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억4천 깨끗한 아파트 전세 가능한 서울 동네 추천해주세요

불똥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13-06-13 12:11:11
평수는 20평대면 되구요.
2억4천에 좀 깨끗한 아파트 전세 가능한 서울의 동네 추천해주세요.

시누가 지방에서 시간강사하다가
이번에 서울의 한 학교에 자리가 나서 올라오게 되었는데
시어머니께서 우리집에 데리고 있었으면 하세요.
시누이도 딱히 싫다 안하는데
제가 딱!!! 싫어요. 어우 왠 날벼락입니까.

시누이가 가능한 예산이 2억 4천이래요. 
지방에서 집을 갖고 있었는데 2억 4천에 팔았대요.
그런데 그 돈이면 서울에서는 전세밖에 안되고 그것도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기 힘들다고 듣고는
너무 낡고 후진-_-데서는 살기 싫다네요.

강의는 목동 마포 이쪽으로 주로 나가는 모양입니다.

차가 있으니 교통이 아주 큰 고려사항은 아니지만
너무 멀면 또 안되겠지요...
그리고 일산이나 김포 이쪽도 싫으시답니다. 반드시 인서울 -_-;;;

저도 애 둘 데리고 
운전면허는 따놓기만 하고 연수도 안받아서 기동력도 없는데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저보고 알아보라 하시고
아니면 데리고 있으라 하시니
으흑흑흑...

시누이는 서울와서 좋겠지만
저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도와주세요
IP : 222.237.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밀
    '13.6.13 12:15 PM (175.121.xxx.11) - 삭제된댓글

    시댁일 내일처럼 나섰다가 뒷목잡은 일이 많아서
    아예 손 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럴 사정이 안되시면
    지역별로 몇군데 알아보신다음
    직접 초이스하게 하세요...뒷말없게.

  • 2. 원글
    '13.6.13 12:17 PM (222.237.xxx.143)

    네... 저도 지역만 좀 알아보고 빠지려구요. 일단 지방에 살아서 서울에 대해 전혀 모르고
    저도 고향이 지방이라 대학다닐때 살던 동네랑 지금 사는 동네 말고는 아는데도 없는데...
    무조건 저보고 알아서 하라니 미칠 지경입니다. ㅠ.ㅠ

  • 3. 길음뉴타운
    '13.6.13 12:21 PM (211.115.xxx.173)

    4호선 길음역인데 여기24평 전세가격이 그정도인거 같은데 매물이 귀한거같아요ᆢ거의 반전세나 월세가 많대요ᆢ시내랑 가깝고

  • 4. 당산동1가
    '13.6.13 12:26 PM (116.40.xxx.147)

    영등포 김안과 근처에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24평형인데 지은지 5년됐고 계단식인데 2억5~6천정도 해요.
    목동도 가깝고 마포도 가까워요.
    타임스퀘어도 가깝고요.
    한번 알아보세요.

  • 5. 가재울 뉴타운
    '13.6.13 12:46 PM (59.6.xxx.251)

    목동 마파 가깝고 비교적 새아파트에요.
    학군 신경 안쓰셔도 되면 괜찮을 듯요.

  • 6. ....
    '13.6.13 12:54 PM (115.89.xxx.169)

    강서구 쪽도 괜찮겠네요..20평대 아파트 들어갈 거면 광명시도..(아, 꼭 인서울해야 한다고.. 광명시가 서운하겠네요. 어지간한 구로구,금천구보다 아파트 비싼데..)

    아니면 신도림동(구로구) 새로 지어진 오피스텔들이 아마 그 예산에 맞을 거에요. (신도림 디큐브센터 주변은 깨끗하고 살기 편할 겁니다)

  • 7. 친구
    '13.6.13 12:57 PM (222.107.xxx.181)

    목동 안에 아파트 전세도 그 돈이면 될걸요?
    친구가 사는 곳인데 저층이고 방이 두개, 작은 거실 있어요.
    2억도 안되는거 같던데...
    오목교근처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 8. 오히히히
    '13.6.13 1:18 PM (222.101.xxx.121)

    마포구 성산동,망원동이요..
    망원동 일산휴먼빌,대림2차 깨끗한 24평 그정도하구요..
    성산동 대림이편한세상도 비슷한 가격일거예요..

    출강하는 지역이랑 가까워요

  • 9.
    '13.6.13 1:47 PM (59.10.xxx.76)

    오히히히님 처럼 마포구 성산/망원/상암, 신도림평수 작은 아파트 정도요
    아님 염창동 가양동이 좀 쌌던 것 같은데, 좀 빠듯할 것 같긴 해요.

  • 10. 흐르는강물
    '13.6.13 2:29 PM (58.224.xxx.235)

    새집 찾으시면 신규 오피스텔 이십평대 해야 할 듯한데요

  • 11. ....
    '13.6.13 2:55 PM (1.238.xxx.28)

    차라리 여의도근처 주상복합 20평대아파트나 오피스텔알아보라하세요.
    목동이면여의도쪽이딱인듯

  • 12. 원글
    '13.6.13 3:07 PM (222.237.xxx.143)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주말에 남편이랑 상의해서 몇군데 가보고 추려서 시누이와 시어머니께 알려줘야겠어요.
    결정은 본인이 해야겠지요.

