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몇번씩 꼭 운동을 하는데 지난주에 바쁘다고 쉬었더니
게시판 어떤 분 말씀처럼 땡땡 붓는 증상이 특별히 더 하더라군요.
낮에 흐릿한데 자외선은 그대로인 하늘과 유난히 텁텁한 오후 대기상태에 정신을 잃고서
우두두다다 돌아다니다가 핸드폰도 두 번이나 잃어버리고, 지갑도 떨궈서 고마우신 분들이 수고해주셨습니다.
ㅠㅠ
몸이 붓는 줄도 모르고 평소 입던 속옷이 몸을 옥죄고있는 줄도 모르고 다니다가 집에 오니 그나마 낫더라구요.
지금은 걸신 들린 것 마냥 골뱅이 통조림을 작은 통 하나 비우고 또 모자라서 큰 통 하나 비우고 비빔면도 한 그릇..
두통은 계속되어서 할 수 없이 타이레놀 먹었구요.
글을 보시면 알지만 정말 두서가 없어요. 아직도..ㅠㅠ
진정하고 빨리 낮에 못한 일 해야하는데..
요즘 바쁘다고 몸 안 챙기고 스트레스는 쌓이다보니 정말 넋나간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