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절실: 방과후 초6아이돌봐주실분 구하려면..

고민중..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3-06-13 18:07:47

어제 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센터에 신청했는데 어려울것 같다더니

기어코 오늘 전화로 그러시네요... 돌보미선생님이 부족해서 보내줄수 없다라구요..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 눈물도 나구요.

십여년 아이 키워왔고 이젠 더 늦으면 정말 직업구할수 없을것 같아

나가려고 하는데.. 아직도 아닌가봐요.

 

아이가 6학년이긴 하지만 혼자있는거 무서워하고

저도 혼자두기 불안해서 꼭 시터선생님이 오셨으면 하거든요.

 

어디든 연락할 단체가 없을까요?

지역 카페에 올렸더니 한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목소리만 듣고는 좋은분인지, 시터교육은 안 받으셨겠지만 마음씨가 좋으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ㅠ

자녀분도 아직 4학년인데 어찌 우리아이를 돌봐주시려는지 불안해서 확답 못드렸어요.

 

어찌하는게 제가 잘하는걸까요...

가슴이 답답합니다..ㅠㅠ엉엉.. 울고 싶습니다..ㅜ

IP : 221.147.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3 6:10 PM (203.152.xxx.172)

    6학년 짜리한테 큰 손이 가는건 아닐테고 그냥 같이 있어주는 정도면 되는것 아닌가요?
    원하는 범위가 어느정도인데요?
    4학년 짜리가 있으면 불안한건 대여섯살 정도 아이나 그 이하 아이들이지
    6학년은 아닐듯 한데..

  • 2.
    '13.6.13 6:11 PM (1.217.xxx.156)

    6학년이면 시터교육 받은 사람을 찾기보다 동네 공부방 같은거 알아보시면 어때요? 꼭 시터로 찾을 필요는 없는 나이같은데

  • 3. (**
    '13.6.13 6:11 PM (165.132.xxx.219)

    동네에 전단지 붙여보세요 .

    그리고 동네가 어느 지역인지도 대강 밝혀야 여기 계시는분들도 도울수 있지 않을까요?

  • 4. ...
    '13.6.13 6:16 PM (211.199.xxx.109)

    초6이면 누군가 돌보고 자시고 할 나이가 아닌것 아닌가요? 울아이 초5외동인데 저녁때 애 혼자 공부하라 하고 남편이랑 외출도 잘 하는데..이제 지가 안따라 나가려고 하기도 하구요..어차피 아파트라 누가 헤코지할 염려도 없고 ...내년이면 중학생인데 누군가를 돌봐도 될 나이인데요..--;;
    혼자있는것 연습을 천천히 시켜보세요..하루씩...아님 고양이나 강아지 한마리 사다 주시거나..그럼 좀 낫거든요.

  • 5. 흐미
    '13.6.13 6:21 PM (117.111.xxx.118)

    학교끝날시간맞춰 학원보내세요. 운동이나 미술이나 공부배우는데로하면되겠네요.

  • 6. 스노피
    '13.6.13 6:22 PM (59.5.xxx.118)

    동네 지역아동 센터나 학원으로 알아보시면 돼죠.

  • 7. ...
    '13.6.13 6:30 PM (115.137.xxx.149)

    저희 아이 4학년인데 아침이면 1학년짜리 남동생챙겨서
    등교하구요.
    본인 스케줄에 맞춰 알람 설정해놓고 학원이며 방과 후
    다인 후 저녁에는 동생 데리고 집에 와서 엄마 기다립니다.
    6학년인데 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 8. ㅎㅎ
    '13.6.13 6:57 PM (211.36.xxx.100)

    6 개월 후면 중학생인데 누가 돌봐줘야 하나요? 말못할 사정이 있으신건가요?
    저도 궁금해서요.

  • 9. 저도
    '13.6.13 8:16 PM (121.99.xxx.116)

    의아하네요. 초6인데 왜 애기다루듯 하시나 싶네요.

  • 10. 그럼 모두들
    '13.6.13 8:57 PM (221.147.xxx.211)

    6학년을 집에 혼자 두시나요? 전 그럼 너무 걱정되던데요..일도 손에 안잡힐것 같아서 시터선생님 두고 나가려고 준비하는거예요..ㅠ 집도 부동산에 내놨는데 부동산이라거하면 냉큼 열어줄것같구요..보나마나 저 없는동안 엄청 게임할건데 그런경우를 저의 친척중에 봤었거든요...

  • 11. 6학년
    '13.6.13 9:36 PM (222.106.xxx.69)

    혼자있어도 되요
    곧중딩되는데 스스로....

  • 12. ㅇㅇ
    '13.6.13 10:53 PM (125.177.xxx.154)

    전 이 분 이해합니다
    육학년 남자아이 모가 두려올까 싶지만 게임이 두려워요
    저도 게임에 방치될까봐 일을 못해요

  • 13. 가을
    '13.6.13 11:27 PM (211.51.xxx.88)

    지역이 어디신가요?

  • 14. 동감
    '13.6.14 9:03 PM (121.165.xxx.220)

    전이해되요
    저의 아들도5학년인데 겁이 많아요.혼자있는거싫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19 양문형 냉장고 고무패킹 갈아보신분 계실까요? 1 곰팡이 땜에.. 2013/10/06 3,715
306118 특혜와 차별에 찍소리도 못하는 불쌍한 수험생들.. 공무원시험 2013/10/06 745
306117 김치냉장고 중고로 사도 돼나요? 5 맛있는김치 2013/10/06 1,341
306116 소시오패스 유전의 증거 4 소시오패스 2013/10/06 4,603
306115 댄생 9에서의 김명규씨 점프.. 2 생뚱맞지만... 2013/10/06 1,185
306114 돈없고 보험없는데 자식낳은거 12 2013/10/06 3,399
306113 중요해요!!! 방에 행거를 놓지 않고 살으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5 00000 2013/10/06 7,594
306112 왕가네 작은사위 바람났네 14 .. 2013/10/06 4,609
306111 아이허브 장바구니에서 빨간경고표시 있는것만 약품인가요? 1 아이허브 2013/10/06 1,456
306110 오늘 저녁 뭐 드셨어요? 36 저녁 2013/10/06 3,839
306109 진짜 사나이 15 수방사 편 2013/10/06 3,985
306108 귀걸이 찾아주세요~~ 3 체리맘 2013/10/06 914
306107 원글 펑합니다..예민한 사항이라 내용만 지웁니다..감사합니다~ 12 급해요 컴앞.. 2013/10/06 3,441
306106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 IVORY 2(c)색상이 한국에선 뭔.. 급함 2013/10/06 2,289
306105 대인관계 없이살아보니 좋네요 29 줄거워 2013/10/06 18,908
306104 암웨이...뭘 사야 할까요? 21 암웨이 2013/10/06 5,260
306103 이복 저복해도 타고난성격만한 복은 없지싶어요 8 가을의 길목.. 2013/10/06 2,719
306102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등 2 비형 2013/10/06 1,247
306101 반포래미안 34평 전세가 ㅎㄷㄷ 25 ... 2013/10/06 19,270
306100 뭘 인천모자살인 얘기하면서 남녀잘잘못을 따지나요. 5 ... 2013/10/06 1,313
306099 이불솜사서 이불만들까 하는데요 3 ,,,, 2013/10/06 1,283
306098 그놈의 부조금 문화 좀 사라졌으면... 22 애고 2013/10/06 6,562
306097 새송이 버섯이 많은데요 2 보관방법 2013/10/06 1,465
306096 로마한인민박들 비위생적이었던 기억 10 2013/10/06 16,067
306095 법 잘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2 ........ 2013/10/06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