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아버지가 파킨슨증후군 진단을 받으셨어요

고릴라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13-06-13 11:46:01
부모님이 중랑구에 사시는데
그동네에 있는 서울의료원에서 파킨슨플러스(파킨슨증후군) 진단을 받고 
일단 한달치 약을 받아오신 상태입니다

근데 부모님은 좀더 큰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볼까 하고계세요

저도 이런저런 검색을 해보니 
이 병이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지연시키는게 다인것을 알게 되었고
알맞은 약의 용량이나 종류를 찾기위해 의사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나오네요

혹시 부모님이나 지인들로해서
파킨슨병에 경험이 있는 분들께 여쭙고 싶어요

어느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걸까요
또 다른 조언의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이제 육십중반을 넘기신 아버지가 저리 되시니 
가족이 모두 의욕을 잃은듯 맨붕상태에요
도와주세요

IP : 64.111.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3.6.13 11:48 AM (123.109.xxx.66)

    서울대병원이 가깝겠네요
    다른병원에서 확진을 더 받아보는거 중요해요..
    저희는 오진이었고 더 나쁜병이었어요 (ALS)

  • 2. ff
    '13.6.13 12:13 PM (124.50.xxx.89)

    시어머님이 파킨슨병 입니다 15년동안 우리나라 대학병원 다 다녀보았어요 결론적으로 어머님과 약이 맞아야되지 의사 선생님과 병원의 차이없어요 어머님은 인천 길 병원에서 약 드시고 계십니다 걱정마세요 아버님도 아버님에게 맞는 약이 있을거에요

  • 3. 봇티첼리핑크
    '13.6.13 12:14 PM (180.64.xxx.211)

    조심하시고 약 잘 드시고 운동 차근차근 하지면 천천히 진행되니 놀라지마시고 잘 살펴드리세요.

  • 4. 궁금
    '13.6.13 12:17 PM (121.128.xxx.17)

    윗님 ALS 가 무슨 병인가요?

  • 5. 힘내세요
    '13.6.13 1:23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친정아버지가 파킨스래요.. 병 안지 4,5년 되었는데 지금 연세가 막 70 넘으신 것 같아요.. 병원에서 약 잘 먹고 관리 잘 하면, 나아지지는 않지만 진행을 늦출 수는 있다고.. 앞으로 10~15년 정도는 괜찮으실거라고 했대요.. 너무 걱정마시고, 큰 병원 가셔서 다시 진단해 보시고 처방 받으시길..

  • 6. 이수미
    '13.6.13 1:28 PM (211.114.xxx.92)

    서울대병원에 전범석선생님이요

    대단한 분이십니다. 아마 이분도 이 질환을 앓고 계신데 진료하셔요

    환자들 많아요 우리 엄마도 진료받고 있어요 특히 토요일 진료를 해서 직장다니는 제가 모시고 가기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455 영어 교재 여쭤볼께요~~~~^ 3 중3맘 2013/10/07 872
306454 검찰총장후보 추천위가 꾸려졌는데 이유가 있는 의원들이 많아요 1 내정되었다는.. 2013/10/07 697
306453 빛바랜 오래된 이불 어떻게 처리할까요? 7 이불 2013/10/07 1,956
306452 82에서 말하는 소다가 식소다 맞나요? 7 좋네요 정말.. 2013/10/07 1,186
306451 박근혜 vs 노무현 9 파스트 2013/10/07 1,002
306450 내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 영상 공부하는사람.. 2013/10/07 1,160
306449 양도세 전문 세무사사무실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3/10/07 2,423
306448 홍성걸이란 사람 11 인간 2013/10/07 1,587
306447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 봤어요 33 ^.^ 2013/10/07 20,194
306446 여배우들 볼화장요 ... 2013/10/07 735
306445 담주에 통영갑니다 2 회가 좋아 2013/10/07 683
306444 건강검진한 병원에서 치과진료 꼭 해야할까요? 2 ... 2013/10/07 1,356
306443 안나수이 립밤 vs 거울 선물로 뭐가 좋나요? 6 123 2013/10/07 1,322
306442 전기 모기향은 모길 죽이는건 아니죠? 7 2013/10/07 1,870
306441 모든 성인 월 300만원’ 보장법, 스위스 국민투표 부친다 6 호박덩쿨 2013/10/07 1,171
306440 어제 송종국 보면서 부러우셨던 분은 없으신가요? 31 .. 2013/10/07 13,784
306439 이대 수시1차 합격 발표 났어요. 5 하루먼저 2013/10/07 4,052
306438 팝송 제목이 알고싶어요 3 제목궁금 2013/10/07 655
306437 건망고 드시고 배아프신적 있나요 5 혹시 2013/10/07 899
306436 송혜교는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네요ㅜ-ㅜ 66 인생ㅠㅠ 2013/10/07 46,912
306435 발렌티노 락스터드힐(중간굽) 11월말에 신으면? 1 발렌티노 2013/10/07 1,084
306434 요즘 부티구두 잘 안신죠? 4 스키니 2013/10/07 1,916
306433 [원전]수입허용된 일본식품서 방사능 초과 검출 3 참맛 2013/10/07 1,194
306432 아이가 두돌 좀 넘은 지금... 수납 계획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유후 2013/10/07 783
306431 3년전 스폰서 검사 사건때도 진상조사단장이 채동욱이었군요 3 .... 2013/10/07 950