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생정서 행동특성검사 결과 안내문

고1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3-06-13 16:34:37

혹시 학교에서 이런 안내문들 안받으셨나요?

오늘 우편으로 안내문이 와서 봤더니

청소년 정서 행동특성검사결과 총점43점으로 관심군에 해당한다고 나왔네요

전문기관에서의 심층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요

아이가 모델이 되고싶은데 엄마아빠가 터무니없는 생각을하고있다고

말을할까봐 중3때부터 말도못하고 혼자서 고민을 많이했다고 그문제때문에 집중을 할수가없어서

공부도 소홀히 했다면서 울면서 이야기하길래 그럼 모델을목표로 공부를 열심히하자고해서

요즘은 공부도 좀 하고 짜증도 덜내고 그래서 안심을 하고있는데

이런 안내문이 와서 지금 마음이 많이 복잡하네요

다른집 아이들은 어떤식으로 결과가 나왔나요

IP : 121.143.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3 4:40 PM (115.126.xxx.100)

    저희 아이도 다시 검사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와서 걱정하고 있어요.
    안내문은 아직 안왔고 1차 검사에서 재검이 나와서
    학교에서 한번더 검사한다고만 하네요. 그 이후에 안내문이 올거 같아요.
    반에서 2명만 재검이 나왔다는데
    아이도 자기가 왜 재검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그러구요. 일단 기다리고 있습니다.

  • 2. 에휴
    '13.6.13 4:41 PM (211.179.xxx.183)

    중1 우리딸도 관심군으로 나와서 얘기를해보니 자기도 모르겠다네요ㅠ ㅠ
    그래도 원글님은 이유를 아시니. .
    방학때 심리검사라도 해봐야겠어요
    안그래도 사춘기라 까칠한데 뭔일인가싶네요

  • 3. 고1
    '13.6.13 4:51 PM (121.143.xxx.25) - 삭제된댓글

    우울척도 자살생각 이건 정상으로 나왔거든요
    중3때부터 공부를 안하더니 이번중간고사는 뒤에서 세는게 빠를정도로 성적이 안나왔는데
    그래서 저런결과가 나왔는지 어쩄는지
    공부못하는아이들은 다 관심군에 해당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4. 첫댓글인데요.
    '13.6.13 5:00 PM (115.126.xxx.100)

    공부못하는 아이들..그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공부 잘해요.. ㅜㅜ
    성적과 상관없이 스트레스 이런거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짐작만 하고 있어요.

  • 5. 교사
    '13.6.13 5:07 PM (175.223.xxx.233)

    단순 선별검사입니다.
    다만 넘기기엔 민감한 문제일수 있어 정확한 검사를 필요로 하는거지요.
    너무 걱정마시고.
    아이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로 삼으시고 학교에 협조하시면 덜것 같습니다.

  • 6. 정서행동..
    '13.6.14 1:37 PM (210.180.xxx.2)

    걱정마세요. 우리학교도 재검사 대상군 있고 하는데요... 평소의 생각을 묻는 문장들이 많은데, 그 검사가 과연 신뢰도 및 타당도가 있는지도 염려되더라구요.

    검사전 설명 및 진행에 대해 교육청 연수 받고 그대로 했고, 실컷 설명하고 했지만 결과가 그리 정확한지는 담당자인 저도 의심이 갑니다.

    평소생활 잘하고, 잘먹고, 학교생활 원만히 하면 그리 심각히 여기지 않아도 된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911 이런것도 왕따에 해당될까요? 8 초2맘 2013/10/16 1,412
309910 강아지 너무 좋아 하시지만 관리 때문에 안 키우시는 분들도 많으.. 17 반려견 2013/10/16 1,996
309909 계란 다 익혀드시나요? 7 반숙 2013/10/16 1,091
309908 사계절 이불 두가지 중에 뭐가 괜찮나요? 1 추워요. 2013/10/16 814
309907 너무하네 2013/10/16 493
309906 발 뒷꿈치가 왜 아플까요? 5 이상하네 2013/10/16 1,401
309905 결혼15년 만에 침구 새로 장만하려구요...도움 좀 주세요^^ 5 침구 2013/10/16 1,630
309904 수세미열매를 샀는데 어떻게 만들면 되나요? 2 ^^ 2013/10/16 701
309903 잔뜩 흐리면서 비 오는 날씨 좋아하는 이유는? 1 쉼표두개 2013/10/16 760
309902 마늘먹고 입냄새는 어떻게 해결하세요? 13 ,,,,, 2013/10/16 2,567
309901 돌싱의 대시? 12 고민녀 2013/10/16 3,049
309900 약통에 씰? 커버가 열린채로 왔는데 그냥 먹어도 될까요 1 ㅇㅇㅇ 2013/10/16 368
309899 단독]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이승만은 세종과 맞먹는 인물” 7 매국노들 2013/10/16 553
309898 요번 주 오사카 날씨 어떤가요? 1 .... 2013/10/16 803
309897 혼자살기에 안전한 공간은 아파트 뿐일까요 8 혼자 2013/10/16 3,212
309896 새아파트 욕실 줄눈시공 해야할까요? 9 고민중 2013/10/16 34,299
309895 무한도전 임진각 가요제 가고 싶은데 5 광팬 2013/10/16 1,685
309894 초등 고학년 남아 옷 브랜드 추천 4 엄마 2013/10/16 1,973
309893 위염있는 사람은 생양파 먹으면 안 좋을까요? 2 양파 2013/10/16 4,832
309892 10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16 387
309891 82회원님들이 노이로제 걸려버렸네요 4 2013/10/16 759
309890 중학생 파마 가능한가요? 1 ... 2013/10/16 1,230
309889 40대가 "비오템" 쓰도 될까요?? 3 파랑 2013/10/16 1,786
309888 야마하피아노 중고 피아노 대해 아시는분 2 조언요 2013/10/16 1,135
309887 몸이 으슬으슬~ 뜨끈한 갈비탕 먹고 싶어요... 10 갈비탕 2013/10/16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