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 목표시 내신 따기 좋은 중학교가 유리한가요?

학교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3-06-13 20:20:05
이사 계획인데요, 집에 따라 학군이 달라져 문의합니다.
두 학교가 있고, 그 중 한 학교는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아 시험문제도 어렵고 내신 따기 힘들다고 합니다.
대신 전체적으로 공부 열심히 하는 분위기구요, 다른 학교는 비교적 내신 따기는 좋은데 공부 많이 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해요. 
아이가 꾸준한 스타일이고, 외고에 가고 싶어하는 열망이 많아 분위기는 어떻든 열심히 해 나갈거라 맏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내신 따기 좋은 학교에 가는게 나을까요?
IP : 114.160.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3 8:34 PM (123.211.xxx.103)

    착각하고 계신데 목표는 외고가 아니라 대학입니다.
    외고가는 이유가 더 열심히하는 분위기에서 공부하는건데 당연히 중학부터 열심히 해야죠.
    좋은 중학교에서 내신 안나오면 어차피 대학가기 힘들어요.

  • 2. 외고는
    '13.6.13 8:39 PM (14.52.xxx.59)

    대학을 잘 가려고 가는건데
    전략적으로 못하는 학교가서 내신 받아봐야 자기 실력 안 늘어요
    대입용 내신때문에 일반고 가는건 전략적으로 잘하는 일일수 있지만
    이건 좀 다른 경우라고 봅니다

  • 3. 저도
    '13.6.13 8:44 PM (115.139.xxx.17)

    이년전 했던 고민인데 전 약한 학교 선택했는데 후회해요, 외고도 떨어졌지만 고등학교와서
    시험문제등등 약한중학교 출신 티 팍팍 느꼈어요. 더불어 외고 간애도 공부가 부족해선지 썩 잘하진 못하는듯,,

  • 4. 확실히
    '13.6.13 9:02 PM (182.212.xxx.31)

    분위기가 아니예요 ㅠ제딸 중1인데 저는 전학을 고려중예요 사춘기가 제대로 온대다가 학교가 영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여서 애가 붕떠있고~
    초등때 워낙 성실했고 성적도 좋아서 외고 목적으로 이사했는데 후회 막급입니다 분위기에 애가 휩쓸려요

  • 5. 댓글들..
    '13.6.13 9:05 PM (1.225.xxx.189)

    감사합니다.
    사실 제 아이가 내신따기 어려운 중학교로 가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중간고사 봤는데, 다른 학교에서는 백점들이 수두룩한데...
    아이학교는 백점은 커녕 생전 처음보는 점수를 가지고와서 , 지금 눈에 불을켜고 기말준비하고 있네요.
    잘하는 중학교에서 내신 잘 받기가 정말 힘드네요. ㅠㅠ
    특히 수학이 어렵게 나오기로 유명해서 심화에 심화를 공부하고 있는데...
    나중에 고등학교가면 도움이 되겠네요..

  • 6. 그럼요
    '13.6.13 9:13 PM (14.52.xxx.59)

    중학교 시험이 쉬우면 애들이 공부하는 법을 못 익혀요
    그러곤 자기네가 공부 잘하는줄 아는데 재수생 조기졸업생까지 달라붙는 수능으로 가면 장난 아니지요
    지금 시험 어렵게 내서 공부 열심히 하는게 좋아요

  • 7. 원글
    '13.6.13 11:05 PM (114.160.xxx.185)

    아... 실은 저희가 외국서 살다 들어가는거라...아이가 한국말이 살짝 좀 그래요.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듯하여어쩔까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709 사춘기 통과한 자녀 두신 선배님들.사랑하고 기다리면 돌아오긴 오.. 7 휴우.. 2013/07/18 1,814
276708 2010년 계약한 전세를 집주인이 월세로 전환한다고 하는데요 2 이제월세 2013/07/18 1,464
276707 미스터고..보신분 계세요? 3 ... 2013/07/18 1,541
276706 해외호텔 카드예약시, 현지이용금액과 원화청구금액의 차이 2 .. 2013/07/18 1,924
276705 공부하느라 휴가 안가는 집 있나요? 11 과외쌤 2013/07/18 2,259
276704 로이킴 표절논란에 고국진 PD, "멋지게 인정하자&qu.. 10 철판 2013/07/18 4,298
276703 이다희?가 정유미인줄 알았어요 4 2013/07/18 3,861
276702 김용민 서영석의 밀실에서 광장으로 기다리고 기.. 2013/07/18 713
276701 가스오븐기 vs 전기렌지 2 결정장애 2013/07/18 1,467
276700 남자 가정주부는 싫다는 가장 황당한 이유 16 참나 2013/07/18 3,730
276699 피아노 문의요. 키보드와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2 엄마 2013/07/18 949
276698 어린이집에서 가지고온 교재, 교구들 바로 버리시나요? 정리 2013/07/18 900
276697 이태원 맥도날드 1 급질 2013/07/18 950
276696 티셔츠 추천해주세요 .... 2013/07/18 599
276695 발냄새 어떻게 없애요? 7 냄새 2013/07/18 1,731
276694 뒤늦게 영화 '반창꼬' 봤는데 4 한효주 2013/07/18 1,918
276693 초간단 오이피클 1 겨울이네 2013/07/18 1,723
276692 대마도 다녀 와 보신 분 4 거기도 해외.. 2013/07/18 1,689
276691 명품의 추억...? 4 나루미루 2013/07/18 1,317
276690 코스트코 가구 좋나요? 가을바람 2013/07/18 3,902
276689 법원 재판에 올라온 사건명 보고 어떤 사건인지 알수 없나요? 3 양파깍이 2013/07/18 906
276688 MB정부 법인세 인하가 朴정부 세수부족 '화근' 세우실 2013/07/18 713
276687 28일차 촛불집회 생중계입니다. 1 lowsim.. 2013/07/18 726
276686 박사과정 지원시 네임벨류 VS. 지도교수님의 성향 12 라일락 2013/07/18 2,947
276685 속초여행 2 ... 2013/07/18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