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영어랑 미국영어랑은

......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3-06-13 19:10:20

필리핀영어랑 서양영어랑 비슷한가요 ? 많이 다른가요??

 

저는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필리핀영어선생님에게 돈주고 배우고 있는데요

 

쪼끔 이상한게 ..

 

제가 영어학원다닐때는 노트북 이러면 우리는 영어라 생각하고 알아듣지만 외국사람은 모른다고 강사님이 그러셨거든요

노트북은 우리가 말하는 콩글리쉬라고 laptop 이렇게 말해야 안다고 했는데..

노트북이라 하면 공책으로 안다고 했나.. 옛날에 배운거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고

그 영어학원 강사님은 한국에서 유명한곳 졸업하시고 ..외국도 다녀오신분이었던거같아요

 

헌데.. 필리핀영어선생님은..

제가 노트북 이렇게 말해도 다 알아들으시고 본인도 놋뜨북 이렇게 말씀하세요 ..

 

원래 제가 말을 잘못하면 바로잡아주고 그러는데.. 이단어는.. 맞는거처럼 그냥 넘어가시는데..

 

필리핀 영어랑 서양영어랑 좀 다른부분이 있나요??

 

궁금해요

IP : 180.224.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놋북
    '13.6.13 7:18 PM (121.99.xxx.116)

    고 맞고, 랩탑도 맞죠.. 이건 셀폰(또는 모바일)과 핸폰같은게 아니라 그냥 둘 다 맞아요. 당장 구글에 notebook만 쳐보셔도 놋북리뷰닷컴 같은 사이트도 나오는 걸요.

  • 2. 아..
    '13.6.13 7:20 PM (180.224.xxx.59)

    그렇군여 학국에서영어강사님께서 노트북은 절대로 아니라고 말씀하셔서리 윗님 댓글 고마와요

  • 3. ㅡㅡㅡ
    '13.6.13 7:30 PM (58.148.xxx.84)

    놋북으로 쓰는나라있고 랩탑쓰는 나라있고 그렇대요 원어민한테배울때 그러던데

  • 4. gg
    '13.6.13 7:35 PM (121.219.xxx.181)

    서울에선 밀가루라 해야 알아듣고, 어느 지방에선 밀가리라고 해야 알아듣는거랑 비슷해요.

    호주 가서 토일렛 찾으면 친절하게 알려주지만, 미국 가서 레스트룸이라 해야지, 토일렛이라고 하면 흠칫 놀라고 난 후 가르쳐주듯이요.

  • 5. 노트북
    '13.6.13 7:35 PM (175.223.xxx.142)

    하면 영어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공책을 떠올릴거에요^^
    젋은층이나 특정국이민자들과 접촉하는 사람들은 랩탑을 말하는거냐고 물을수도 있구요
    반대로 우리는 대부분 거꾸로일거에요

  • 6. 토토로
    '13.6.13 11:54 PM (183.101.xxx.207)

    아이 데리고 지난 겨울에 필리핀 두달 연수 했었는데...
    필리핀 선생들이....기가막히게 눈치가 빨라요...
    저희딸 a,b,c도 모르는 6세였는데 일대일 수업하면서 애가 하는 말 눈치코치로 다 알아먹더군요....
    수업하다 갑자기 샘 나오셔서 아이가 쉬 마려워 한다... 아이가 뭘 원한다...등등
    감탄할 정도로 잘 읽어 내더라구요...

    저도 한때 영어에 올인하던 시절이 있어, 영어 원어민들한테 학교 다닐때 많이 수업 받았었는데...
    뭔가 모르게 답답한 강사들 많았거든요,...발음이 조금만 다르면 못 알아먹는 샘들땜에
    오히려 더 주눅들어서 말하기가 힘들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꼭 로제타스톤 마냥...ㅠ.ㅠ)

    필리핀에선 저의 부드럽지 못한 영어로도 완전히 유쾌하게 대화 나눌 수 있더라구요....
    (영어 손뗀지 15년쯤 되가다 보니...완전 막가파 영어가 나옴...말하다 갑자기 한국말도 튀어나오고)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의 원어민 샘들이...솔직히 우리나라 와서 돈 벌면서도
    왠지 한국사람들을 낮춰보는 느낌? 뭐 그건 아니더라도 걍 그닥 별 생각없이 대하는 것에 비해

    필리핀 선생님들은 한국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좀 더 호의적인 느낌을 많이 담고 대하는것도 한가지 이유인것 같습니다.....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사람들을 좋아라 해요...
    전 수업받는 것도 아니었는데, 많은 선생님들이 굉장히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시고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하시더라구요...한국사람들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느낌?
    기계류는 어떤거 좋아하고, 음식은 어떤거 좋아하고, 심지어 화장스타일이나 패션 스타일까지도 쫘악 알고 계심...샘들끼리 서로 이쁜옷 입고 오면 코리안 스타일이라고 추켜세워주고, 좋아라 하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성인은 몰겠지만...적어도 영어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한텐 필리핀 선생님들 괜찮은것 같아요....
    눈치빠른 배려심 깊은 사람들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51 키즈카페에서 만난 어떤엄마때문에 계속 기분이 안좋아요 12 힘든육아 2013/10/25 3,437
313650 오래된 친구 연락을 끊어야할까요 답글 많이주세요 ~~ 4 에휴~ 2013/10/25 2,732
313649 바지락 손질법 1 조련사 2013/10/25 1,621
313648 정세균의원 트위터에서 7 불복이 아니.. 2013/10/25 1,232
313647 부산에 책상만드는공방 아시는분 2 질문 2013/10/25 738
313646 눈물나는 내조카... 82 기쁜맘..... 2013/10/25 23,338
313645 유기수저 4 천사 2013/10/25 1,634
313644 혹 독일 하이델베르그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아님 그저 독일이라.. rose 2013/10/25 631
313643 빵만 계속 먹고 싶어요. 11 빵녀 2013/10/25 2,068
313642 하이고..김주하 시어머니가 검색어 1등이에요 8 온라인 2013/10/25 5,165
313641 결혼은 안하고 혼자사는게 나을 듯 한다는 글 18 .... 2013/10/25 3,667
313640 면접 후 연락 드릴게요 하고 연락이 없어요. 7 .. 2013/10/25 14,179
313639 사람들이 댓글공작이라는 말에 대한 반응이.. 3 즐기는자 2013/10/25 425
313638 뉴스타파 - 임종국 1부 - 식민지 소년의 '자화상'(2013... 1 임종국 2013/10/25 380
313637 강남에 자습형 수학학원(클리닉?) 추천해주세요 5 고1 2013/10/25 1,828
313636 땅값이? 2 토지 2013/10/25 863
313635 뒷머리가 욱신욱신 ㅠㅠ 3 ㅠㅠ 2013/10/25 3,189
313634 쥬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찾아요! 6 헬프 2013/10/25 1,467
313633 젊으신 분들 중에 친정이 없는 분들 어떠세요 8 ... 2013/10/25 1,931
313632 후보 토론회는 지맘대로 안해도 되나보네요.. 2 dddd 2013/10/25 350
313631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0/25 326
313630 박원순 “재정 어려워도 복지 확대…민주주의 강화할 것” 8 샬랄라 2013/10/25 853
313629 이마트가면꼭산다~알려주세요 12 코스트코대신.. 2013/10/25 4,187
313628 전자세금계산서에 대해 질문드려요. 1 세금계산서 2013/10/25 481
313627 닭장떡국 어떻게만드나요? 1 ,,, 2013/10/25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