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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로 빨래말리면 잘 마르나요

-- 조회수 : 5,565
작성일 : 2013-06-13 21:42:42
저는 비도 많이 오고 습한 지역에 살고 있어서 제습기가 필수 인데요. 비오거나 하면 옷방에 주로 틀어주고 이불쌓아놓고 틀기도 해요. 빨래하고는 안써봤는데 며칠전 비가 너무 와서 빨래 해놓고 그 앞에 틀어놨는데 빨래에서 걸레냄새가 나요 ㅠ 그냥 놔두면 늦게 말라서 그렇지 냄새는 안나는데 제습기로 하면 바로 앞의 것은 마르지만 그 뒤의 것은 안마르고 나중에는 냄새가 나서 견딜수가 없네요. 다른분들은 안그러신가요.
IP : 112.184.xxx.1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에
    '13.6.13 9:47 PM (175.223.xxx.199)

    위닉@ 제습기 가장 작은거 사서 선풍기랑 안방에 몰아넣고 빨래 말렸는데 퀸사이즈 배게커버, 패드, 시트, 이불커버 3시간안에 뽀송하게 마르던데요?

    제습기가 고장난거 아닐까요?

  • 2. 솜이불
    '13.6.13 9:52 PM (115.136.xxx.24)

    창문 열어놓고돌리신거아닌가요?

  • 3. --
    '13.6.13 9:57 PM (112.184.xxx.174)

    창문 열어놓으면 냄새나나요? 10리터 쓰고 있고요. 다른데는 아주 만족스럽게 제습되는걸 보면 고장은 아닌거 같은데요.

  • 4. 솜이불
    '13.6.13 10:08 PM (115.136.xxx.24)

    창문열어놓고 딜리면 외부에서 계속 습기가 공급되니 제습기를 돌리셔도 별로 효과가없지요. 방 하나에 몰아넣고 문닫고 돌리셔야 효과가 좋아요...

  • 5. 살균
    '13.6.13 10:24 PM (121.134.xxx.143)

    빨래서 한번 냄새나면, 다시 세탁해도 냄새날 확률이 높더라구요.
    그런빨래는 살균을 하던지, 아주 깨끗이 빨아야 안나요.
    원인을 없야줘야 냄새가 안나요. 냄새나는 빨래 아무리 잔 말려도 냄새나요

  • 6. ...
    '13.6.13 10:37 PM (112.155.xxx.72)

    제습기 쓸 때에는 창문을 닫아 둬야 해요.

  • 7. 곰3마리제주에
    '13.6.13 10:42 PM (118.218.xxx.101)

    창문 방문... 하여간 다 차단한 상태에서 돌려보세요
    어지간하면 문도 자주 열지 마시고
    그리고 몇시간 지나면 완전 보송보송해지고
    공기도 다르던데요 아주 쾌적하니

    저도 여기 제준데.
    연속 6일째 흐리고 비와요
    참다 못해 침대패드 요껍데기 베개껍데기 다 빨고 제습기로 말렸어요

  • 8. ..
    '13.6.13 10:43 PM (175.127.xxx.235) - 삭제된댓글

    전 잘 안마르더군요.
    제 나름 진단으로는 빨래가 많은것 같아요
    너무 촘촘하게 널면 안되고 듬성듬성 널어야 하나봐요
    15킬로 통돌이 가득빨아 널거든요

    빨래 양 어느정도셨어요?

  • 9. 세탁기가 드럼이면
    '13.6.13 10:57 PM (182.216.xxx.72)

    말린옷 에어살균하면 세균이 죽어서 냄새는 안날텐데~~

    급하면 그렇게 해보세요

  • 10. ...
    '13.6.13 11:19 PM (223.33.xxx.37)

    저두 빨래가 딱히 잘마르는건 모르겠어요..
    뽀송한것도 모르겠고..
    3시간정도로는 안되는건가요?

  • 11. --
    '13.6.14 12:45 AM (112.184.xxx.174)

    저도 제주예요. 요즘 비 계속 오네요. 저는 중산간이라 더 ,, 세탁기가 6키로라 그 이상은 아니었을 것 같고요. 5시간 이상돌렸는데 바짝 마르지는 않더라구요. 하루 종일 돌리시나요? 전 좀 걱정되서,,

  • 12. ...
    '13.6.14 1:08 AM (124.199.xxx.9)

    한번 냄새난 빨래는 다시 빨아도 냄새납니다.
    가능한건 삶으시고, 통돌이시면 물먼저 받고 락스반뚜껑 먼저 희석한 후에
    세탁 한번 해주세요.
    제습기 돌려도 수건 20장가량, 바지2,3개, 면소재 윗옷 등 잘 마르지 않는 것들
    한번에 많으면 오래 걸려요..
    저는 가까운 것과 먼것 위치를 바꿔주며 말리고, 작은 방에 문 꼭 닫고,
    급할 때는 선풍기도 돌립니다.

  • 13. 아물
    '13.6.14 8:39 AM (203.241.xxx.42)

    일반 가정용 제습기라면 다섯시간에 바짝 마르지는 않아요, 옷방에 자기전에 넣고 밤새 돌리면 바짝 마릅니다.
    계속 켜놔도 어느정도 빨래가 말라서 더이상 수분이 나오지 않으면 옷방에 습도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제습기는 꺼지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윗님 말대로 한번 꽁기한 냄새가 난 빨래는 다시 빨아도 냄새납니다.
    세균, 곰팡이 때문에 그렇구요.. 삶기가 힘들다면 구연산이나 식초 탄 물을 헹굼할때 한컵 넣으면 꽁기한냄새가 안납니다 ^^;;
    전 여름철엔 빨래 할때마다 구연산 푼 물을 넣네요~

  • 14. 빨래냄새 60도로 세탁
    '13.6.14 12:33 PM (39.115.xxx.77)

    빨래에서 자꾸 냄새가 날때 뜨거운 물에 세탁 가능한 빨래라면 온도를 60도로 빨아보세요. 제 경우 40도로 빨았었는데 냄새가 나서 여러방법을 써보았지만 만족스럽지 않았고 주변의 조언으로 60도로 빨아보니 해결되었습니다. 빨래도 더 깨끗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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