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략난감 조회수 : 504
작성일 : 2013-06-13 13:46:43
조금전 골목이 시끄럽길래 창문을 열어보니
경찰차가 왔고 출동한 경찰과 앞집 아주머니가 큰소리로
다투고 있었어요. 들리는 소리로는
그집에 자폐청년아들이 있는데 마당에서 자위행위를 하는것을 맞은편 빌라에서 누가보고 신고를 한거 같아요.
그집 아주머니는 자폐증있는 사람이 밖에서도 아니고
자기집안에서 하는걸 신고하면 어쩌라는거냐.
우리도 힘들다.그래서 외출할때 대문도 잠그고 다닌다.
너무하는거 아니냐 그럽니다.
평소에도 담 옆에 바싹붙어서서 밖을 내다보며 침뱉는듯한
괴상한 소리를 오래 내서 좀 무섭기는 합니다.
가족들의 어려움 생각하면 딱하기도 하구요.
대략 난감이네요.
IP : 223.62.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플방지위원회
    '13.6.13 3:52 PM (117.111.xxx.31)

    이웃사람은 싫겠지만 자기 집에서 한거라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그 자폐 청년한테는 자기 집 마당인데요.

  • 2. 원글
    '13.6.13 4:47 PM (223.62.xxx.35)

    위원회님 고맙습니다. 좋은 위원회에요.ㅎ
    에휴, 신고한사람도 이해되고, 화내는 가족도 안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340 허벌라이*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3 ??? 2013/06/14 973
263339 어제 새벽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1 .. 2013/06/14 1,158
263338 환불이 안된대요~ㅠㅠ 11 야구가싫어 2013/06/14 2,156
263337 40대 중반인데 뭘해도 낙이 없네요.. 15 .. 2013/06/14 5,201
263336 워터파크 탈의실에서 스프레이 뿌리는 사람들... 2 썬스프레이 2013/06/14 1,383
263335 41세...폐경 확인했네요...ㅠ 도움 좀 주세요...ㅠ 5 조기폐경 2013/06/14 8,300
263334 제습기 추천 해주세요.. 4 여울목 2013/06/14 1,415
263333 성괴수준은 솔직히 징그러워요 5 ㄷㄷㄷ 2013/06/14 2,390
263332 이 혈압약이 저한테 안맞는건가요? 7 june5 2013/06/14 2,000
263331 옆집 아줌마 이야기... 3 asd 2013/06/14 2,691
263330 남편이 2년정도 공부하러 갔다오고 싶어하는데~~~ 8 슬픔 2013/06/14 1,837
263329 물건을 구입 후 어느정도까지 하자가 있으면 교환을 신청하나요? 3 남매맘 2013/06/14 496
263328 6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14 434
263327 화분에생긴 벌레 어떻게 없애나요? 3 강낭콩 2013/06/14 2,751
263326 다리 부실하신분은 어떤 운동하세요? 6 아그네스 2013/06/14 1,056
263325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434
263324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296
263323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184
263322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53
263321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57
263320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515
263319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292
263318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58
263317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900
263316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