    시누이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결혼을 포기한 상태라
    시어머니께서는 식사 빨래도 걱정이지만 휴일에 혼자 보낼것 생각하면 가슴이 짠하신가봐요.
    지금은 시어머니 사시는곳과 멀지않아서 음식과 빨래를 시엄머니께서 직접 해주셨는데
    이제 서울가니 혼자 잘 살 수 있을까 노심초사 하시면서
    아까도 전화와서 돈 보태주실테니 넓은 집으로 이사가서 같이 살면 안되겠냐고...

    시어머니께서 원래 무리하는 분이 아니신데
    시집 안간..아니 평생 못갈 딸을 생각하시니 평소같지 않으셔서 제가 너무 답답하네요.

    저는 그냥 어머니 그건 좀... 힘들구요. 제가 살기 좋은 곳으로 알아봐드릴게요. 만 대답했어요.
    제가 반찬이나 빨래를 봐주겠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지금 애 키우기도 벅찬데 두집살림은 불가능하죠.
    앞으로 주말마다 시누이가 우리집에 올까봐 그것도 걱정이지만.
    지금도 주말마다 아이들때문에 외출하니까... 같이 가겠다 하면 그것까지는 못하게 할 수는 없겠죠 ㅠ.ㅠ

    아... 정말 덥고 힘든 여름입니다. ㅠ.ㅠ

  • 13. ..
    '13.6.13 4:23 PM (175.223.xxx.158)

    2억4천이면 적은금액아니에요....저 신혼인데 1억대 전세살아요...아파트는 안좋지만...
    제가 그돈가졌음 신나서 알아봤을텐데...적지도않은 금액인데 뭘 올케한테 알아보게하나요
    직접 알아보라하세요...

  • 14. 염창동
    '13.6.13 4:26 PM (121.190.xxx.2)

    염창동 아파트 20평 전세 가능해요.
    저희가 그가격에 살고 있거든요.
    목동으로 유치원이며 학원셔틀 다닐 정도로 가까워요.
    마포도 한번에 가는 버스 있고 20~30분 걸리더라구요.
    차 있으면 훨씬 가깝고요.
    등촌 가양 이런쪽도 집 값 싸고 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641 빨래판 어떤걸 사야 잘 쓸까요? 1 호호씨 2013/09/27 2,249
302640 오늘 ebs 고전 영화..지난여름 갑자기 해줘요~ 10 불금엔~ 영.. 2013/09/27 1,864
302639 1963년생, 기초연금 2천만원 손해본다 3 부자감세 철.. 2013/09/27 1,772
302638 최근..유럽경유해서 유럽가신분들, 면세점 화장품 못사나요? 2 아악 2013/09/27 1,742
302637 2014 년 대비 공인중개사 1차 책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09/27 1,239
302636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메일로 보내려고하는데~~ 2 ;;;;;;.. 2013/09/27 742
302635 시아버지가 없어졌어요.. 3 투썸플레이스.. 2013/09/27 2,263
302634 코레일 웃긴것들이네요~ 15 2013/09/27 2,637
302633 잡담) 결혼후 인생이 학교 도덕 시험같은거 같아요... 2 2013/09/27 1,215
302632 내년이면 초등입학하는 아이 뭘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5 예비학부모 2013/09/27 620
302631 (19)진지하게 가슴성형 고민이요ㅠㅠ 홍보하지 마시고 좋은 말.. 13 심각하게 2013/09/27 8,243
302630 미칠듯이 가려우면 아토피인건가요? 9 ㄴㄴㅇㅇ 2013/09/27 1,572
302629 변산반도에 가는데요~ 6 고민되네 2013/09/27 1,651
302628 주군의 태양 납치사건 전말 15 궁금해요 2013/09/27 3,961
302627 밀양 주민들 초긴장 상태... 2 밀양 2013/09/27 1,487
302626 생활비 얘기가 올라왔길래.... 6 식비과다 2013/09/27 2,457
302625 후회하며 살지 않는 방법 1 우울 2013/09/27 982
302624 누가 그러네요.. 2 별명 2013/09/27 741
302623 주군의 태양 ost 윤미래Touch love (터치 러브) 4 주군 2013/09/27 2,064
302622 해외 구매대행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보아요~ 4 무서벙 2013/09/27 1,646
302621 고민정 아나나 크리스티나처럼 모든걸 다버리고 사랑을 택할수 있을.. 16 // 2013/09/27 4,874
302620 배드민턴 가을.겨울에 뭐 입나요? 1 2013/09/27 691
302619 신혼그릇 추천 부탁해요. 13 그릇고민 2013/09/27 6,535
302618 벽제나 일산쪽에 간단히 나들이 갈 만한 데 있나요? 7 주말 2013/09/27 2,109
302617 헌재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공포는 적법” 판결 2 인권 2013/09/27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