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하고 싶어서요...

dd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3-06-13 13:46:15

저희 딸 11살인데요, 저축이 1250만원이나 있어요!!!

태어나서부터 열살이 될때까지 얘 앞으로 받은 돈은 모두 저금!!

친정 시댁 모두 넉넉하지 않고, 백일이나 돌잔치도 가족하고만 치렀지만,

때때로 들어온 돈, 새배돈, 오랫만에 본 사람들이 만원씩 쥐어준 돈...

만원 이만원 저금하다보니 이렇게 모였어요.

열살까지 모인 돈 1100만원은 십년 후에 해지가 가능한 저축예금으로 묶어놨구요,

열살 이후에 일년동안 모은 돈이 또 150만원이에요.

150만원에는 엄마 아빠의 용돈도 포함되어 있어요.

아빠가 같이 안살아서 가끔 만나면 용돈 넉넉하게 주거든요. 어쨌든...

우리 아이는 자기가 받은 돈 엄마가 다 저축한다고 엄청 불만 많은데,

저 기특하다고 칭찬 좀 해주세요.

IP : 121.134.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있으면
    '13.6.13 1:48 PM (223.62.xxx.35)

    집 사실거 같아요. 짝짝!

  • 2. 대단하네요
    '13.6.13 1:48 PM (58.78.xxx.62)

    적어도 일년에 백만원씩은 저축을 했다는 거잖아요?
    금액이 꽤 크네요.
    대단해요. 축하드리고요.ㅎㅎ

  • 3. dd
    '13.6.13 1:50 PM (121.134.xxx.157)

    아무래도 태어났을때, 백일때, 돌때 들어온 목돈들이 있으니까요...
    암튼, 딸 앞으로 들어온 돈은 천원이라도 모았다가 무조건 저축...

  • 4. 참 잘했어요~짝짝짝
    '13.6.13 1:53 PM (211.114.xxx.113)

    엄마가 알뜰하시니
    아이도 그대로 보고 배우겠네요^^

  • 5. 저기
    '13.6.13 1:55 PM (121.160.xxx.196)

    증여세인가? 그거 생각하셔야해요

  • 6. 반성;;
    '13.6.13 1:57 PM (223.33.xxx.30)

    저도 딸램 통장 만들어서 원글님처럼 치곡차곡 모아야겠다...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고
    제가 가지고있다가 야금야금 쓰고있네요;;
    저도 반성하고 얼른 통장만들러 가겠어요...

  • 7. 리나인버스
    '13.6.13 1:59 PM (121.164.xxx.79)

    제가 앞으로 결혼해서 아들 낳으면 며느리 삼고 싶어요~~


    그럴려면 빨리 처자를 구해야 하는데~

  • 8. 플럼스카페
    '13.6.13 2:01 PM (211.177.xxx.98)

    만원내시라고 할려고 들어왔는데 그것도 따님 통장에 넣으세요 하고싶네요. 제 돈도 아닌데 막 뿌듯^^*

  • 9. 오우
    '13.6.13 2:05 PM (175.121.xxx.11) - 삭제된댓글

    액수에 놀라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14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어디까지 가야 돼??? 2 갱스브르 2013/08/27 801
290141 너무 맛없는 토마토. 어떻게 해서 먹어야할까요? 6 토마토 2013/08/27 2,232
290140 버스환승하고 내릴때 카드 안 찍어도 되는거에요?, 7 .. 2013/08/27 4,176
290139 40세 중반인 남편 산삼 먹여도 될까요? 3 봄이 2013/08/27 1,061
290138 운동을 해도 건강이 좋아지질 않아요 10 ... 2013/08/27 2,918
290137 비타민d. 칼슘 ,, 다 포함된 종합비타민제 좋은거 이름좀 알려.. 2 초등애들 2013/08/27 2,357
290136 인사는 靑과 충돌, 감사는 국회 외압…외풍, 태풍으로 커지나 세우실 2013/08/27 1,225
290135 시어머니 되실 분들이~ 23 음.. 2013/08/27 4,537
290134 사는 게 왜 이렇게 재미 없나요.. 6 고민녀 2013/08/27 2,591
290133 차례,제사 5 ... 2013/08/27 1,776
290132 직장 다니는데 시계만 착용하고 목걸이, 반지, 귀걸이 하나도 안.. 10 40중후반 2013/08/27 4,342
290131 무역문의 - 한국에서 개설 된 신용장이 상대 은행에 도착하지 않.. 7 수국 2013/08/27 1,103
290130 최인혁교수역 배우 요즘 뭐하나요? 2 골든타임 2013/08/27 1,222
290129 스켈링 할때요 8 겁쟁이 2013/08/27 1,762
290128 남친과 싸웠는데, 화를 낸 제가잘못인가요. 21 그린너리 2013/08/27 4,226
290127 왜 이렇게 토익. 텝스 점수가 안 오를까요 ㅠ 4 힘드네요 2013/08/27 1,549
290126 그린데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 세인트지미 2013/08/27 940
290125 여쭤보고싶어요....아들에게만 재산 주시는 마음. 25 2013/08/27 4,567
290124 소금이 제일 폭리 취하는 것 같아요 1 폭리 2013/08/27 1,282
290123 저밑에 생활비관련 글 쓴 사람입니다 13 쳇바퀴 2013/08/27 2,401
290122 (후기) 고기집 된장찌개 성공했어요!!! 36 민~ 2013/08/27 27,580
290121 한쪽 귀에 두개 뚫을때요 어느쪽? 3 어느쪽 2013/08/27 938
290120 5살아들에게 비타민을 먹이고싶은데 코슷코어린이비타민도 괜찮을까요.. 1 -^^ 2013/08/27 748
290119 대입간소화방안 발표났네요 38 고민중 2013/08/27 4,815
290118 바이올린 교재 슈라딕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궁금이 2013/08/27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