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울딸 생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카톡 프로필에 꽃다발 사진과 우리아이 이름을 올리면서 생일 축하한다고 해놨더군요.
물론 당연히 직접적인 축하(전화)는 없습니다.
단지 카톡 프로필에만 축하한다고 올리는 거죠.
매번 이런식입니다. 큰아이 대학 가서 식구들에게 한턱 쏠때도 저나 우리 큰아이에게 축하한다는 인사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카톡에는 큰조카 대학 무사히 입성.. 그 기운이 우리 조카들에게 모두 퍼지길 이라는 그런 글만 올립니다.
식구들 축하할일 있을때마다 한번도 축하한다는 전화나 메시지도 없이 오로지 카톡 프로필에 축하한다고 올리는 그 심리가 뭔지 어제 동서 카툭에 올린 꽃다발 보고 궁금해 지네요.
직업하고도 상관이 있을려나요? 동서는 학습지 교사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