자 2013/08/17 1,524
286374 갈월동 유치원 소개해 주세요. 2 갈월동 2013/08/17 441
286373 이런 생각이면 속좁은 남자인가요? 7 갈대 2013/08/17 2,026
286372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 맛집 3 맛집 2013/08/17 3,129
286371 저도 옆집애기엄마한테 당했어요. 32 ㅠㅠ 2013/08/17 19,201
286370 미용실 예약 1시간 전 입니다. ... 2013/08/17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